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시 "李대통령과 약속대로 한미FTA 비준 진력"

작성일 : 2008-05-02 12:03:01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한국을 가장 가까운 우방 중 하나로 지칭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의 지난달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 때 약속 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미 의회 비준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5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 연설에서 "아시아 대평양지역의 경제 자유와 번영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는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한국을 필두로 전세계 각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도입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한미 FTA는 양국간 교역을 170억달러 가량 늘리는 것은 물론 "'우리의 가장 가깝고도 가까운 우방들 중 하나(one of our closest, closest allies)'와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그는 역설했다.

부시는 이어 "몇 주 전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이 대통령에게 한미 FTA가 통과되도록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의회를 독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한미 FTA가 "양국 모두에게 이익임을 사람들에게 일깨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시는 미국 내 아시안계 공동체가 자유무역 증진을 지지해왔다며 "의원들에게 한미 FTA를 왜 최대한 빨리 통과시켜야 하는지를 설득해준 데 대해 여러분에게 감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우방소리가 그렇게 듣고 싶었냐구.. ㅜㅜ
IP : 58.146.xxx.2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5.2 12:14 PM (125.179.xxx.197)

    이 대통령은 최근 들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내에 내 경쟁자는 없다. 경쟁자는 외국 지도자들일 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라던데.. 부시와 경쟁자라는 말을 듣고 싶었나봐요 -_-;;;

  • 2. 꿈은 이루어진다
    '08.5.2 12:17 PM (121.131.xxx.127)

    부시와 경쟁자?
    이미 이룬 꿈입니다.
    외신에서
    우리 대선 결과 보고
    부시가 너무 늦게 파트너를 만났다고 한 거 모르거나,
    그게 칭찬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모지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28 정말 살 맛 안나요.. 2 .. 2008/05/02 327
188827 미국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6 항상 부러운.. 2008/05/02 857
188826 정말 독도를 일본에 내줄 생각일까요? 6 뒤늦은후회 2008/05/02 633
188825 집회가시는분들 필독~! 조심해서다녀.. 2008/05/02 459
188824 [스크랩] 30분후 삭제안합니다. (회원분들 감동 ㅠㅠ)3시에 광우병 기자회견 믿지 마세요.. 2 갈수록 가관.. 2008/05/02 1,088
188823 와..다음도 막아놨네요 4 다음도 똑같.. 2008/05/02 933
188822 요즘 볼만한 신문 ..어떤 거 있나요? 11 지나가다 2008/05/02 670
188821 ⓧ광우병관련 괴담에 강경대처? 8 ⓧ마음의 소.. 2008/05/02 684
188820 열무물김치가.... ⓧ 광우병.. 2008/05/02 543
188819 돌잔치를 집에서 해야 할까요? 흑흑 4 갈등 2008/05/02 667
188818 미국아이들이 '한국의 소고기 수입결정'에 대하여 매단 리플들. 2 Mad Co.. 2008/05/02 788
188817 이빠와 노빠가 다른점 ... 10 이빠 모이세.. 2008/05/02 1,108
188816 쇠고기 수입반대가 아니라 대통령 탄핵이 먼저일것 같아요. 1 대한민국 2008/05/02 338
188815 가스건조기 설치할때 가스연결 공사비가 비싸서요. 새댁 2008/05/02 425
188814 정운천 "쇠고기 합의문 공개 못해" ⓧ .. 2008/05/02 440
188813 한나라 "PD수첩, 왜곡보도로 국민 불안감 조장" ⓧ .. 2008/05/02 356
188812 부시 "李대통령과 약속대로 한미FTA 비준 진력" 2 ⓧ부시가 .. 2008/05/02 392
188811 어제 남편과 싸웠는데... 6 미워요. 2008/05/02 1,021
188810 해지했어요.. 10 조선일보 2008/05/02 699
188809 우리나라를 광우병 위험국가로 지정할 예정인건 아시죠? 영국이 2008/05/02 521
188808 어제 불만제로에 나온 햄버거 보셨어요? 학교매점에서 쓰레기를... 1 너 무해 2008/05/02 1,666
188807 미친 동아일보 .. 3 양심좀있어봐.. 2008/05/02 728
188806 서명에 동참합시다. 4 ... 2008/05/02 325
188805 노무현때와는 180도 달라진 수입쇠고기 관련 조중동의 횡포*[펌] 2 요즘 시대에.. 2008/05/02 358
188804 이혜정씨 여유만만 1 도깨비 방망.. 2008/05/02 2,251
188803 정부, 오후 3시 광우병 기자회견 백수진 2008/05/02 473
188802 靑 "광우병 여론몰이, 정치적 의도 깔려있는 것" 6 -_- 2008/05/02 514
188801 한식반찬위주로된 요리책 뭐가 있을까요 봄날 2008/05/02 325
188800 대통령 소유 건물 아직도 이차(매춘) 영업중?...너무해 2 썩을대로썩은.. 2008/05/02 583
188799 필독)소연구단체에 청와대가 압력을 가하고 있답니다.. | 11 ⓧ초코렛 2008/05/02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