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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끊는 데 성공했습니다

신문구독중지 조회수 : 851
작성일 : 2008-05-14 21:35:49
수금원이 돈 받으러 왔길래
"도저히 더 이상 볼 수 없으니, 신문 끊어달라"고 했습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며
상품권 5만원이랑, 그동안 무료구독 한 거 돈 다 내야 한다고 우기더군요.
그래서 82게시판에서 배운대로
"신문고시에 의하면 경품 제공은 불법이니 제가 드려야 할 이유 없습니다.
무가지 제공은 2개월까지만 유효하니, 2개월어치, 22000원만 더 드리면 되는거죠?"

내심 싸움날까 좀 무섭기도 했는데,
의외로 바로 수긍해버리네요.

혹시 나중에 딴말 할까 싶어서 ,신문 오늘 날짜로 끊었다는 확인증 써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근데, 왜 끊으려 하세요?"
묻더군요.

"아주머니가 욕 먹으실 일은 아니지만... 지들이  한국 신문 아니라 미국 신문인 줄 아네요.
어쩜 미국소 수입 문제에서 그렇게 미국편만 드십니까?
다른 것도 아니고,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인데요.
요즘 이 문제로 신문 사절 많이 하죠?"
말했습니다.

끊고 나니 속이 시원~ 합니다!
그리고 신문고시 관련해서 상세히 알려주신 82 식구들, 감사드립니다 ^^
처음에 그 아주머니 우기는 내용으로 봐서,
잘 몰랐으면 그 돈 다 낼뻔 했네요.


IP : 125.186.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5.14 9:39 PM (121.140.xxx.15)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정말 조중동 다 변하기는 바라지 않구요,
    단 한 곳이라도 국민의 편에 서줬으면싶네요.

  • 2. ...
    '08.5.14 11:40 PM (211.178.xxx.130)

    짝짝짝!!
    전 언론이 비판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노무현 때는 뭐든 들춰서 잘못되었다고 하더니,
    갑자기 이명박 정부는 (분명히 못한 부분인데도) 다 잘했다고 해서,몇 달 참다 참다 끊어버렸어요.바른 언론 되길 빌어봅니다.

  • 3. 제 친구는
    '08.5.15 12:08 AM (122.34.xxx.27)

    공부 열심히 해서, 열심히 열심히 해서 중앙일보 기자가 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표를 던지고 나왔더군요.
    너 미쳤냐고, 왜 그 좋은 직장을 때려치우냐고 야단을 했더니
    "언론이 언론답지 못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사주와 정계의 비리들을 감춰주어야 하는 걸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더군요. (그때 한참 이건희 회장이 언론을 어쩌고 저쩌고 할 떄였어요..)
    세상이 그런거라고, 너 혼자 깨끗하게 살 수 있을거 같냐고 오히려 제가 더 야단야단하고 호들갑 떨었었는데....
    지금은 그 친구에게 부끄럽네요.
    요즘 같은 시절엔 자꾸 그 친구 생각이 납니다...

  • 4. 다복
    '08.5.15 12:13 AM (121.189.xxx.119)

    저는 지금 무료구독 6개월중 2달되었습니다.
    그럼 저는 어찌하오리까?
    (이마트 상품권 5천원짜리 3장 받았습니다)

    2달치 신문대금만 내야하나요?

  • 5.
    '08.5.15 12:26 AM (125.186.xxx.161)

    그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6개월 무료구독 받고, 돈내고 구독한지는 4개월째 였거든요.

  • 6. 신문
    '08.5.15 12:28 AM (125.186.xxx.161)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34&sn=off&...

    신문 끊는 법, 다른 분이 올리신 것 링크합니다.

  • 7. ..
    '08.5.15 9:26 AM (219.255.xxx.59)

    잘하셧어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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