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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광우병만?

궁금해요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08-05-02 19:04:16
사실 미국에서 담배도 수입하고 있잖아요. 담배야말로 확실한 폐암의 원인인데,
담배 수입에는 별 말 없고 쇠고기 수입에는 이렇게 격하게 반대하는 이유가 뭘까요?

저 쇠고기 수입 반대해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화내지 마시고 설명해주시면 좋겠어요.
IP : 125.146.xxx.1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 7:07 PM (218.159.xxx.168)

    -..-

  • 2. ㅎㅎ
    '08.5.2 7:07 PM (59.30.xxx.107)

    폐암은 본인 선택이지만 이것은 본인의 선택과 조심과 상관없이 걸릴수 있는 병이잖아요 어디 폐암이 광우병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내가 조심해서 안걸리는 병이 아니니 문제지요

  • 3. 담배랑
    '08.5.2 7:07 PM (118.42.xxx.161)

    광우소는 전혀 다른거거든요 담배야 자기가 몸에 안좋고 나중에 병에 걸릴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본인이 좋아서 피는거고 광우소는 본인이랑 상관없이 걸릴수가 있다는거죠.
    고기 먹어서만 걸린다면 이렇게 하지 않겠죠. 그건 본인결정이니 죽고 싶으면 먹으라 할수 잇지만 2차 감염도 있고 고기 말고도 광우소 부속물로 인해 감염이 될수 있는거니 우리가 이러는 겁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걸릴수 있는거니 이건 선택권이 없는거지요.

  • 4. 이해부족
    '08.5.2 7:09 PM (220.126.xxx.118)

    광우병 심각성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하신 듯 싶네요........
    아..... 우리나라가 어찌될려고 이럴까요......
    당선이후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것 같아요.......ㅠ

  • 5. 더구나
    '08.5.2 7:10 PM (218.233.xxx.119)

    광우병은 아무 선택권이 없는 어린이나 군인들에게 제일 먼저 대량으로 공급될 것이구요.

  • 6. 이룬~
    '08.5.2 7:10 PM (222.111.xxx.85)

    담배야 말로 안 피면 그만...
    전염 되는 것도 아니고..
    담배로 온갖 생활용품 만들어 모르고 담배에 노출되지도 않고..
    애들이 먹을리도 없고...
    치사율이 몰살 수준도 아니고...

    제가 생각 하는 수준 입니다만...

  • 7. 도대체...
    '08.5.2 7:11 PM (121.129.xxx.112)

    담배는 어른(요즘은 청소년)되서 피지만 소고기는 생후 6개월부터 먹어요(이유식)
    폐암은 초기엔 잡을수 있겠지만 광우병은 걸리면 무조건 미쳐서 죽어요(좀비)
    폐암은 나름 약이 있지만 광우병은 약도 없어요(에이즈 약 만드는거에 10000배는 어렵다네요)
    되셨나요?

  • 8. ㅠ..ㅠ
    '08.5.2 7:12 PM (121.172.xxx.190)

    ㅠ..ㅠ zzzz

  • 9. ㅠ,ㅠ
    '08.5.2 7:15 PM (124.111.xxx.234)

    광우병 걸릴 수 있는 미국산 쇠고기, 그래도 드시겠습니까?- 요런 문구 붙여서 팔 것 같나요.

  • 10. ;;
    '08.5.2 7:23 PM (220.117.xxx.32)

    일단 폐암은 본인의 선택이구요. (물론 간접흡연이라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 경우는 접어두고)
    암은 원산지를 속인다 이런게 없습니다. 게다가 발병한 후 100% 사망이라든가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전염병이 아닙니다;
    근데 광우병이 무서운 점은 자기가 아무리 조심하려고 해도 집단 급식이나 혹은 업자의 비양심으로 광우병이 걸릴 우려가 있으며 또한 소고기가 들어가는 게 식품뿐만아니라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광우병 터지만 아마 피해갈려고 해도 피해갈수가 없을거예요. (케찹, 약에까지 들어간다고 하니) 또 광우병은 아직 미지의 병입니다. 발병하면 100% 사망에 치료도 불가능한데 암이랑 동일선상에 두는건 상당히 무리가 따른다고 봅니다....

  • 11. ...
    '08.5.2 7:26 PM (203.229.xxx.171)

    사고력 문제에요.

