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옷을 주로 어디서 사세요?

[센스꽝]

옷이 정말 정말 없어요.
제가 30대 후반인데 군살이 있는 편은 아니네요.
헌데 내년에 아이 학교 가는데 그때가서 입을 거 없어서 사려고 하면
감각도 없고 그래서 지금부터 조금씩이라도 무난한 걸로 사 보려고 하는데
도무지 모르겠어요.
한 이틀을 g마켓을 둘러봤는데 가격이 싸나 비싸나 왜 그리 옷들이
온라인스러운지...ㅎㅎㅎ
모델들의 꾸미고 억지스런 표정과 자세를 보다 보니 옷 사고 싶은 생각은
더 안 드네요.
그렇다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정말 이렇게 헐벗고 살아야 하는건지...
님들은 어디서 옷을 주로 구입하시나요?

1. 백화점 (알뜰주부들이시니까 주로 매대나 세일상품들로..??)
2. 제일평화시장 같은 도매시장 (한번도 간 적 없는데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괜찮나요?)
3. 두타나 밀리오레(여긴 주로 20대초반아가씨들 위주아닐까요?)
4. 동네 옷가게 (제가 사는 동네 몇군데는 동네장사인데도 가격이 좀 쎄더라구요.)
5. 온라인 쇼핑몰(혹시 추천해 주시고 싶은 곳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정말 저처럼 센스꽝인 사람한테 누가 대신 옷 좀 사다 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부업은 어떨까요?
패션 센스 있는 분들이 옷 구입 대행 해 주기....ㅋㅋㅋ

[아울렛이요]

전 정작은 뉴코아나 **마트(죄송합니다) 아울렛 이용합니다.
봄, 여름옷은 20만원 이하로 투피스 장만 가능하더라고요.
옷도 30대 애 엄마들 코너가 있고 거기서 고르면 스판소재로 편안한 정장들 많아요.

[아울렛이요]

오타수정
정작은 -> 정장은

[저도 아울렛]

아울렛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가격도 웬만하고 선택의 폭도 다양해서요.
아울렛 추천!

[저도..]

뉴코아요..
집이 근처라 마트갈때 한번씩 둘러 보고 싸고 괜찮은거 있으면 그때마다 하나씩 구입해요...
필요할때 옷사려면 잘 없더라고요...그리고 마음에 드는건 너무 비싸서요...

[저는]

1. 정장 및 기타 비싼 겉옷은 아울렛 매장(주로 기획전을 이용 ^^;;)
이러면 동네 옷집보다도 더 쌉니다.
브랜드 한두개 정해놓고 사시면 서로 코디하기 편합니다.

2. 안에 입는 옷
동네 단골 매장(친해지면 많이 깎아주지요)
온라인은 몇 군데 해 봤는데 영 어렵더군요.

[저도]

아울렛이 가장 무난 한 것 같아요.
고가 브랜드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스타일 좋은 옷도 많구 백화점보다는 사구..
제가 돌아다녀보니까 동대문옷, 동네옷가게 옷,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곳에서 파는 마트옷, 온라인 옷, 결국은 다 한패거리(?)들이에요.
가격만 좀 차이날 뿐이지 동대문표라는 공통점 ㅋㅋ
아울렛은 아주 싸보이지도 않고 가격도 덜 부담되면서 나름 브랜드가 있으니까 별로 후져보이지 않아요

[.]

저도 아울렛이요. 뉴코아나 W몰. 마리오 주로 가요.
티셔츠 같은건 계절 바뀔때 백화점 사이트나 하프클럽같은데서 브랜드 왕창 세일하는거 사기도 하구요.
보세나 시장옷은 마음에 들어서 사도 소재가 안좋아서 그런지 대체로 한두철 이상 못입게 되던데요.

