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인가 재작년에 강원도에 있는 대관령 목장에 갔었어요. 아시죠? 삼양라면 소유의 국내 최대인가 하는 소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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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그즈음에 개별 이동은 제한하고 목장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일종의 투어? 같은 걸 하게끔 바뀌었는데
저희가 탄 버스의 가이드(직원이시겠죠)분이 삼양라면은 여기있는 소들로 스프를 만드니까 안심하고 먹으라는 말씀을 하신 게 기억나요. 그땐 그게 진짜일까 하는 의구심과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뭐 대단한 걸까 하는 생각이 반반씩 들면서 그래봤자 맛있는 농심라면을 따라잡진 못할거야 하고 넘겨버렸는데
요즘, 그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값진 일인지 절절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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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얘기가 나와서...
대관령 목장 조회수 : 868
작성일 : 2008-05-24 23:00:51
IP : 124.5.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b
'08.5.24 11:33 PM (121.88.xxx.127)삼양라면 먹어야겠네요...ㅠㅠ
바른 기업, 바른 언론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계기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비싼 대가를 치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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