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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우유부단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8-05-22 18:52:41

펑할께요

많은분이 제글을 읽으신거같은데
개인적인일이라 좀 창피하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하고요

답이나와있는데 제가 질질끌려다니는게
참 미련해보이네요
IP : 211.51.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
    '08.5.22 6:57 PM (211.192.xxx.23)

    녹음하시지 그러셨어요...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그런 표현한거 보면 뭔가 집히는게 잇으신 분같고 남편분도 그걸 가까이서 보았을테니 저리 당당한것 같네요...
    아직 아이도 없고 게속 신경쓰이실거면 차라리 지금이 낫습니다만 세상남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됩니다,
    모르는게 약이라는건 이런 경우에도 해당되는거 같네요...

  • 2. 이혼
    '08.5.22 7:35 PM (58.225.xxx.12)

    이건 우유부단이라기보다 집안내력에 바람기가 있네요. 결혼한 유부남이 어떻게 외박을 하며

    전화많이 한다고 전원을 꺼놓고 안받다니요.

    전 상상할수없는 일이네요. 아직 아이가 없다하니 증거가지고 이혼수순 밟는게...

  • 3. ...
    '08.5.22 10:14 PM (222.110.xxx.170)

    아직 살아가야할 날이 너무 많은데 ...
    전 이혼하라고 하고 싶어요 사람 절대 안바뀝니다 오죽하면 철들자 망년난다는 말이 있을까요
    한살이라도 젊고 아이없을때 하세요 세상에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전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든 다고 생각해요 아무생각 마시고 자신만 생각하세요
    남자 거기서 거기 아닙니다

  • 4. 습관
    '08.5.23 2:15 AM (222.98.xxx.175)

    바람도 습관이고 집안 내력이라고 합니다.
    더이상 볼게 없네요. 애 없을때 이혼하세요.

  • 5. 도덕적 해이
    '08.5.23 3:34 AM (58.237.xxx.20)

    게다가 제가 유산하느라 병원에 입원한날은 남편이 바쁘다고 병원바래다주고
    가서 친정엄마랑 병원에서 잤는데 이날 남편은 법인카드로 나이트대금을 긁어
    주셨더라구요
    ------------------------------------------------------------

    위의 말씀을 들어보니 같이 살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

    도덕적으로 전혀 무감각한 남편하고 (시아버지의 영향인 듯)
    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느니 아예 지금 끝내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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