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일 상차림.. 조언해주세요.
친지들을 초대해야 한다는 시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여차여차해서 집에서 차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라서 무지 걱정됩니다.. 출장부페 부르고 싶은맘이 굴뚝 같은데..
음식을 제가 차려야 해서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크게 세가지 입니다. (메뉴, 상차림, 넵킨색)
1. 대략 25명정도되고요.. 초등학생부터 할머님까지 연령대는 고르게 분포합니다.
메뉴짰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어머님만 베지테리안이라서 메뉴짜는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연어샐러드, 사라다
양장피 냉채, 탕평채(고기빼고), 전(호박전, 연근전, 새송이 버섯전)
잡채(고기빼고), 마요네즈 새우,
낙지볶음, 버섯불고기-> 하루전날 재워둠
흰밥, 미역국, 나물 3가지, 김치
과일 (수박, 참외, 사과)
치즈케이크 -> 하루전날 구워서 냉장고 보관
백설기, 수수팥단지 -> 떡집 주문
2. 테이블 세팅은 부페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식탁하나를 친정에서 공수해와서 거실 한쪽면에 식탁 두개부쳐서요.. 음식 놓고요..
거실에는 .. 교자상 네개 붙여놓구요..김치랑 소스만 러너위에 놓고 밥,국, 개인 접시만 두려고요..
어른들이 계셔서 왔다갔다하는 걸 싫어하실지 고민입니다.
그치만 음식을 상에 다 놓자니 버겁고... 휴~~
3. 넵킨 색도 고민입니다. 남자아이라서 메인 칼라를 녹색이랑 노랑으로 정했습니다.
넵킨색도 녹색으로 같이하자니 넘 밋밋할 것 같고요..
러너도 연두색이거든요.. 천정풍선도 녹색이랑 노랑이고요..
러너 위에 놓을 꽃은 노랑소국이나 프리지아로 할 생각입니다.
선배 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백일이 2주나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스트레스 입니다..
1. ㅡ..ㅡ
'08.5.13 7:14 PM (121.172.xxx.211)요즘 백일 안하는 추세라는데 하실려구요?
조언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더구나 직장맘이시라면서요...
괜히 원글님 힘드실까봐 걱정해드립니다.
전 잔치를 되도록이면 하지말자주의라서....2. ...
'08.5.13 7:17 PM (222.237.xxx.98)우와! 전 전업인데도..
애기 태어나기 전부터 남편에게..
"백일, 돌은 XXXX 호텔가서 할꺼다!!" 했는데.. ^^;;
저희 부부 둘다 백수입니다.. ㅡㅡ;;
너무 잘하려고 고민하지 마세요..
원글님 글 보다보니가 저한테도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기분이에요..
고기류, 나물류, 떡류, 과일류.. 골고루 시어머님, 친정어머님께 해주십사 부탁하세요..
그날 상차림만 원글님께서.. ^^3. ...
'08.5.13 7:18 PM (118.217.xxx.61)저도 도움은 못되고...
그 시어머님 참... 요새 누가 백일에 친척을 초대한다고...4. 음
'08.5.13 7:21 PM (122.17.xxx.12)부페식으로 하는 거 비추요...
테이블에 의자도 아니고 교자상놓고 바닥에 앉는 거라면 더더욱요
앉았다 일어났다하는 것도 그렇고 복잡해요.
요리수를 좀 줄여서 상에 다 놓으세요
일단 상이 꽉 차야 차린 느낌이 나지요.
그나저나 백일에 친척까지 초대...너무 힘드시겠어요
전 몇가지라도 사다하세요...쓰러지실까 걱정되네요;5. 음..
'08.5.13 8:33 PM (118.32.xxx.250)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메인으로 전골같은거 하나 놓으시구요..
샐러드
전골을 고기로 하시면 낙지볶음... 전골을 해물로 하시면 불고기 놓으시구요..
밑반찬 좀 놓으세요..
몇가지는 사서 하시구요...
애기 봐가면서 힘들거 같아요..
저렇게 상 부러지게 안해도 될거 같아요..
잘 치르시길 바래요...6. 부페식은
'08.5.13 9:03 PM (121.134.xxx.143)어려우실 거 같구요
어른들이 갖다먹어야하냐 가져와라~ 하시면 다시 다 옮겨담아 상에 내 놓으셔야 합니다.
요리를 화려하게 (색감) 하셔서 크게 크게 놓으세요
사라다 샐러드 냉채.. 찬 음식이 세가지나 있으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전에 나물까지.. 너무 힘드실까 걱정되어요
전이나 나물은 사서 조금 올려 놓으셔도 될 거 같아요
어차피 그냥 조금씩 놓느 거니까 반찬 가게에 미리 말씀해 놓으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백일이면 아직 산모도 쉬엄쉬엄해야 할 때인데...
잘 치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