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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어찌 대해야 하는건지...................;;;

새내기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8-05-25 01:02:15
저는 올해 졸업하고 새내기 직장인이에요.

여기에 주부님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은데...저는 주부는 아니지만

평소 눈팅을 많이 해서....혹시라도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고민이 있어서 남겨봐요~ㅠ


직장 동료가 같은 대학을 나왔는데요...

얘가 저의 단점을 남들앞에서 일부러 부각시키는 것 같아요...

직장 술자리에서...

제가 대학교 단합회 때 술먹고 정신 놓았던 얘길 해서...절 이상한 아이로 낙인찍히게 하질 않나...

저보고 본모습을 드러내라는 둥.....그런 말을 사람들 앞에서 하고....장난식으로 말하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장난이 아니라는거

제 본모습이 어쨌다는건지...

제가 친해지고 싶은 언니가 있는데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듯한 느낌....

애가 좀 애정결핍이고 시샘 많고 그런 성격인 건 알고 있는데.....대학 때도 좀 뒤에서 이간질 해서 지편으로 만드는 스타일 있죠...그런 애...그런 관계가 오래가는 걸 보진 못했지만....

대학 다닐 때도 처음엔 절 자기 편으로 만드려고.....어떤 짓을 했는지 다 기억나네요....제가 보기엔 좋은 사람을...뭐 남들은 어쨌다는 둥 평판이 안좋다는 둥....그런 말 해서....멀어지게 만들고....그 땐 저도 정신이 없어서...그 말이 진짠 줄 알고.....참 바보같았죠



참 신경쓰이고 피곤하네요.....저보다 나이도 어린애라......유치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저는 왠만하면 충돌 피하는 성격이라서.....멀어지고 싶은데.....같은 직장이라 그러기도 쉽지 않고...



무슨 악연인지 모르겠네요.





IP : 116.121.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5 1:04 AM (61.74.xxx.90)

    묵묵히 내자리지키며.. 일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하세요.
    시간이 옥석을 가려줄꺼에요. 겪다보면 사람 밑천 나오잔아요.

  • 2. 그런 사람
    '08.5.25 1:06 AM (123.111.xxx.193)

    전 개인적으로 끔찍합니다

    예전 직장에서 뒤통수 맞은 적이 있어서리....

    항상 경계심을 갖고 생활하시고
    마음을 터놓는 일은 삼가하셔야 합니다

    겉으로만 친한척 하세요

    갑자기 관계를 단절하면
    무슨 짓을 할 지 몰라요 ㅠㅠ

  • 3. 맞아요
    '08.5.25 1:08 AM (218.144.xxx.136)

    저도 나이 먹을 만큼 먹고 애도 낳고 세상 다 알것 같다 생각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런 사람이랑 제대로 엮여서 맘 고생 참 많이 했습니다.
    신경끄세요.. 전 그때 맘 졸이며 제대로 말도 못하고 참았던 것 생각하면
    지금도 열불 나거든요...

    그냥 모른 척 하되 너무 나쁘게 호도하는 말을 서슴치 않고하면
    한 마디 따끔하게 하세요..

    윗분말씀처럼 항상 자기일 열심히 하고 남 배려하고 그렇게 살면
    다른 사람들로 점차 님의 진면목을 알게 될겁니다.

  • 4. 정말
    '08.5.25 2:42 AM (220.72.xxx.178)

    무서운 타입 ;;;; (만화책 피치걸이 떠오름니다.꼭 보세요 .공감 100%하실거에요 )
    ㅇㅏ ,어떻게 딱 부러지게 자를수도없게하면서, 교묘하게 옆에 붙어서
    안떨어지는 ... ;;; ㅎㄷㄷㄷㄷ 저런 애들은 지가 떨어져 나가게 해야되요 ;;
    궁극의 초 카리스마, 혹은 저애를 능가하는 교활함을 가지지않은 이상
    일반인의 내공으론 못 이기긴다고 봐야됨 . (참고로 , 저는 , 진실은 시간이 말해준다로
    버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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