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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우시겠지만 제주도 코스 좀...

^^;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8-05-07 10:03:09
제주도 글이 많이 올라와 지겨우시겠지만.... 10년만에 제주도를 가려니.. 그것도 아이 둘과 제주도를 처음 가보는 서방을 데리고 갈려니...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코스 도움 좀 주세요~


토요일 아침8시30분에 제주항에 배 타고 도착을 해요... 어른 둘에 아이 둘이요...
그곳에서 렌트카를 받아서

토요일 : 미로골원과 비자림 - 성산일출봉-섭지코지-제주민속촌으로 돌아서 숙박지인 풍림콘도에 도착합니다.
             짐을 풀고 잠시 쉰후 근처의 정방폭포.천지연폭포를 보고 외돌개를 구경하고 그날은 풍림에서 하루
             잡니다.
일요일 :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여미지 식물원-오셜록-수월봉-소인국파크-한림공원을 구경하며 제주시
            쪽으로 이동하여 밤 9시 비행기를 타려합니다.

이렇게 돌면... 아이들 데리고 넘 무리일까요?
                     그리고... 혹 빼야할 곳이나 꼭 구경해야할 곳 있음 알려주세요~^^
                     아참.. 제주 옹기마을을 꼭 들러보고 싶은데 어디다가 넣으면 좋을까요?
                    주상절리랑 쇠소깍,체험어장도 가보고 싶은데요...ㅠㅠ 오일장도요...ㅠㅠ
                    아침부터 담날 밤비행기까지 꼬박 이틀이지만... 기간이 좀 짧죠?
                    그넘에 비행기표가 매진이라고 해서요...ㅠㅠ



식사는 청해일/거부한정시/흑돼지가 있는 풍경/쉬는팡/도라지식당/원덕성원/용꿈돼지꿈/산수갑산/제주보쌈/숙이네보리밥/엄마손맛/공천포식당/에서 위치가 맞는데로 골라서 하려합니다..

아... 큰아들한명... 5살자리 아들....10살짜리 딸 데리고.... 갈려니...^^  그래도 잼 나게 놀다오렵니다~^^ 필승!!!
IP : 123.109.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8.5.7 10:09 AM (220.126.xxx.14)

    도움은 안 되지만...십수년전이 생각나서요
    예전에 결혼 1주년 여행이라고 갔었는데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다녔어요
    헤매다가 제대로 구경못하고...거기까지도 좋았는데 ㅋㅋ
    한참을 헤매서 도착한 민속촌이 '수리중' 진짜 황당했던 기억이 나서요
    가시고자 하는 곳이 수리중은 아닌지 함 알아보구 가세요

  • 2. 검색
    '08.5.7 10:10 AM (211.216.xxx.250)

    이런저런 글에 헤르미온느 님 이름으로 검색 한번 해 보세요 ^^
    예전에 이분 제주도에서 한달 정도 계시면서 글 많이 올려 주셨거든요

    저도 그거 보고 참고 많이 했어요

  • 3. ^^
    '08.5.7 10:39 AM (220.120.xxx.193)

    주상절리는 가보세요.. 풍림(숙소)에서 나오시면서 여미지 가시고 그때 같이 가시면 되요.가깝거든요..쇠소깍은 첫날 숙소로 오시는길에 들르시구요.. 코스상 그렇게 하시면 될거 같은데..시간이 많으면 우도도 가보시면 좋은데..아쉽네요 ^^ 잘다녀오세요^^

  • 4. ...
    '08.5.7 10:39 AM (118.217.xxx.61)

    코스는 잘 짜셨는데, 좀 힘들 거 같은데요...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 현지에 가셔서 조정하시면 될 거 같구요...

    수월봉은 언제 가도 좋지만, 일몰 때가 제일 좋거든요...

    변경가능하시면 저녁 때 가보세요...

