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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집 올랐네... 내게도 이런일이

집값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08-05-07 12:02:43
16평 짜리를 팔고 32평으로 갈아탔어요.

1억 대출 받느라 이자가 다달이 60만원씩 나갑니다.

이자만큼 올라주리라 기대했던 32평은

열~~~심히 재자리 뛰어주시네요.



팔았던 16평. 혹시나 봤더니

6개월사이에 2000이 뛰었네요.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앞으로 2000은 그냥 더 오를꺼라네요.


잊어버리라는 댓글을 예상하고 있지만

정말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내가 겪어보니 아......ㅜ.ㅜ


다달이 이자내느라 똥줄타는데...
이사와서 이자낸다고 맞벌이다시시작했는데...



넓은 평은 이제 더이상 메리트 없나요?
리모델링 추진중이래서 샀두만...
에유.....

IP : 61.102.xxx.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7 12:06 PM (124.50.xxx.137)

    저는 소형빌라 팔면서 1500손해보고 팔았는데 지금 그 빌라 따블도 더 넘게 올랐어요..^^
    그래도 어째요..내 팔자다 생각해야죠..
    그리고 넓은 평수 사신건 잘하신거예요..
    어쨋든 집으로 남으신거잖아요..
    저도 넓은 평수 아파트 사서 이자부담 엄청 난데요..남편 직장 문제도 있고 해서 지금 아니면 큰 평수 아파트 살 일이 막막할듯해서 큰맘먹었어요..

  • 2. ..
    '08.5.7 12:07 PM (221.163.xxx.144)

    재작년 연말에 부동산 미친듯이 오르기 직전에 24평팔고 33평으로 갈아탔는데요
    24평 집이 한달만에 1억 올랐어요..
    33평 구입한 아파트는 3달 동안 제자리였다가 4천만원 오르고...
    한동안 밤에 잠도 안 오더라구요.. ㅎㅎ

  • 3. ..
    '08.5.7 12:23 PM (116.126.xxx.250)

    결혼할때 산집이 10년 지나 이사 나오면서 파니까 1억 올랐더니
    그 집팔고 10년 지나 며칠전 검색하니 8억이 올랐어요.

  • 4. 요즘은
    '08.5.7 12:30 PM (121.172.xxx.190)

    소형평수가 많이 오른답니다. 며칠 전 친정부모님 집 매매건으로 부동산에 며칠
    드나들어 주워들은 이야기론 20평대는 거의 품귀현상까지 있다는군요.
    7,8년전만 하더라도 20평대는 아무리해도 집값이 오르지 않더니만..
    역시 전 돈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가 봅니다. 어찌그리 잘 피해가는지 원....

  • 5. 내년엔
    '08.5.7 12:59 PM (123.215.xxx.130)

    건설사들이 소형 많이들 건설할려고 계획하고 있다는군요.

  • 6. 몇년 전..
    '08.5.7 1:00 PM (124.49.xxx.204)

    26평 팔아
    무주택 지내며 그 돈으로 펀드 좀 돌리고 이자나 안전빵으로 거두다가
    분양받거나 할까 했는데..
    시댁서 말려서 안했습니다.
    그 집에서 월세 나온걸 백넘게 시댁에 생활비 드리거던요.
    ㅎㅎㅎㅎ 뭐 꼭 생활비땜에 말렸다기보다도
    어르신들은 집 팔면 큰일난다 생각하시지요.
    그리고 그 때 그 가격 그대로 쭈욱~~~~~~~~~~~~~~~~몇년 째입니다.
    이젠 내리막이 남은 듯.. 후후후후
    하지만 뭐 인생사 세옹지마..

  • 7. 중장기적으로
    '08.5.7 1:46 PM (58.226.xxx.17)

    보면 그래도 중대형입니다.
    지금 소형이 오르는게 대세라지만
    다들 그게 투자목적인 거지
    솔직히 세식구라도 애가 좀 커가고 짐이 늘면 다들 30평형대 가고 싶지 않나요?
    24평도 좁다고들 하는데....
    내가 30평형대 살고 싶으면 남들도 그렇게 살고 싶은거라 생각해요.
    아무리 가구당 인구가 줄어든다 해도
    40평형은 부담스러워도
    돈만된다면 다들 30평형대 살고 싶잖아요.
    길게 보면 결국은 20~30평형대가 오를거예요.

  • 8. 뭐...
    '08.5.7 3:35 PM (121.136.xxx.198)

    그정도를...
    저는 작년에 집 팔고 한달도 안되서 6천이 올라서 완전 배가 아팠는걸요...ㅜㅜ

  • 9. 저는
    '08.5.7 7:44 PM (125.178.xxx.15)

    팔고 두달안되어서 3억 손해...

  • 10. 아휴..
    '08.5.7 10:26 PM (218.48.xxx.119)

    그걸 다 알면 다 부자되게요...
    그냥 잊으세요. 넓은 집에 살게 되셨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팔고 난 집에 대해서는 신경을 끊으시는 것이 옳습니다.

  • 11. 더한저도~
    '08.5.8 9:21 AM (221.165.xxx.46)

    전 더해요..ㅎㅎ
    1억7천에 판집은 6개월만에 4억되더니,..
    2억5천에 산집은...아직도,,3억..ㅋ
    이사오며 집수리에 이것저것해서 1억 2천쓰고...
    그해에는 재소 옴붙었는지..친한친구(남편) 1억 현금 빌려줬더니..
    나중에보니 바다이야기 빠져 그돈 다 날리고 야밤도주...........
    빌려주고 15일만에 날렸지요..

    우리부부는 우리에겐 공짜돈은 없다,,라고 부르짖으며
    잊고 사네요
    가끔 생각나면 화병날거 같아서,...........

    1억빌려준돈 날렸을때,,울신랑 거의 한달은 술도 못하는사람이 술마시고 다니고(다른사람들이 위로한다고 많이도 사주더만요)..그때 남자 우는거 처음 봤어요
    그때 제가 딱 한마디 했지요...
    그돈 마누라 위자료 주고 이혼했다 생각하고.
    난 새마누라고 생각하고 살라고........ㅎㅎㅎ
    지금 울신랑 그떄일 너무 고마워 합니다

    비온뒤 땅 굳는다고
    우린 그떄 어려운 이후로... 지금은 더 행복합니다.
    돈은 행복의 기준이 아닙니다.

    님이 오히려 그걸로 속상해하고 마음의 병이 생기면 그게 더 손해입니다.

    전화 위복이라고 어떤 더 좋은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전 이사오고나서 울 아들 이곳에서 친구도 잘 사귀고 공부가 얼마나 늘었는지
    돈 버린거 하나도 안 아까웠어요,,
    책상에 5분을 앉지 않던 아이가 (우린 아이 학교때문에 이사) 지금은 새벽까지 열공이랍니다..

    님도 더 좋은일 생길겁니다.
    화이팅!!!!!!!!

  • 12. 더한 저도님
    '08.5.8 10:40 AM (203.218.xxx.24)

    멋지네요
    나를 새마누라로 알고 살아라~
    진짜 잘하셧어요

    인생만사 새옹지마라고 지금 숫자따지면 잠 안올 일인것 같지만
    결국 잘했다 할 날이 올거라고 생각되요.

    님의 판집이 안오르고 새 집만 올랐다면
    또 어떤 사람은 꼭지에서 그 집사서 작은 평수라 오르지도 않는군나
    속 아파하지 않을런지
    그런거죠 뭐..
    잘 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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