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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에는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하죠?

...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08-05-23 14:56:15
다음달 초에 조카 돌잔치가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도 살이 10키로나 더 빼야지만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네요.

그리고 아기 모유수유도 해야해서 정장을 입기가 힘들거 같은데요

조카 돌잔치가 호텔에서 하는데 청바지에 그냥 수유티셔츠 입고 가도 괜찮을까요?

청바지에 수유티셔츠 입고 갔다가 새언니가 속상해 할까봐 걱정되서요.

괜찮을까요?
IP : 121.176.xxx.1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3 2:58 PM (218.209.xxx.141)

    집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호텔인데 청바지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아직 수유도 하셔야 하니 앞단추 달린 길이가 긴 원피스는 어떨까요?
    꽃무늬에 레이스 달린 화사한 원피스 같은 거 좋을 것 같은데요

  • 2. queen pig
    '08.5.23 2:59 PM (222.106.xxx.197)

    아무 상관없을 듯.
    물론 이쁘게 신경쓰고 와주면 더 기분이 좋겠지만
    편안한 옷차림으로 기분 좋게 가주셔서 축하해주면
    그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요^^

  • 3. 글쎄요
    '08.5.23 3:02 PM (61.77.xxx.43)

    요즘 돌잔치 무슨 호텔에서 하는 거면 그나마 신경쓰일지 몰라도
    청바지도 괜찮던데요. 뭘.
    좀 자유스런 분위기로 했음 좋겠어요.
    돌잔치가 정장 빼입고 가야 할 정도 아니잖아요. 물론 그렇게 차려입고
    간다는 건 아니지만 깔끔하게만 입고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 4. 1
    '08.5.23 3:03 PM (221.146.xxx.35)

    청바지는 좀 피해주심이...사람따라 안좋게 보는 경우도 있어요...

  • 5. 그래도
    '08.5.23 3:15 PM (211.35.xxx.146)

    너무 성의없어 보이면 솔직히 기분별로더라구요.
    원글님 잔치에 손님들이 어떻게 하고 오시면 기분좋을지 생각해 보시면 될것 같은데...

  • 6. 아무리
    '08.5.23 3:20 PM (210.123.xxx.142)

    그래도 가까운 가족인데 청바지는 좀 그래요. 깔끔하게 입으면 된다지만 청바지에 수유티셔츠 입고 깔끔해보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요?

    원피스 정도 입고 가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7. 근데
    '08.5.23 3:21 PM (61.77.xxx.43)

    청바지 입고 오면 성의없는 건가요?
    무슨 현장에서 작업하다 흙범벅된 옷 입고 오는 것도 아니고
    깔끔하게 청바지 입고 예쁜 블라우스나 자켓 걸치면 괜찮던데..

    제가 이상한건지..
    전 너무 차려입고 오는 것보다 깔끔하게 입고 오는게 그냥 좋아보여요.

  • 8. 저는
    '08.5.23 3:25 PM (218.234.xxx.163)

    개인적으로 청바지입고 결혼식이나 행사에 참석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청바지에 자켓이나 블라우스 잘 입으면 더 스타일리시하고 예의에도 어긋나지 않는다라고는 하시는데 정말 몸매좋은 이십대 제외하고는 별로 이뻐보이지 않을뿐더러 가까운 가족 행사에는 성의도 없어보이고.
    남의 옷차림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안좋은거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 9. ,,
    '08.5.23 3:28 PM (125.177.xxx.31)

    정 적당한거 없음 청바지에 블라우스 정도 입으세요
    청바지에 수유티는 심해요

  • 10. ..
    '08.5.23 3:37 PM (116.126.xxx.250)

    청바지를 입고 안입고를 떠나
    <내가 오늘 너희모임에 성의있어 뵈게 신경을 쓰고 왔다>는 티는 나게 입어주시기를.
    수유티는 그렇죠?

  • 11.
    '08.5.23 3:40 PM (61.97.xxx.249)

    전 호텔이라면 수유티는 쫌 그렇네요. 청바지야 결혼식이나 칠순잔치도 아니고,애들 생일잔치이니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지 호텔이니 좀 더 옷차림에 신경써야 예의는 예의이니 인터넷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저렴한 베이직한 블랙정장바지랑 흰 블라우스를 구입해서 입으심이 어떨까요?

  • 12. 조카라면
    '08.5.23 3:53 PM (211.192.xxx.23)

    사진 한장은 찍으실텐데 수유티는 좀 그렇죠...
    10킬로 이상 찌셨다니 자켓이나 블라우스도 안 맞으실텐데 차라리 얌전한 임신복을 다시 입으심이...

  • 13. 츄리닝
    '08.5.23 4:06 PM (211.244.xxx.157)

    제 아이 돌잔치에 츄리닝 입고온 친구가 있어요. 그때 그 친구 아이가 6개월이라 아마 힘들어서 그랬을꺼예요.
    6개월뒤 저는 그 친구 아이 돌잔치에 스커트 정장 입고 갔습니다.
    그 친구도 아마 자기아이 돌잔치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되었을거예요.
    울 친정엄마는 츄리닝 입고 온 친구 누구냐며 그 뒤에도 한참 이야기 하셨어요.
    잔치 초대한 사람에 대한 예의도 예의지만 본인이 본대없이 행동한다는 이야기 들으실수 있습니다. 원글님 친정분들만 오시는 자리가 아니라 사돈집도 오시는 자리인 만큼 최대한 깔끔히 입고가셔야 할거 같아요.

