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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보다도 아이들 정서면에서 신경을 더 써야할것같아요.

근데요 조회수 : 801
작성일 : 2008-05-02 05:31:04

왜들 먹거리는 난리시면서 정서적인면은 신경을 덜 쓰시는 거처럼 보일까요?

저만의 생각이면 정말 좋겠지만 대구 초등생 성폭력 사건들을 봐도 그렇고 너무나 사람들이

무관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사실 대구에서의 일 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소문나지않는 많은 일들이 있는데도요.

사실 제 주위에서도 성폭력까진 아니어도 추행이나 폭력에 연루된 아이들이 많던데 그냥

조용히 묻어가더군요.ㅠㅠ

오히려 들추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위긴가요?

조용히 스며드는 게 더 무서운 법인데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우리 광우병도 무섭지만 아이들 정서면에 더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요.

IP : 67.8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8.5.2 5:55 AM (125.57.xxx.115)

    정말 옳은 말씀이예요..
    하지만 먹거리와 정서적인측면은 서로 맞물려 있기도 합니다.
    좋은 먹거리가 정신건강도 뒷받침해준다고도 볼 수 있어요..
    보이지 않는 정신,,맘을 다스리려면 우선 몸이 튼튼해야 하거든요..
    황색4호같은 아이들을 산만하게 하는 식품첨가물,,
    분유에 들어가 있는 성장촉진제, 항생제 이런것들이
    정신적인 측면을 좌우하기도 하죠.
    정서, 예의바름, 올바른 생각이런것들이 받아들여지려면 몸도 받쳐줘야 해요.
    정말 힘들어요..둘다 균형맞춰서 신경써주려면요..
    요새 벌어지는 사건들도 바른 먹거리가 안되어 있어서 폭력적이게되고 소처럼 들이받고..
    그런 측면에서도 생각해볼수 있지요.
    물론 공부,,공부에만 몰두하고 다른사람보다 항상 이겨야하고,
    자기자식이 최고이듯 그 자식은 자기가 젤 잘나아 하고요..
    이런 교육도 문제고요..
    식사도 골고루 편식하지 않듯 교육도 골고루 균형있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2. ...
    '08.5.2 6:46 AM (67.85.xxx.211)

    부정 비리에 무감각한 타락한 사회와 어른들,
    아이는 어른의 거울입니다.;;;;

  • 3. ...
    '08.5.2 7:21 AM (125.186.xxx.65)

    자기 아이가 가해자일 때
    진지하게 처리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할 부모가 있을까요?

    원글님 말에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광우병 발병보다
    정서적 퇴락이 먼저 '발병'할텐데요...

  • 4. 사회가
    '08.5.2 8:23 AM (124.49.xxx.85)

    사회가 도덕이니 원칙이니 이런것 보다 눈에 보이는것에 급급한데, 아이들인들 영향을 안받겠어요? 사회가 쓰레기인데.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어젯밤에 시사투나잇 볼려고 기다리다 채널 돌리는데, sbs 웃찾사에서 초등학생이 어른 돈뺐고 폭행하는 내용을 보고 웃고 있는 방청객이나 그걸 웃음의 소재로 삼아 전파를 타게 하는 방송사나 쓰레기들이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저놈의 텔레비젼, 폭력영화가 아이들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더 자극적이고, 좀 더 선정적인 것으로 시청률 올리고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이죠.
    지금 이나라의 현실이죠.
    도덕성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경제만 살리면 돼.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값만 오르면 돼.
    그게 우리나라이죠.

    정서적 타락은 벌써 시작되었죠.

  • 5. 맞는말
    '08.5.2 8:28 AM (125.177.xxx.157)

    이긴 해요
    중요한 문제죠
    하지만 광우병소 수입같은 우리사회에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사안을 외면하고
    소홀히하는 어른의 모습도 우리 아이들에게 바람직하게 비춰질 모습은 아니죠

    무엇이 더 중요하다 라고 논할 사안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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