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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아이가 의자에서 떨어졌다가 기절..

엄마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8-05-03 11:06:17
저의 아이가 식탁에서 밥을 먹다가 주방에 가는 절 따라가겠다고 발을 잘 못 하여 그랬는지 의자에서 떨어졌어요.

순간의 일이고, 가끔 있는 일이라 별로 신겨안쓰고 울지도 않네..안아줘야지 하고 갔는데..

눈은 감은채..입을 벌리고 있어서 너무 아파서 울음소리도 못 내고 우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애가 축 늘어져서 의식이 없는 상태...정말  아파서 울기라도 해야하는데 울지도 않고..

일단 입안에 있는 음식물을 나오게 하려고 등을 두드려주고 같이 식사하시던 부모님도 깜짝 놀라 119에 전화하고.. 하는 사이 신음소리가 나오고..다행이 눈을  떠 물로 얼굴 씻어주고 했어요.

지금상태는 괜찮고 컨디션 좋고요..

20여시간 지난 상태인데 병원에 가야 봐야 할지요???

정말 등에서 식은 땀이 쭉~~흐르더라고요.

잘 먹고 컨디션 좋고...괜찮을까요??

정말 순간이더라고요.

다른 엄마들도 조심하세요.

IP : 58.120.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3 11:08 AM (211.178.xxx.132)

    저희 아이도 그래서 병원으로 뛰어갔는데,의사선생님이 별 문제 없으신 거 같다고
    하셨는데,그래도 안심 안되시면 CT찍어보라고 하시더군요.
    아이가 곧 잘 놀길래,CT 안찍었거든요.
    두뇌골 골절도 있다고 하니,걱정 되시거든 우선 병원으로 한번 가보세요.

  • 2. ㅠㅠ
    '08.5.3 11:17 AM (59.26.xxx.203)

    mri 찍어야 해요..
    아이가 울긴 했나요?

  • 3. 이궁
    '08.5.3 11:24 AM (219.252.xxx.73)

    기절까지 했다면 병원가셔야 합니다

  • 4. 엄마
    '08.5.3 11:45 AM (58.120.xxx.68)

    네.....끙끙거리다 나중에 놀래서 울었는지 울었고요. 청심환 조금 개여서 먹였는데..

  • 5. ...
    '08.5.3 11:58 AM (218.51.xxx.227)

    저같음 곧바로 달려갔을텐데...
    기절까지했다니 좀 걱정되네요

  • 6. 어휴
    '08.5.3 12:20 PM (125.187.xxx.55)

    정말 놀랬겠어요.. 아이들 잘못되는거 정말 순간이에요..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거같지만,
    저라면 당장 병원 데려가서 검사해보겠어요
    뇌쪽에 강한 충격이 갔을 수도 있는거고, 기절이 보통일은 아니니까요.
    별일 없길 바랍니다...

  • 7. .
    '08.5.3 12:22 PM (219.254.xxx.85)

    괜찮을꺼에요.

  • 8. 에효
    '08.5.3 12:38 PM (121.149.xxx.136)

    지금이라고 병원가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몸이 아파도 아프다고 제대로 말도 못할 나이입니다.

    그리도 어린아이들은 아파도 잘 놀아요.
    제 동생이 두돌무렵에 심각한 수술을 했는데, 중환자실 나와서도 바로 웃고 놀았어요.

  • 9. ..
    '08.5.3 12:44 PM (124.54.xxx.148)

    아이고..
    얼른 가서 씨티찍으세요.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셔요..ㅜ.ㅜ

  • 10. ⓧPianiste
    '08.5.3 1:35 PM (221.151.xxx.201)

    확실한걸 위해서 병원 가시는게 좋을듯해요...
    애가 많이 놀랬겠네요. 부모님도요..

  • 11. 병원
    '08.5.3 2:21 PM (211.192.xxx.23)

    가시구요,청심환같은거 함부로 먹이지 마세요,컴퓨터에 글 올릴 시간에 병원 가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12. 네..
    '08.5.3 10:37 PM (219.252.xxx.37)

    의식소실이 있고 없고는 의학적으로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일단 병원가셔서 검사를 하시고,
    추후에 또 가져야합니다.
    지금 검사에서 뇌출혈이나 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지연성으로 추후에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찰하시고
    병원에는 가능한 빨리 데려가세요.
    아무일 없으시길 바래요..

  • 13. 아이구
    '08.5.3 11:02 PM (121.144.xxx.120)

    그런 상황에서 청심화 먹이심 안됩니다.
    증상을 가리고 ..그로 인해 괜찮은걸로 오해하셔서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앞으로 맘 쭉~~ 편하시려면 병원가서 확인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별일 아닐꺼라 생각합니다만...그래도 반드시 확인은 하시는게 좋겠어요.
    근데..그 와중에 글 남길 여유가 있으시다니요..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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