  • 5.
    '08.5.7 10:50 AM (122.40.xxx.42)

    전 올망졸망님이 키톡에 올린 밀면집도 가보고 싶던데요.
    그리고 한 장소에서 얼마나 시간을 할애할 것인가, 이동시간은 얼마나 되는가도 생각해보세요.^^

  • 6. 며칠전
    '08.5.7 10:54 AM (121.128.xxx.33)

    아이들 둘데리고 며칠전에 갔다왔어.

    물론 님처럼 검색 무지하고 계획하고 꼭보리라 다짐하고..
    그런데 계획한대로 움직이다보니 맥빠지더라구요. 다 거기가 거기예요. ㅎㅎ
    제가 느낀건 무리하게 움직이지말고 꼭 제주다운곳을 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우선 제주 해안도로 구경하시고 (애월에서 중문까지) 정말 환상적이지요.

    성산일출본 정말 경관이 수려하고 마음까지 확트입니다.
    (아이들 승마체험 진짜 짧았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쩐은 안아까웠어요)

    한림공원 제주를 한눈으로 볼수있게 코스별로 되어있어 따로
    민속촌 가볼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폭포도 있더군요. ㅎㅎ
    빨리 구경해도 두시간, 딱 제주가 공원안에 있었어요. (여미지 중복될듯)

    쇠소깍 갔었는데 태우 타는데 2시간 기달리라네요. 검은 바다가 인상적이였어요.

    식당은 님말씀대로 코스에서 가까운데로 가세요.
    유명하다하지만 그다지 맛난곳은 없었어요.

    청해일 사람많아 기다리고, 음식 무지 많이 주지만 서울의 획일화된 식당에 온느낌
    쉬는팡 정원이 예쁘던군요. ㅎㅎ

    사람 많아 비행기표 구하기 힘들다 해도
    제주가 무지 큰거같아요. 한적하니 어디가도 사람 많다 생각 안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프시케 박물관, 해피타운 공연 재미있게 보았구요.
    카트 체험도 좋아했어요. 참 산악ATV도 스릴만점..(9살 11살)

    여기까지 짐푼지 며칠 안된 제 느낌이였답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참, 할인쿠폰 준비하셨죠?

  • 7. ...
    '08.5.7 10:59 AM (203.229.xxx.253)

    한번에 다 보려고 하지 마시구요.... 근처에 있는 거면 같이 들르는 걸로 하세요.
    꼭 가셨으면 하는 곳만 알려드릴께요.
    오설록박물관 녹차아이스크림 너무 맛있구요.
    우도 꼭 가보세요. 바다가 너무 이쁘거든요.(하지만... 이틀이라면 힘들거 같네요. 배로 왕복하고 구경하려면 반나절은 비워야하니까요. )
    주상절리대도 꼭 가보시구요.
    섭지코지는 그냥 그랬어요.

  • 8. -
    '08.5.7 11:08 AM (211.115.xxx.71)

    저랑 같은 날 가시네요?? 저도 10~12일 일정이예요.
    윗 분 쓰신대로 한림공원, 여미지식물원 둘이 겹치네요~
    한군데만 가세요~~

  • 9. .......
    '08.5.7 11:19 AM (124.53.xxx.101)

    토요일 일정이 너무 힘들어 보여요.
    그래도 비자림은 꼭 가보셔요.강추!!
    소인국파크는 걍그렇던데...아이들이 있으니 좋아할거 같고 천지연폭포는
    뭐 그리 권하고 싶지않네요. 정방폭포를 가신다니..
    쉬리 촬영장소인 신라호텔내 벤치 한번 가보세요.
    참 인상적인 장소였던거 같아요.
    잘다녀오세요.

  • 10. 원글
    '08.5.7 2:27 PM (123.109.xxx.228)

    많은 분들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한림과 여미지가 겹치는군요.. 몰랐어요..ㅠㅠ
    많은분들에 답변에 힘들어 자알~ 잼나게 놀고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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