  • 14. 돌잔치
    '08.5.23 4:10 PM (61.77.xxx.43)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내 아이 생일날 여러 사람에게 축하받고 싶어서 초대하는 거라고 해도
    결국 축의금도 생각할테고
    또 옷차림은 어떤지 기억하고 뒤에서 이렇네 저렇네 말해야 하고...

    초대 받아서 가는 상황이니 예의를 차려야 하는 건 맞지만
    아이 돌잔치 ...원해서 초대받는 것도 아니고 (표현이 좀 그래서 죄송해요..)
    어찌보면 초대하는 사람들이 원해서 하는 건데 옷차림 가지고 이렇네
    저렇네 하는 거 그것도 안좋아 보여요.

    물론. 상황이 가능하다면 깔끔하게 잘 차려입고 가는거 나쁘지 않지만
    아이 생일 잔치 가자고 옷 사입고 축의금 들고 가야 하나...싶기도 하고요.
    사실 원글님이 지금 출산하고 체중도 많이 남아있으셔서 그런데다가
    옷 사입기도 상황이 그러실 수도 있고..

    원글님 다른거 다 떠나서 원글님 마음이 불편하지 않게 생각하고 그에
    맞게 하시면 될 거 같아요.

  • 15. ....
    '08.5.23 4:59 PM (211.210.xxx.30)

    돌잔치는 편하게 하고 가도 되요.
    깨끗하게 입으면 되고요. 그래도 친척이니 마이 하나 걸치면 될듯 싶은데요.
    단! 사진 찍을거면 정장 입어야해요.
    좀 붏었어도 바지정장 오픈해서 입으면 되니까 정장 입고 가세요.
    나중에 두루두루 사진 볼텐데 티셔츠 차림이면 좀 그렇더라구요.

  • 16. ..
    '08.5.23 5:00 PM (211.189.xxx.161)

    전 결혼전에 남자친구 정장 쫙 빼입혀서 저도 스커트정장 하고 돌잔치갔어요.
    지방에서 오신 어른들도 다 정장이었구요.
    애기엄마들은 아무래도 몸매가 변해서 예전처럼 정장을 소화하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화장이며 머리며, 옷도 최소한 자켓정도는 걸쳐주는 차림이었어요.
    청바지도 아주 어두운색이라 청바지 티 안나는 깔끔한 바지에
    카라있는 블라우스, 재킷에 장신구도 약간 신경쓴 티 나게 달아주고요.

    저도 그런데가서 사람들 옷차림 신경쓰는 편은 아닌것같은데
    그래도 너무 편하게 입고 온 사람은 티가 확 나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더라구요.
    여자들이 그런거 있잖아요..안보는것처럼 쓱 흘려봤는데도 볼거 다보고 기억에 남는거..
    저 결혼식할때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구겨진양복입고 온 대학동기, 라운드티셔츠입고 온(끝나고 봄나들이갈예정이셨는지..) 남편 회사사람, 학교도서관에서 바로 뛰어온듯 후드티셔츠 입고 온 대학동기녀석(제가 학교에서 결혼식을 했거든요) 이 세사람은 결혼 2년이 지난후에도 볼때마다 생각이 나요.. ^^

    아무리 여러 사정이 있다고 해도 나름대로 신경쓴 차림새랑 그냥 본인편한대로 막입고 온거랑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거든요.. ^^

  • 17. 음..
    '08.5.23 5:08 PM (222.108.xxx.69)

    몇달전 결혼했는데 친구들이 너무 옷을 잘 차려입고 와서 기분좋았어요
    결혼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앨범으로 보니 단정하게 잘 차려입고
    와서 사진도 보기좋고 제기분도 좋던걸요
    그리고 그중에 친구한명도 아기낳은지 얼마 안되었고 수유중이었는데 단정한 스커트 입고와서
    대단하다고 그랬어요.. 물론 원글님은 몸이 힘드시고 그러시고 아기때문에 편하게 입고싶으시겠지만 요새 정장바지도 약간 스판식으로 나온거 있잖아요.거기에 블라우스정도입고가세요
    조카면 그래도 직계인데 .. 너무 눈에 띄는 성의없는 옷차림은 좀 그럴것 같아요.

  • 18. 수유복
    '08.5.23 5:17 PM (220.120.xxx.193)

    요즘 수유복중에..단정한 원피스들도 있답니다.. 아기 있으시면 솔직히 외출할땐 수유복만큼 좋은옷도 없거든요.. 수유원피스를 이번기회에 장만하셔서 이런자리에 입고 가시면 좋을듯 하네요..

  • 19. 맞아요.
    '08.5.23 5:43 PM (211.41.xxx.65)

    수유복도 원피스도있구요, 이쁜 블라우스도 있어요~~~~

  • 20. 글쎄..
    '08.5.23 6:44 PM (122.34.xxx.27)

    어디든 잔치 가는데 청바지는... 격식있는 옷차림은 아니라고 보네요.
    요즘은 중고등학생들도 잘 차려입고 다니던걸요.

    저도 정장도 별로 없고, 어울리지도 않고, 게다가 철철이 몸매가 불어나는 중이라 사봤자 그 다음 시즌엔 못 입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자리 갈 땐 적어도 스커트에 단정한 니트에 가디건이라도 걸치려고 노력한답니다..(바지 정장보단 스커트가 왠만큼 살쪄도 좀 커버가 되더군요..ㅠ_ㅠ)

    청바지 입고 참석하시는 분들 보면 가끔 속상하고, 언짢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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