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 500쓰던 사람이 100으로 줄일수 있을까요?

콩쥐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08-05-01 12:02:10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 우리남매 남았습니다
전문직이셨던 아버지를 보고 남들은 유산을 수억씩 물려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평생 새엄마 뒤치다꺼리만 하고 사셨습니다

아버지는 친엄마와 사별하시고 우리 남매를 위해 아이를 못낳으시는 새엄마와 결혼하셨지요
새엄마는 낭비와 사치가 정말 심하세요
제가 어릴때는 생일때 미역국 제대로 못먹어봤어요
하지만 새엄마의 친구 딸 생일에는 케이크에 예쁜 인형에 엄청 챙기더군요

이렇게 가족보다는 주변사람에게 온갖 돈을 쓰는 분이세요
그래서 진정한 친구보다는 돈친구가 많은 편입니다
아버지는 생활비로 매달 500만원 정도 주신 걸로 알고있어요
하지만 새엄마는 당신의 노후를 위해 연금, 보험, 적금 아무것도 준비한 게 없더군요
그러면서 아버지 원망을 하시는 거예요(아버지가 아무것도 안들어 놓셨다고)

아버지는 작년에 세무조사 받으면서 세금폭탄을 맞으셨어요
그래서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가 막으셨더라구요
저는 아버지가 아무에게 말씀도 못하시고 혼자 고민이 많고 맘고생이 심하셨을 생각에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요

걱정은 엄마의 헤픈 씀씀이가 고쳐질 수 있을 수 있을까요?
아버지 남은 재산으로 새엄마 전셋집 구해드리고
남은 돈으로 은행에 맡겨 이자 받아쓰면 한달에 80~100만원 정도 될것같아요
그 돈으로 과연 엄마가 생활하실 수 있을지 의문이예요

우리 남매한테 돌아올 상속분 얼마 안되지만
엄마가 알뜰하게 사신다면 돈 묶어두고 생활비는 해드릴 생각이예요
그런데 엄마가 이마저 거부하고 당신 몫만 챙기려하시면
인연을 끊을 생각입니다

머리만 아프네요....
IP : 210.95.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엄마시고하니
    '08.5.1 12:09 PM (211.229.xxx.156)

    법정 상속분 받으시고 당장 유산 필요없으시다면 형제분들것(전체 1/2)은 전부 묶어서 신탁같은데 두시구요.. 새어머니는 1/2상속분 드리고 가급적 멀리 연락만 하시고 사시면 될거 같습니다. 재산 같이 묶어놓으면 전부 탕진할꺼 뻔히 보이네요 ^^ 나중에 늙어서 까지 피안섞인 새엄마 노후 챙기면서 사시지 않으시려면요 ^^:;

  • 2. ..
    '08.5.1 12:12 PM (116.122.xxx.100)

    닥치면 닥치는대로 형편에 맞게 살아야죠.
    제 주변에 어느분도 남편분 살아생전 온갖 호사 다 누리고 살았지만
    말년에 한달 생활비 가까스로 나오게 되니 줄이고 줄여 맞춰 살던데요.
    과거에 누렸던 여유가 위안이 되어 현재의 빈곤도 인내가 된다던가?
    (예전에 마음껏 해봤으니까...)
    아무튼 82쿡에 어느분이 남긴 명언도 있지요.

  • 3. 조심하세요
    '08.5.1 1:19 PM (203.229.xxx.167)

    가산탕진 시간문제 이고 나중에 다시 돈내놓으라고 난리 칠겁니다...
    나중에 가산탕진하고 병 얻어 오는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그것이 이런 사람들의 스타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489 결혼식 식대는? 9 결혼식 2008/05/01 1,331
188488 본죽에서 맛있는 메뉴 추천해주세요~~ 11 곱슬강아지 2008/05/01 1,687
188487 예술의전당 H-ART 공연소식 1 skyhig.. 2008/05/01 298
188486 소방관이 그리 안쓰런 존재던가요? 10 글쎄라 2008/05/01 1,577
188485 극세사 이불, 일반세제로 빨면 안되나요? 1 빨래는힘들어.. 2008/05/01 905
188484 부산 해운대쪽 호텔이 어디가 좋을까요? 4 부산 2008/05/01 588
188483 이명박 스트레스 3 무거운마음 2008/05/01 619
188482 맛있는 노가리와 시샤모 구하는 법 알려 주세요. 2 맥주안주 2008/05/01 624
188481 고야드백 매장 어디에 있나요? 10 철부지 2008/05/01 2,333
188480 참여연대에 전화하셨다는분..그 참여연대 지역이 어딥니까? 1 .. 2008/05/01 503
188479 인터넷 서명외에, 미친소 반대하는 운동에 힘 싫어주는 방법으로 후원금 보내기 어떨까요? 8 국회의원 2008/05/01 508
188478 월 500쓰던 사람이 100으로 줄일수 있을까요? 3 콩쥐 2008/05/01 1,787
188477 나라망신에 챙피해서.. 1 챙피해서.... 2008/05/01 621
188476 베르사체 선글라스를 샀는데요... 1 파파우더 2008/05/01 555
188475 자궁암 검사 결과 걱정스러워요. 4 건강 2008/05/01 1,161
188474 이빨 시린게 이럴 수도 있나요? 1 .. 2008/05/01 558
188473 이 동영상 보셨나요~? 미친소 관련.. 4 기가막혀 2008/05/01 554
188472 이거 보셨나요? 46 에혀.. 2008/05/01 4,085
188471 원산지 표시가 정직하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정말... 2008/05/01 241
188470 미친 중앙일보!! 기사제목 좀 보세요. 6 매국노가별건.. 2008/05/01 1,211
188469 초1,5살 여자 조카 어린이날 선물 문의 드려요. 고민중 2008/05/01 337
188468 광우병과 미국쇠고기에 대한 오해<펌> 1 광우 2008/05/01 547
188467 이게 사람이예요? 2 세상에 2008/05/01 1,160
188466 (급질문) 바라 구두(샌들) 어떤색이 좋을까요? 7 페라가모 2008/05/01 728
188465 몰딩 워시오크와 메이플색 어떤게 더 예쁜가요? 추천 2008/05/01 559
188464 자신의 지역구 의원 홈페이지를 방문해봅시다. 1 2008/05/01 239
188463 광우병땜에 친구랑 싸웠어요 7 괴로워~~ 2008/05/01 997
188462 美,육가공업체 불법도축 '쉬쉬'…은폐의혹 논란 @@ 2008/05/01 441
188461 질기디 질긴 mb! 나같은 자진 퇴임한다! 4 질기다 2008/05/01 527
188460 대한민국은 위험국가.. 4 혹시 영국사.. 2008/05/01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