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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 난 아들, 키 더 클 수 있나요?

지금 170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08-05-20 10:47:55

중학교 3학년 아들이
드디어 겨드랑이에 변화가 생겼어요

그런데 듣기로는
겨드랑이가 그렇게 되면
키가 더 안자란다는데

좀 걱정이 되네요

아빠가 키가 작은 편이라
마음을 놓을 수는 없거든요

아빠가 170 될락말락해요
저는 160 이구요

아들 키워보신 분들
어떠신지요?

여기서 만약 키가 멈춘다고 생각하면
좀 아찔하네요



IP : 218.250.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0 11:12 AM (58.233.xxx.114)

    안멈춰요 .잘 먹이시고 ...농구라든지 규칙적으로 하게 하셔요

  • 2. 멈춤
    '08.5.20 11:19 AM (128.134.xxx.85)

    완전멈춤은 아니지만 이전의 growth rate는 못 따라갑니다. 남아 사춘기 마지막 단계가 axillary hair 입니다.. 운동 마니 시키는 게 관건인데 울나라 중3이 무슨 운동할 시간이 있겠나요.. 그래도 꾸준히 시키세요 !! 천 단위 투자할 생각 있으심 대학병원 가서 성장판 찍고 언넝 막판 성장홀몬 투약 시작하세요..

  • 3. ....
    '08.5.20 12:17 PM (211.200.xxx.45)

    울아들은 겨드랑이에 털나고도 1년에 1-1.5cn씩은 컸어요.
    178? 즈음해서 나오더니 그 뒤로도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크긴 하던데요..
    물론 나오기 전에는 1년에 7-8cm씩 쑥쑥 컸지만요.
    어쨌든, 지금 182인데 요즘도 조금씩 크는 중이에요.
    일단 골고루 잘~ 많이 먹어야 키가 크는 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양이 적고 편식하는 남자아이들 치고 키 큰 아이는 없어요.

  • 4. ..
    '08.5.20 12:45 PM (220.84.xxx.63)

    제일 많이 크는 시기가 초등 5 6학년부터 중학교때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고등학교 부터는 많이 커봐야 2센티 내외더군요

    그래도 유전영향 완전히 무시못하겠어요..

    별 도움이 못되네요.....-.-

  • 5. 고1아들
    '08.5.20 4:16 PM (116.120.xxx.169)

    고1 (늦은 1월생)인데 키가 185입니다.

    울아들이 하는 말..학원다니다 학원분위기상 그만뒀는데..
    그 시간에 할일이 없어서 줄창 자기만 하니 키만 컸다고..
    공부는 재수해서 다시하면 되지만 키는 재수가 안된다나요?

    그소리해서 저한테 한소리를 들었지만...잠을 좀 많이 재우세요.
    키가 클려면 잠을 무척 밝히는던갈루 생각되요.
    지금도 막 잘려고 들어요.
    저희애는 중3 여름,겨울때 팍팍..키네요.
    다른애들은 중2,3때 커는것같고..(친구들 놀러오면 한뻠씩 켜져있더군요)

    아...그리고 울애...양적고 편식 잘해요.그리고 제 키는 156-7입니다.^^;남편 175이구요.
    딸도 중1인데 키가 164입니다.

    둘다,,,삐쩍스탈입니다.먹는거 제가 감기몸살인날은 둘다 굶고잡니다.;;;;;
    과자 별로 안좋아하고 피자,콜라,라면 그런것도 별루...오직 제가 해주는 밥만 먹습니다.

  • 6. 에고고..
    '08.5.20 4:18 PM (116.120.xxx.169)

    오타투성이네요,,죄송..

  • 7. 위에
    '08.5.20 9:27 PM (58.225.xxx.27)

    고1아들님...제 아들도 늦은12월생에다 뼈나이도 많이 또래보다 늦는데요..
    삐쩍스탈에다 먹는 양도 적어요. 님의 글을 보니 희망이 보이네요..
    초등때는 잘 안 컸나요? 중학교 3학년 가서야 갑자기 컸나요?
    아님 차츰 차츰 컸나요? 아주 많이 급격하게 크는 시기가 따로 있었나요?

  • 8. 고1아들..
    '08.5.21 12:39 AM (116.120.xxx.169)

    갑자기 확 큰 스탈은 아니구요.
    요즘 애들이 다들 비슷하게 큰무리쪽의 아이였답니다.
    남자애라..확 큰애들의 무리는 또 있었지만 그 무리의 아래인 편이죠.

    중1,2되니 다른 애들이 쑥쑥 자라는데 울애는 그자리 그대로인듯해서 저두 엄청 마음쫄였거든요.
    이사가는 계기로 학원이 마땅치않아서 그냥 집에서 인강이나 들어라고 했더만
    몸이 풀리는듯..집에서는 큰 줄몰랐는데 이사간 동네서 친구들을 만나니..
    이사간 동네는 공기가 다르냐~라고들 하다가..자기들끼리 학원이 문제다라고 한것같아요.
    한창 자라는 시기에 공부한다고 쪼그리고 있어서 잠을 제대로 못잔탓인듯.

    작은애가 확 큰 편은 아니고..차츰차츰의 편으로 꾸준히 큰편인듯합니다.
    지금은 더 클까봐 걱정이구요.
    고등학교 올라가니 반에서 1,2등의 큰편.(중학교서는 좀 큰편으로 10번째?워낙 큰애가 많았던 반이라..)
    반에서 딱 재어서는 1,2번째라고 해도 큰애들끼리는 비슷한 편이라고 하네요.

    단백질 위주로..저희는 아침마다 불고기를 반찬으로 내어놓습니다.
    특히나 고기,육류(헉,,소코기..미치겠음..) 많이 찾구요.설렁탕,수육,,그런거 엄청찾아요.

    잠,먹거리...땡기는 것같다면 키 클려고 그러는것같네요.
    적게 먹더라도 먹을작정을 한날은 엄청 먹어요.하루 5끼?안먹는날은 하루반동안 아무것도 안먹기도..
    입맛돌아오게 한약도 좀 챙겨먹이시구요.(특수약보다는 학생용 한재 10-15만원 정도..)
    공부 좀 느슨하게 해주세요.
    중학생때 외고나 특목고준비가 아니라면,내신보다는 영수정도,,,확실히 챙겨주시면 되더라구요.
    아직은 키가 더 클 나이가 있을듯하구요.도움되시길..

  • 9. 아...
    '08.5.21 12:48 AM (116.120.xxx.169)

    그리고 2-3년 꾸준히 칼슘약도 챙겨주세요...키클때 뼈건강으로..군대가기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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