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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친구 엄마

동네에서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08-05-20 09:32:46
우리 동네 아들 친구 엄마가 있는데
참 못생겼어요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작은 키에 너무 지저분하 피부에
웃을때 들어나는 이틀등등........

하지만 너무 마음이 예쁘고 예의가 바르고
밝고 아이들을 어찌나 사랑하고 심성이 좋은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데리고 다니며 구경 시켜주고
공부 시키고 항시 애들 친구들 이뻐해 주시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고 부럽기 까지 하던지
전에는 우리 아들이 놀이터에서 넘어졌는데 얼른 집에 들어가서-가까운 동이기는 했어요-
후시딘 들고 뛰어 나오는데
정작 엄마는 수도물에 한번 씻으면 된다고 괜찮다고 하고있는데
너무 고맙더라고요
그 상냥함과 부드러움이 너무 부러워
이렇게 써 본답니다.    
IP : 58.148.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0 9:43 AM (218.209.xxx.7)

    그래서 외모가 다가 아닌란말이 있자나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게 참중요한거같아요.아들친구엄마의 좋은모습을 발견한 님도 아름다운사람입니다.
    간혹 외모로 판단하고 결정지어버리는 수많은사람들이 있잖아요.. ^^

  • 2. 네..
    '08.5.20 10:24 AM (121.53.xxx.135)

    님도 고운 사람입니다.
    티에 가려진 옥을 볼 줄 아는 현명함을 지니셨으니...
    인생을 살면서 후회가 적으시겠습니다. ^^

  • 3. 음.
    '08.5.20 10:29 AM (58.143.xxx.84)

    맞아요.
    그런 분들 계셔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가끔은 나도 모르게 상대의 겉모습만 보고 내 편견 내 잣대로
    평가하다 의외의 모습에 달리 보일 때가 있어요.
    오래전 지인이셨던 어느 은행 지정장님이 그러더군요.
    세상에 나쁜 사람은(inc 미운, 싫은) 없다.
    단지 나와 맞지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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