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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할머니......

.....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08-05-19 10:59:30
청계천에서 용역직원이 김밥할머니를 폭행해서 지금 찾고있다고 하는데,
주위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그 알바를 그냥 가도록 내버려 뒀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동영상을 보니 정말 끔찍합니다.  모두다 미쳐가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리네요.....
IP : 222.237.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5.19 11:13 AM (211.199.xxx.105)

    조금전 동영상 밨는데요.(소리없이 영상만)
    할머니의 어떤 부분이 (깁밥 판거?)잘못됐는지는 몰라도,
    주먹에 밀쳐 넘어뜨리고 발길질은 아니라 봅니다.ㅠ.ㅠ
    큰 잘못이있었다 하더라도 여자고,힘 없는 노인네를요..
    원글님처럼 세상이 뒤숭숭합니다.
    한 청년의 성격에 지나지 않는다하더라도 슬픈 세상이 돼가네요.

  • 2. 저도
    '08.5.19 11:19 AM (61.77.xxx.43)

    82에서 동영상 봤는데요.
    정말 깜짝 놀랬어요. 시청에서 노점상 단속하느라
    용역직원을 썼나본데 이유야 어떻든간에 어른을 그렇게 하다니.
    또 그 남자가 할머니를 밀치고 그래도
    주변에서 강력히 말리는 사람이 없더군요.
    전 그게 정말 황당하고 화나더라구요.
    할머니를 폭행할때가 되어서야 말리려고 허둥대다니..

    저도 나쁜일 보면 욱하는 성격이라 하다못해 제가 그 장소에 있었어도
    말렸을텐데 주변에 성인 남자분들 참 황당했어요.

  • 3. 황당
    '08.5.19 11:46 AM (121.134.xxx.252)

    폭행후의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더 괘씸(?)황당 했어요!
    할머니가 뭐 무지 잘못 말했을까요?
    그래도 이건 폭행수준이 거의 남자들끼리의 주먹다짐 수준이네요.
    왜 가만들 계셨을까들 옆에서 정말 황당 황당 !!!

  • 4. 저도..
    '08.5.19 12:07 PM (222.111.xxx.85)

    아침에 그 동영상보고 가슴이 벌렁 거리고 그놈 인터넷으로 수배해서 잡아내고 싶도록
    화가 났어요..
    주위 남자들도 원망 스럽고..
    그런데 혹시 그사람 선동 알바가 아닐까 생각도 들더군요..
    주위 남자들이 흥분해서 그사람과 싸우고 소란 스러워지면 집회 자체를 해산 시키려는...
    폭력시위다 뭐다 해 가면서요..
    맨처음 촛불축제할때 그런 지침서 있었잖아요..
    욕해도 따라하지 말라..
    깃발 따라가지 말라.. 흥분하지 말라..등..

    저 실제 첫날 청계천 갔을때 소라기둥 앞에서 태극기 흔들며
    욕 무지하게 해대는 사람이 있었어요..
    죽여라! 라는 말까지..
    일행도 없이 혼자서...
    심지어는 지금 청와대로 몰려가자!! 라는 소리까지..

  • 5. 이제야
    '08.5.19 5:45 PM (211.54.xxx.164)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아하니 나이도 어리게 생겼는데
    정말 어찌 저럴수가 있나요?
    정말 세상이 이상해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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