    쉽게 나의 하루와 미국산담배, 미국산 쇠고기를 생각해보세요.
    폐암을 일으킬 만큼 미국산 담배를 피우고 계신가요?
    미국산 쇠고기가 식탁에 스테이크로 올라오지 않아도
    각종 원료,자재로 쓰여 온갖 생필품에 쓰이는 건 아시죠?
    그렇게 가공,변형, 조리되어도 없어지지 않는 변형단백질 프리온도 아시구요?
    (광우병에 걸린소의 뼈를 갈아 만든 사료로 다른 소가 광우병에 걸립니다.
    뼈를 갈아, 온갖 처리를 거쳐 사료를 만들어도
    그걸 먹는 소가 광우병에 걸린다구요....사람도...)

  • 12. ...
    '08.5.2 7:26 PM (116.120.xxx.130)

    담배에 해로운 물질이 엄청 많다고 하죠 다빼놓고 니코틴을
    우리먹는 고기 조미료 육수 과자 약캡슐등등에
    눈에 안보이게 넣어서 유통시킨다고하면 괜찮으시겟어요??

  • 13. ........
    '08.5.2 7:50 PM (211.178.xxx.132)

    죽어도 그냥 누워있다가 죽는 게 아니라,
    광우병이 왜 광우냐면,미칠 광에 소 우짜이거든요.
    검색해보시면,인간광우병 걸린 사람이 어떻게 되는 지 나올 거예요.

    그렇게 미칠 광에 사람 인이 되어서,
    미친 사람이 되어서 결국 뇌에 구멍이 뻥뻥 뚫려서 죽어요.ㅠㅠ

  • 14. ㅎㅎ
    '08.5.2 8:54 PM (222.239.xxx.246)

    그냥 웃지요

  • 15. ㅎㅎ
    '08.5.2 9:04 PM (210.122.xxx.6)

    지나가는 사람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것이 피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애들도 죄없이 담배연기 맡게 되고... 담배는 미국산,한국산 할거 없이 다 똑같이 위험하고, ... 사실 광우병은 아는게 없어서 걱정이지, 폐암은 아는게 많아서 덜 걱정이라는 거 외에는 사실 차이가 없죠... 유병률로 봐서도 폐암이 광우병에 비하면 월등한데 별 걱정안하는거 보면,,, 이상하죠.

  • 16.
    '08.5.2 9:35 PM (222.112.xxx.90)

    선택의 문제입니다. 담배 피우는 것에는 선택권이 있지만, 광우병 관련된 문제에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만 안 먹어도 된다면, 즉 선택권이 있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소의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제품 (소의 부산물로 만들어졌다는 내용도 표기되지 않음), 미국산 소가 아닌 다른 육류를 먹어도 존재하는 교차감염의 위험 때문에,

    실질적으로 미국에서 쇠고기가 수입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분노하는 것이죠.

  • 17. ㅎㅎ
    '08.5.2 9:43 PM (218.36.xxx.158)

    그게 왜 궁금한지 제가 더 이해가 안가네요. 가끔 어떤분 만나 이야기하면 가슴이 꽉 막힐때가 있는데.. 지금이..그때와 비슷

  • 18. ...
    '08.5.3 10:26 AM (125.146.xxx.140)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게 아니구요. 제 친구가 이렇게 묻는데 갑자기 할 말이 없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사고력 부족인가봐요 흑흑 ㅠㅠ

  • 19. 윗분들 말씀대로
    '08.5.3 5:54 PM (210.4.xxx.154)

    선택권의 문제죠
    참.. 답답하네요 저런 얘길 하다니..

  • 20. 헐~
    '08.5.3 6:33 PM (222.111.xxx.245)

    하긴 강남에 사는 평범한 제 동생~

    똑똑했고 대기업에 다니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그야말로 딸 키우며 평범하게
    잘 사는 제 남동생도 그냥 미국산 쇠고기 안 사먹으면 되는 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일정 연설을 하려다가 혼자 흥분해서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울 남편도 시위 현장에 나가려는 의지도 없구요.

    그냥 휴일인데 어디 놀러갈 데 없나 둥굴거리면서도요.

    정말 시급한것은 국민들에게 이 사안을 널리 알리는 일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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