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궁암 검사 결과 걱정스러워요.

건강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08-05-01 11:52:08
석달전 자궁암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나왔어요.
즉시 원추절제술 받고 떼어낸 조직생검 결과는 단순염증으로 나와서 안심했는데...

검사결과를 믿어야 하지만 두번의 검사결과가 너무 차이가 있으니
자주 검사 받을것을 의사선생님이 권하셨고
원추절제 석달후에 다시 세포검사와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결과를 우선 전화로 통보 받았습니다.

암은 아니지만 변형세포가 발견되었고
바이러스 감염이 되어있다고
내원하여 의사선생님과 상담받으라고 하는데...
전화를 끊고나니 맥이 쭈욱 빠지는 것이 몹시 걱정스럽네요.

석달사이 세번의 검사결과가 모두 제각각 다르니 혼란스럽고...
"신경쓰이면 적출하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던 젊은 의사분 얘기도 그렇구요.

어찌해야 하는지
너무 걱정스럽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IP : 124.28.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8.5.1 1:31 PM (75.153.xxx.141)

    검사결과에 대해 상세히 상담 받아보셔요.
    연세가 얼마나 되시는지, 출산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의사들은 최악의 상황을 많이 보기 때문에
    좀 쉽게(?) 말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빨리 발견하면 완치할 가능성이 높으니
    마음 단단히 잡수셔요.
    별일 없으시길 빕니다.

  • 2.
    '08.5.1 1:41 PM (222.108.xxx.195)

    일단 고위험군에 들었다니 계속 예의주시해서 본인 몸을 관찰하시기 바래요.
    보통 자궁경부암 단계를 6단계를 나누는것 같던데 제가 한달전 받을때는 저위험군에 약간 염증 소견보여 그냥 먹는 약 조금 처방해주고 6달 뒤 보자고만 했거든요.
    계속 같은 병원을 다니셨나요?
    좀 걱정스러우시면 산부인과로 잘 알려진 큰 병원을 내원해 보시지요
    괜찮으실거예요

  • 3. .
    '08.5.1 3:38 PM (122.32.xxx.149)

    저 3년 전에 바이러스 발견되고 변형세포 3기.. 암 바로 전단계라고 진단 받아서 원추절제술 받았는데요
    6개월에 한번씩 검사 받으면서 지내는데 아직까지 별 이상 없어요.
    아기 낳는데도 문제 없다고 하구요.

  • 4. 건강
    '08.5.1 4:35 PM (124.28.xxx.224)

    답글 주시고 조언과 위로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오래 다니던 개인병원이 폐업을 해서
    알음알음으로 지역에선 규모도 있고 꽤 유명한 여성전문병원으로
    정기검진차 처음 갔던 거구요.
    큰 병원이긴한데 출산이나 불임시술쪽으로 더 유명한것 같더군요.

    어차피 검사결과를 보고 판단이 필요할터이니
    내일 병원에 가면 검사결과를 보고 잘 상담해보려구요.

    사는 곳은 인천인데요.
    혹시, 잘 알려진 병원이나 잘 보시는 선생님 아시면 소개 부탁드릴께요.
    마음 약해지지않게 마음 단단히 먹고 잘 치료 하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526 본죽에서 맛있는 메뉴 추천해주세요~~ 11 곱슬강아지 2008/05/01 1,647
188525 예술의전당 H-ART 공연소식 1 skyhig.. 2008/05/01 294
188524 소방관이 그리 안쓰런 존재던가요? 10 글쎄라 2008/05/01 1,571
188523 극세사 이불, 일반세제로 빨면 안되나요? 1 빨래는힘들어.. 2008/05/01 825
188522 부산 해운대쪽 호텔이 어디가 좋을까요? 4 부산 2008/05/01 577
188521 이명박 스트레스 3 무거운마음 2008/05/01 608
188520 맛있는 노가리와 시샤모 구하는 법 알려 주세요. 2 맥주안주 2008/05/01 501
188519 고야드백 매장 어디에 있나요? 10 철부지 2008/05/01 2,326
188518 참여연대에 전화하셨다는분..그 참여연대 지역이 어딥니까? 1 .. 2008/05/01 494
188517 인터넷 서명외에, 미친소 반대하는 운동에 힘 싫어주는 방법으로 후원금 보내기 어떨까요? 8 국회의원 2008/05/01 499
188516 월 500쓰던 사람이 100으로 줄일수 있을까요? 3 콩쥐 2008/05/01 1,781
188515 나라망신에 챙피해서.. 1 챙피해서.... 2008/05/01 614
188514 베르사체 선글라스를 샀는데요... 1 파파우더 2008/05/01 546
188513 자궁암 검사 결과 걱정스러워요. 4 건강 2008/05/01 1,132
188512 이빨 시린게 이럴 수도 있나요? 1 .. 2008/05/01 553
188511 이 동영상 보셨나요~? 미친소 관련.. 4 기가막혀 2008/05/01 549
188510 이거 보셨나요? 46 에혀.. 2008/05/01 4,080
188509 원산지 표시가 정직하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정말... 2008/05/01 235
188508 미친 중앙일보!! 기사제목 좀 보세요. 6 매국노가별건.. 2008/05/01 1,204
188507 초1,5살 여자 조카 어린이날 선물 문의 드려요. 고민중 2008/05/01 327
188506 광우병과 미국쇠고기에 대한 오해<펌> 1 광우 2008/05/01 541
188505 이게 사람이예요? 2 세상에 2008/05/01 1,149
188504 (급질문) 바라 구두(샌들) 어떤색이 좋을까요? 7 페라가모 2008/05/01 719
188503 몰딩 워시오크와 메이플색 어떤게 더 예쁜가요? 추천 2008/05/01 499
188502 자신의 지역구 의원 홈페이지를 방문해봅시다. 1 2008/05/01 233
188501 광우병땜에 친구랑 싸웠어요 7 괴로워~~ 2008/05/01 989
188500 美,육가공업체 불법도축 '쉬쉬'…은폐의혹 논란 @@ 2008/05/01 429
188499 질기디 질긴 mb! 나같은 자진 퇴임한다! 4 질기다 2008/05/01 524
188498 대한민국은 위험국가.. 4 혹시 영국사.. 2008/05/01 731
188497 오늘도 한 번씩 더 들러 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 7 동참 2008/05/01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