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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괜찮은 음식점 뭐가 좋을 까요?
남편 회사가 너무 힘든가 봅니다...
저보고 한번 알아보라고 하네요...
항상 이곳에서 많은 정보도 얻고 또 요리와 음식점은 같은 것이니 까요..
음식점을 해보신 분이나 하실려고 하시는 분 계시면 정보좀 주세요..
울 남편 저보고 너무 태평하게 산다고 하네요..
자기만 바라보고 사는 마눌이 한심하기도 하고
힘도 드는가 봅니다..
종류와 드는비용.. 준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성공과 실패원인 뭐가 되도 좋습니다...
제게 도움이 될거예요...
1. 아닙니다.
'08.5.21 10:49 PM (121.172.xxx.225)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조용히 있는게 나을 수 있어요.
요즘 되는 장사가 없습니다. 물론 저도 이번 주에 가게 문 닫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처럼 자주 바뀌는 곳도 사실 없어요.
크게 하는 몇 군데 빼놓고는 알게 모르게 참 자주 바뀌는게 음식장삽니다.
장사 정말 아무나 하는 거 아니더라구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구요
잘 살펴보세요.
잘 되는 아이템이라고 덤볐다간 막차인 경우가 많거든요.2. ...
'08.5.21 10:56 PM (125.135.xxx.67)아닙니다님 답글 고맙구요...
제가 너무 가만히 있는다고 며칠 째 냉전 중이랍니다...
남편 회사 힘든데 너무 안일 하게 산다고
이것저것 알아봐서 해야할거 아니냐고...
전 안되면 어쩌냐 걱정이 많은데
남편은 저보고 항상 안되는 쪽으로만 생각한다고 하네요...
하도 그래서 그럼 적극적으로 나가볼 요량으로 글을 올렸습니다...3. .
'08.5.21 11:17 PM (124.49.xxx.204)꼭 하셔야한다면 해산물로 하세요. ... 저흰 요즘 닭.오리랑.해산물을 먹습니다...
아니면. 100% 야채로만.. 사찰음식까진 아니더라도 .. 특화된 채식반찬이 깔끔한 집....
그리고. 절대로. 갑자기 차려서 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부부가 반드시 남의 가게에서 일해봐야한다고 봅니다... 홀에서. 또 부엌에서.4. ......
'08.5.22 12:05 AM (61.73.xxx.12)음식점은... 말리고 싶습니다.
십수년을 음식점 경영했는데
IMF 전만 해도 권리금만 6억까지 받을 수 있었던 곳이
지금은 권리금 3-4천에도 아무도 안 나섭니다.
그리고... 권리금이니 뭐니 해도
정말 정말 힘든 일입니다.
아주 빡빡한 직장 생활 하다가 경영하게 되었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딱 2배 더 힘듭니다.
게다가 사생활 전혀 못 누립니다.
정 하시겠다면 윗님 말씀대로 여러 곳에서 일해보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