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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08-05-20 20:26:15
지금하고있는인간극장
엄마가 왜 아파서 떠난거예요?

가슴이 아파서 무너져내려요.
딸이 너무나 사랑스러운데...
IP : 58.232.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0 8:28 PM (125.177.xxx.139)

    어제 잠깐 보다가..넘 슬플꺼 같아서 껐는데요
    폐암이라고 하던데요..

    저도 35에 딸 하나 둔 처지라...

  • 2. .
    '08.5.20 8:29 PM (58.232.xxx.155)

    사는동안이라도 모두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눈물이 계속나서 미치겠습니다.
    딸이 너무나 대견해서 더욱 안타까와요.
    저 딸을 어쩌나...

  • 3. ㅠㅠ
    '08.5.20 8:35 PM (116.122.xxx.163)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인간극장 너무 슬프네요...

  • 4. ..
    '08.5.20 8:40 PM (211.212.xxx.92)

    촬영 들어가고 이틀만에 엄마가 운명했다고 하더라구요. 딸이 이 험한 세상에서 꿋꿋하게 잘 살아내길 빕니다

  • 5. 이런거
    '08.5.20 8:49 PM (125.142.xxx.219)

    볼적마다... 1그램이라도 더 빼고 1미터라도 더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꾸 축 처져서 기운없어지지 말고 정신차려서 운동해야겠다...뭐 그렇게요.
    나야 미련 없는 세상이지만 엄마 아파서 빨리 가면 애들이 너무 불쌍할것 같아...
    아..진짜... 며칠전 안소봉씨때문에 엉엉울고 오늘 또 울었네요....

  • 6. 엄마..
    '08.5.20 9:21 PM (58.102.xxx.40)

    슬픈거 되도록 안보고 싶은데 소봉씨 다시보기를 보고 말았네요.. 펑펑 울고 났는데도 너무 슬프네요.. 슬프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ㅜㅜㅜㅜ

  • 7. 눈물이
    '08.5.20 9:40 PM (211.204.xxx.171)

    건강하게 살아있다는거 이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 감사한 일인지 큰병이 걸리기 전엔
    모르는게 슬프죠
    건강하게 평균수명은 살다가고 싶네요 ㅠ.ㅠ

  • 8. 정말
    '08.5.20 10:07 PM (116.120.xxx.79)

    어제는 보면서 거의 통곡수준으로 울었네요..
    아이가 착하게 컸드라구요,, 혼자라 말도 귀엽게 하고...
    어떻게 앞으로 살지 , 걱정되네요..

  • 9. 딸 중3때
    '08.5.20 10:33 PM (222.238.xxx.182)

    폐암이 발병했다는군요......
    3개월 시한 받았는데 딸아이 대학갈때 까지만이라도 살수있음한다고.....
    딸아이 대학가니 그엄마 딸아이 학교가보는게 소원이던데....

    우느라고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어요....
    남은 딸아이 정말 씩씩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 10. ...
    '08.5.21 1:38 PM (203.229.xxx.253)

    저도 중2때 엄마 암 진단 받으시고, 고2 봄에 엄마를 폐암으로 떠나보냈어요.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던 그 숨소리, 10m 걷고는 100m 뛴 거처럼 숨차하던 그 기억이 10년 넘은 기억이지만 생생합니다.

  • 11. 아버지...
    '08.5.21 3:43 PM (125.132.xxx.163)

    ...님 글 보고 로긴했네요... 저희 아버지는 3주전, 폐섬유화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집에서 산소호흡기로, 일어나지도, 뭘 드시지도 못하고...말한마디하면, 그렇게 숨차하셔서...산소수치가 바닥을 치고.........
    결국,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끼고 열흘만에 돌아가셨지요....지금도 꿈 같아요....
    ...님....... 마음이 아프네요... 울 아버지 생각에 눈물나고......

    부디, ...님의 어머니도, 저희 아버지도 천국에서 마음놓고 숨 쉬며 편안하시리라 믿습니다. 인간극장 주인공의 어머니도........

  • 12. 새미 화이팅!!
    '08.5.21 7:34 PM (59.187.xxx.150)

    엄마가 일곱번 유산끝에 새미를 임신하셨대요....(얼마나 기쁘셨겠어요~~)
    아빠가 중2때 암발병해서 고1때 돌아가셨대요...엄마가 병간호 하시다가 무리하셔서 폐에 물이차서 몇번 입원도 하시고...그러다가 고1때 폐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대요...3개밖에 못 사신다구 했는데, 새미 대학갈때까지만 살고 싶다고....대학갈때까진 사셨는데..돌아가시기 전날, 새미 생일날(1달 남았음..)같이 학교에 가보고 싶다고 하셨는데...그 담날 돌아가셨어요.....
    엄마, 아빠도 없이 혼자 살 새미가 너무 불쌍해요...희망 잃지 말고 꿋꿋, 씩씩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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