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한테 전화합시다!

광우병만은 막아야! 조회수 : 290
작성일 : 2008-05-01 10:10:44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는, 표밭의 주민이 전화를 하면
적어도 무시하거나 끊지 못하고 끝까지 듣는 성의는 보이더군요.

한나라당 지역구인 분들이 많을텐데(특히 서울),
자기 지역구 의원에 전화해서 민심을 알려줍시다!
호락호락 냄비처럼 끓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걸 알려줍시다!



저희 지역구는 한나라당 의원입니다.

지난주에 전화했더니 전화받는 담당자 여자분이 받더군요.

지역구 **동에 살고있는 주민이다(어차피 이사람들 발신자 전화번호 보면 어디 누구인지 다 알겠지만)
***의원은 미국소고기 광우병위험 문제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느냐,
이문제에 있어서만은 자신의 소속 당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가면 지역 주민으로서 좌시하지 않겠다,
전화받는 여자분도 아이 키우고 식당밥 먹고 살지 않느냐
이런 얘기들을 했습니다.
***의원이 아직 그문제에 대해서는 의견표명을 안했다고 하길래, 꼭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다시 전화했습니다.

(역시나) ***의원이 일로 계속 지방에 계셔서 아직 얘기를 못전했고, 의견표명을 한했다더군요.
이문제 하나로 대통령 탄핵투표까지 진행되는거 아느냐,
정부에서 생각하는것만큼 일부사람들의 반발이 아니라 나같은 주부들까지 지금 정말 심각하게 난리가 났다,
일부 젊은사람들만 그런거라 언론 통제하고 해서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평범한 주부인 내가 국회에 직접 의견을 표명할 길이 없으니 우리의 대표로 뽑은 지역구 의원에게 전화한다,
이 여론을 꼭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전해달라.
그리고 ***의원이 이문제에 어떤 입장을 표명하는지 끝까지 주시하고 지켜보겠다

이렇게 전화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받는 여자분이 괴롭겠지만, 그래도 며칠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전화해서
***의원이 이문제에 어떤 의견인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확인할 생각입니다.


IP : 125.187.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몇일
    '08.5.1 10:13 AM (58.78.xxx.162)

    안 남았습니다. 몇일에 한번 주기적이 아니고 소나비 퍼붓듯 해야 합니다.

  • 2. 들어오면
    '08.5.1 10:14 AM (58.78.xxx.162)

    끝장입니다.

  • 3. ...
    '08.5.1 12:36 PM (124.49.xxx.141)

    저도 지금 전화했어요.저희도 한나라당이고..주기적으로 전화해서 대책과 대응방식을 촉구할 겁니다,성북구 계시면 동참해 주세요

  • 4. 화이팅.
    '08.5.1 1:36 PM (121.182.xxx.149)

    멋지십니다~
    이대로 넘어가면 그놈들 족쳐버릴겁니다~~
    한나라당 말살시킬겁니다..!정치계에발도못붙이게..

  • 5. ..
    '08.5.1 2:35 PM (222.104.xxx.246)

    서명만 햇는데 알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485 이게 사람이예요? 2 세상에 2008/05/01 1,153
188484 (급질문) 바라 구두(샌들) 어떤색이 좋을까요? 7 페라가모 2008/05/01 726
188483 몰딩 워시오크와 메이플색 어떤게 더 예쁜가요? 추천 2008/05/01 516
188482 자신의 지역구 의원 홈페이지를 방문해봅시다. 1 2008/05/01 235
188481 광우병땜에 친구랑 싸웠어요 7 괴로워~~ 2008/05/01 992
188480 美,육가공업체 불법도축 '쉬쉬'…은폐의혹 논란 @@ 2008/05/01 433
188479 질기디 질긴 mb! 나같은 자진 퇴임한다! 4 질기다 2008/05/01 525
188478 대한민국은 위험국가.. 4 혹시 영국사.. 2008/05/01 736
188477 오늘도 한 번씩 더 들러 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 7 동참 2008/05/01 560
188476 어린이집 등등 보내시는 맘들..식단에 이의 제기하시나요.. 6 고민.. 2008/05/01 645
188475 미치겠어요. 옆집 수탉 2마리가 하루종일 1분간격으로 울어요. 3 닭소음 2008/05/01 820
188474 서초동에 출퇴근으로 아기 봐주실분?? 이모님을구해.. 2008/05/01 462
188473 다각도의 불매운동이 필요한것 같아요. 7 문득 2008/05/01 468
188472 정세균의원의 답변 6 국민의한사람.. 2008/05/01 806
188471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5 .. 2008/05/01 1,096
188470 학원 1 머리아파 2008/05/01 342
188469 외식메뉴로 안되는거 뭔가요?(광우병) 7 질문 2008/05/01 895
188468 씨겨자랑 디종 머스타드랑 같은 건가요? 8 창피해 2008/05/01 1,133
188467 피크닉에 관한 모든 정보 알려주세요 *^^*<컴대기중> 4 초보엄마 2008/05/01 387
188466 직장인들은 식사 어쩝니까? 7 막자 2008/05/01 1,134
188465 5학년 아이들 어떻게 공부하나요? 정보좀 부탁드려요 15 초등5학년 2008/05/01 872
188464 "30개월 이상 미국 쇠고기, 높은 분들만 드시라" <==전 농림부 장관의 인터뷰.. 3 답답~~ 2008/05/01 485
188463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한테 전화합시다! 5 광우병만은 .. 2008/05/01 290
188462 학교 5월식단표 보고 또 충격받네요,,,, 14 초등 2008/05/01 1,735
188461 오, 드디어 진중권씨 한말씀! "청와대와 내각은 광우병에 걸린 집단" 20 나도말잘하고.. 2008/05/01 1,182
188460 요즘 며칠동안 계속 눈물바람.. 4 예비맘 2008/05/01 930
188459 광우병 쇠고기를 들여온 댓가로 한국정부도 얻은 게 있다네요! 7 미친소 2008/05/01 1,307
188458 윤현상재 홈피 배경음악.. 1 .. 2008/05/01 350
188457 시골의사 홈에서 퍼왔습니다.---민주당 정신차려라. 1 펌글 2008/05/01 1,027
188456 무섭다... 14 국민은행이라.. 2008/05/0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