[음]

머리부터 발끝까지 브랜드로 쫙빼진않구요
블라우스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강조되는건 가격대가 있더라도 브랜드제품 정품으로 사요

예쁜디자인의 브랜드 정품 블라우스를 입고
무난한 톤 다운컬러의 아울렛 매대제품 바지 입고 지마켓 구두를 신고 명품급 가방을 들던지

아울렛 매대나 지마켓같은데서 산 그저그런 평범한 옷입고
브랜드 정품 겉옷을 입고 헤어를 화려하게 포인트를 준다던지
그런식으로
튀지않고 무난하면서 이쁜 브랜드 정품을 몇가지 구비해놓고
자주입는 무난한 정장바지나 정장스커트같은건 저렴한 아울렛에서 여러벌 사둬요
대신 가방이나 헤어핀,귀걸이 같은것은 최대한 비싸고 좋은걸로

[...]

저도 비싼 브랜드는 아울렛 주로 이용하구요 평상시 주로 입는 옷은 저가 여성복메이커 근처 매장 주로 이용해요. 인터넷 옷은 한계절 넘겨 입을수가 없더라구요.

[전]

아울렛을 가장 많이 이용했네요.
바지, 스커트, 셔츠 등은 기본 스타일을 저렴하게 사고요
(아울렛, 백화점 매대, 마트 어디라도 괜찮은데 입어보고 사요. 특히 바지는 입어보지 않으면 옷테를 알 수 없어요)
조끼 및 겉옷은 좀 더 투자해요.. 그래봤자 아울렛.
구두는 브랜드 세일을 사거나, 매장에서 신어본 후 온라인에 같은 물건 나온 거 있나 찾아보고요.

옷을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실 수 없으니 기본 스타일부터 시작하세요.
옷을 살 때 단품만을 보고 구입하는 것보다는, 갖고 있는 것과 맞출 수 있는 걸 찾아보고요.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옷을 입을 때 '이것과 매치되는 받쳐 입을만한 게 뭐 있을까요?' 물어보면 갖다주거든요. 입어보고 기억해두셨다 나중에 비슷한 걸 구입하셔도 돼요.

[가산동]

에 마리오아울렛과 원신아울렛있는데 유명한 부랜드는 다 있습니다. 이월상품이지만 괜챦은 옷이 많구요 50 ~ 40% 할인입니다..

[아울렛]

이용합니다.

[백화점]

백화점에서 정가주고 살때는 세일때 되면 빠질거같은때 혹은 노세일브랜드일경우. 그 외엔 세일이용. 제가 즐겨입는 브랜드 행사할때 주로 사요. 그리고 항상 하나를 사더라도 돈 좀 주고 괜찮은옷을 사곤해서 인제 많이 안사도 됩니다. 사실 옷 많아서 안사도 되는데 기분상 사고 싶을 뿐.
아울렛옷도 많이 사봤는데 너무 또 아울렛옷만 입다보면 대충 2%부족한 코디를 하게 되는듯. 또 동대문두타에서 캐주얼 많이 사봤는데 그것도 한때더라구요. 제평은 2개 잘사고 1개 실패하면 걍 보세옷가게에서 사는게 낫고. 온라인옷들은 이쁘고 아니고를 떠나서 기본 품질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재단, 박음질, 소재, 단처리 등.
군살없는 몸매라고 하시니 뭘 입어도 왠만한거 다 소화하실거 같은데, 옷은 확실히 입어보고 사야할거 같아요.

[미샵]

제가 요새 많이 애용하는 곳인데요.
검색창에 미샵치면 나오구요.
미시들이 입기에 편하게 옷이 나왔구
디자인도 너무 온라인스럽지않게 나왔더라구요.
함 방문해 보세요.

[일산천사]

4학년 직딩인데요.
전 온라인 쇼핑몰도 단골로 정해두고 구입하니 실패할 확률은 아주 적어요
반품 확실해 해주는곳 정해놓고 하니 심적 부담도 적구요..
사이트 명 기재하면 좀 그럴것 같으니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뉴코아 아울렛에서 크로커다일 주로 구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