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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자아이 성조숙증 치료하고 계신분들께 조언구합니다...ㅠㅠ
만저만이 아니랍니다... 혹시 아이가 성조숙증으로 한방이나 양방으로 치료하고 계신분들 계시면 많은 조언부탁
드립니다... 가슴나오면 초경도 1-2년 내에 한다고 하고... 최종키도 작아진다고 하는데... 키도 키지만 아이가 겪
게될 스트레스도 걱정이고요... 순리에 따라 몸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도 갈등되네요ㅠㅠ
1. ..
'08.5.22 7:39 PM (219.248.xxx.251)초등 3학년이면 치료받아야 할 만큼 이른 건 아니지 않나요?
요즘 아이들 조숙해서 대부분 그 정도에서 시작하잖아요.
빠르더라도 한 1년 남짓일 것 같은데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만...2. 그래도
'08.5.22 7:59 PM (117.123.xxx.97)병원에 가셔서 성장판 검사 받아보세요.
제 조카는 지금 성장지연홀몬 주사 매일 맞고 있습니다.3. 조기치료가
'08.5.22 8:22 PM (222.232.xxx.59)중요하다고 방송에서 본 거 같아요..
어느 방송인지 잘 모르겠는데 성조숙증에 관한 거 찾아보시고 병원가보세요4. 조카
'08.5.22 8:25 PM (58.140.xxx.220)제 조카도 성조숙증 치료받는데 의료보험혜택 받아요
문제는 조숙증치료다음에 성장호르몬을 맞춰야 하는데
그건 보험이 안되구요
일단 병원으로 가서 자세히 진단받으세요5. 요즘..
'08.5.22 8:46 PM (58.230.xxx.141)성조숙증으로 병원들 돈 좀 벌려고 합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것도 제한적이므로 잘 알아보시구요. 어느 정도 지나면 성장지연홀몬주사며 촉진주사며 상당히 부담됩니다.
아이의 키를 보시구요. 생리시작후 2년 정도 성장을 더 하고 마칠 걸로 예상하면 어느 정도의 키가 될까 보시고 치료하세요.
저희 아이도 삼성병원에서 고생 좀 했는데요.
병원 측에서는 무조건 치료를 권하죠.
저희 아이도 3학년 때였죠. 키가 그 당시 146cm였습니다. 생리도 시작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적어도 150cm가 넘으면 성인 키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 같아서 선생님께
그 이야기를 했더니....선생님께서는
"삶의 질"에 대해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니까 요는 아주 늘씬하게 큰 키를 만들자는 거였어요.
그러나 저는 그 주사들이 아이의 삶에 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부작용에 대해 조사하고 그것을 의사선생님께 여쭤봤죠.
의사선생님께서는 부작용에 대한 말씀은 한마디도 안하시다가
제가 여쭤보니
"부작용이 있지요"라고만 말씀하시더군요.
그 부작용은 찾아보시면 압니다. 심각한 내용의 부작용을 보고....저는 그냥 결심했어요.
조금 작게 살아도...키가 커서 얻게 될 삶의 질은 포기하겠노라고
물론 아이의 몸인데 제가 맘대로 결정할 수는 없어서 애 아빠랑도 상의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한테까지는 동의를 구하지 못했어요.
조금 작으면 귀엽잖아요. 지구의 환경에도 도움되고...
그리고 만의 하나....부작용으로 고통받는다면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4학년이구요. 생리시작했어요. 키는 154cm구요.
앞으로 1년이나 2년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인진쑥과 율무가 성장억제에 도움이 된다네요.6. 아주대
'08.5.22 8:56 PM (121.165.xxx.179)남편친구분의 딸이 지금 3학년이구요 .
올초 ... 그러니까 2학년 겨울방학때 동네 소아과갔더니
또래보다 성징이 도드라진것 같으니 수원 아주대 병원을 가보라고 메모해주다 말고
아예 병원 예약까지 잡아 줬대요.
그래서 아주대병원 갔더니 ...
진료실 들어서서 의자에 앉자마자 의사가 하는말이 늦었다고,
왜 이제사 왔냐고 하더래요.
이또래 애들은 아직 까지 까불고 난린데 이 아이는 눈 내리깔고 새초롬한게,
벌써 뇌에서 사춘기가 왔기때문에 2차성징도 나왔다고 ...
검사받아볼것도 없다고 했데요.
이것저것 검사받고 받아온 처방은 ,
매일매일 밤9시에 맞는 홀몬주사와 약처방.(한달에 치료비로 100조금 넘게 들었대요)
3달동안 정확히 밤9시에 우는애 달래서 집에서 엄마가 주사놔주고 약먹이고 ...
주사 때문에 애가 스트레스 받아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더니,
요즘은 한의원가서 성조숙에 대한 치료받고 있더군요.
일단은 병원가서 성장판 검사도 받으시고 하시는게 급선무지 싶네요7. 갸우뚱
'08.5.22 9:22 PM (124.111.xxx.234)저희 애가 4학년인데 다른 애들 다 브래지어 했다고 자기도 해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누구, 누구, 하는 거 보니 꽤 많은 애들이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큰 애다 보니 좀 빠른 거지 성조숙증 걱정할 시기는 아니지 않나요?8. 우리딸
'08.5.22 9:24 PM (221.157.xxx.106)2학년 때 가슴이 조금 나왔었는데 지금 3학년입니다.
반에서 제일 크구요. 망울이 만져졌다 없어졌다 하는 중이구요
반 모임때 여자아이 엄마들이랑 성조숙증 이야기 나왔는데
2학년때 부터 가슴 나온애들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지금은 더 많구요.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9. .
'08.5.22 9:28 PM (124.49.xxx.204)위의 다른 님들 얘기도 다 일리가 있다고 봐요.
일단 원글님 글에대해서만 답을 한다면 요즘 3학년부터 납작한 런닝타입 브래지어 하는 아이들 많아요. 살짝 도드라져도 그걸 입으면 눌러줘서 거이 안나온듯도 보입니다..
4학년에선 여아의 반 정도가 브래지어 하고 있고 5-6 학년이면 생리하는 아이도 상당수 됩니다.10. 저도
'08.5.22 9:53 PM (211.215.xxx.46)부작용 무서워서 그냥두고 보고 있는데 성조숙증으로 돈 좀 벌어보자는 분위기는 맞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 들으니 1-2학년에서 가슴멍울이 잡히거나 그정도가 아니라면 저는 그 힘들고 부작용걱정도 해야 하는 치료는 안하지 싶어요
저희딸아이도 4학년인데 가슴 좀 나와보이고 키는 151cm인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에 초경하지 싶어요
정 신경쓰이시면 병원가셔서 상담 한버 해보세요
삼성의료원 권해드립니다11. 흠...
'08.5.22 10:07 PM (122.46.xxx.73)저 올해 36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3학년 말정도면 가슴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몽우리 잡히기 시작했구요. 중학교 1학년 가을에 생리 시작했습니다. 브래지어는 뭐.... 중학교 가면서 했구요. 지금 키 163센치입니다. 그런데 제 주변 친구들 다 그쯤부터 가슴에 몽우리 잡히기 시작했거든요. 요즘애들 빠르다 하던데 3학년에 몽우리 잡히는거면 그리 빠른거 같아 보이지 않는데요
12. 인진쑥 율무도
'08.5.22 10:25 PM (211.192.xxx.23)함부로 드시는거 아닙니다,,물론 호르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
13. 원글맘
'08.5.22 11:15 PM (58.76.xxx.234)아이 재우고 왔더니 많은 분들의 댓글에 눈물이 나올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려요~~~
14. 울둘째
'08.5.22 11:59 PM (202.72.xxx.36)가 지금 5학년인데 생리를 한지는
1년이 넘었어요
제가 울애가 하기에 여기서 (외국)저의 아이와 비슷한 덩치인 애들엄마에게
전화해서 좀 알아보니 뚱뚱하면서 다른 애들보다 큰아이들이
빨리 하더라구요
키도 다른아이들보다 한머리정도 크고요
울아이처음 생리할때
혹시 성조숙증이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생리만 빠르지 아직애기...
그리고 3학년때 가슴몽우리 잡히는것 보통있는일 아닌지
요즘 아이들 우리때와는 달리 성숙도가 아주 빨라지는것 같아요15. .
'08.5.23 6:36 AM (61.106.xxx.90)제조카가 병원에서 성조숙증으로 3학년 말에 주사 맞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주사 맞으니 키가 하나도 안크더랍니다..몇달후엔 성장호르몬 맞자고해서..언니는 그에 따른 부작용을 알고 양방은 그만두고 한방으로 돌렸어요.원래 성조숙증 주사 맞으면 키가 잘 안큰다네요.
강남의 박*만 한의원에서 약 타다 먹였어요. 지금 6학년인데 아직 생리 안한답니다.
키는 부쩍 큰는거 같진 않지만 생리 늦추는데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듯해요.
약값은 한달에 40만원 조금 넘나봐요.16. 저희딸
'08.5.23 7:27 AM (220.120.xxx.136)2학년 겨울 방학부터 가슴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3학년 겨울방학부터 브라를 했습니다
4학년 그냥그냥 지나갔습니다
5학년 키155 몸무게40 뽀송뽀송 털까지
아이친구들중 브라를 않한아이는 극소수라는......
그리고 키가 큰편에 속했는데요 친구들중에서는 3학년때부터 브라를 많이 했습니다.
저희 작은아이 3학년인데(키142 32)가슴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냥 지켜 보겠습니다.165이상만 크라고....하면서17. 제딸
'08.5.23 9:41 AM (155.230.xxx.43)은 4학년 인데요... 3학년때부터 가슴이 나왔구요.. 지금은 살이랑 뭉쳐서리(좀 통통해서리) 제법 가슴이 나왔어요. 그래도 저는 별로 크게 걱정 안하고... 살 뺄려고 노력만 하고 있어요.
우선 고기 많이 안 먹이구요..딸아이는 고기 노래를 합니다만... 야채랑 과일(딸아이는 싫어하지만)을 억지로 매일매일 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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