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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정도의 신행을 유럽여행으로..어떨까요??
신랑 될 사람이 2주정도 낼 수 있다하여..몰디브대신 유럽을 선택했어요.
선 보고 결혼하는 경우라 연애하는 듯한 기분을 더 느끼기 위하여~~
여행상품으론 2주정도의 상품이 많이 없는데...
자유여행으로 가야하나요??
그래도 유럽의 좀 럭셔리한 호텔에서도 자고 싶은데....
일정은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가 봤지만 또 기대가 되네요.
묵어보신 호텔 중 괜찮은 곳있으심 추천 해 주세요...
유럽신행의 팁도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
'08.4.29 5:54 PM (203.142.xxx.241)유럽의 쫌 럭셔리한 호텔,
럭셔리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나
우리 생각보다 훨씬 비쌉니다.
파리, 플라자아테네 같은 경우는 70만원쯤 생각하셔야 합니다.
1박.
2평 정도 되는 작은 방의 경우에도
특히나 위에 열거하신 나라들에서는
1박당 최소 20만원 주셔야 합니다.
그나마 최고 도심도 아닙니다.2. .
'08.4.29 6:10 PM (122.32.xxx.149)저같음 자유여행이나, 아니면 유럽은 호텔팩 상품도 다양하게 많으니까 그런거 이용해서 갈거 같아요.
도시는 한군데나 많아야 두군데 정도 묵으면서 느긋하게 둘러보구요.3. 귀여운엘비스
'08.4.29 6:17 PM (58.232.xxx.155)두바이경유해서 휴양즐기다가 유럽한나라정해서 한나라만 갈것같아요.
너무힘든 여행스타일되면 정말 싸우기 바쁩니다.
게다가 아주 완벽하게 알지 못한상태에서 조금 이른결혼이라면 더할것같아요.
축하드려요^^4. ^^
'08.4.29 6:29 PM (121.136.xxx.198)저희 신랑 후배 부부
결혼하고 윗분 쓰신것 처럼 두바이 경유해서
이태리 한나라만 갔더라구요. 둘이 계획 짜서 알뜰살뜰재밌게 다녔더라구요...
제가 남편이랑 작년 여름 휴가를 유럽으로 갔었는데
로마 갔을때 신혼 부부들 참 많이 봤어요. 저희 부부도 신혼 부분줄 알더라구요...ㅎㅎ
결혼 4년차였는데...5. ..
'08.4.29 6:34 PM (61.97.xxx.249)저도 엘비스님 말씀에 동의해요.
친구들끼리 유럽여행가서 싸우고 오는일 허다 하잖아요. 유럽여행은 좀 걸어야하니까요.
그러다보면 피곤하고 어쩌고...전 허니문은 휴양이 좋은것 같아요.
몰디브에서 어색함 날리면서 데이트식으로 즐기다 오심이 어떨까요?6. 선보고
'08.4.29 6:36 PM (61.104.xxx.80)선보고 하는 결혼이라면 긴 여행은 말리고 싶어요.
특히 힘든 자유여행 같은 경우 더더욱이요.
연애 결혼한 친구 중에서 긴 신혼여행 간 애들,전부 싸우고 돌아오던걸요.
신혼여행에 왜 싸우나 하실테지만
싸운 이야기 들어보면 별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싸우더군요. ㅎㅎ
서로 다른 식성 - 버거킹을 가고 싶은데, 맥도널드를 간다든지,
하루 쯤은 한국음식 먹고 싶은데(남자) 여자들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가고 싶다든지
쪼잔하게 돈 때문에 그런가 싶고, 한국음식 찾는 자기가 촌스러워보이나 싶고...
부모님 기념품 문제 등등 (누구까지 사줘야 하나...등등)
유럽 중 한 나라나 인근 2나라 정도만 가세요...7. 저도
'08.4.29 6:49 PM (211.210.xxx.70)이주간 신혼여행 유럽으로 다녀왔어요~
전 딱 두나라만 갔어요. 프랑스 파리에 있다가 이태리 몇곳보고왔어요.
파리에서는 5년간 산적이있기때문에 제가 좋아했던곳들과 가보고싶었던 비싼 호텔들 가보고
로맨틱하게 지냈고요 이태리에서는 꽤 걷고 쇼핑 많이 하고 구경도하고 많은 도시를 돌아다녔었어요.
15일딱 채우고 돌아왔는데 글쎄요... 뭐 요즘 여행한다고 옛날처럼 헝그리하게 맥도날드 버거킹 먹는시대는 아니니까요... 좋아하는거 정보 많이 찾아가셔서 드시고 좋은호텔에서 몇박~ 그냥 도심에있는 작은 호텔에서 몇박~ 잠시만 머물곳에서는 민박도 좋고~
이리저리 계획짜시면 재미있으실꺼에요!!!
요즘 제 친구들은 유럽으로 신혼여행 많이들가는데
글쎄요... 싸울사람은 휴양지 가서도 싸우고요~ 안싸울사람은 유럽가서도 안싸워요. ^^
휴양지야 휴가때가도 부담없지만 유럽은 아무래도 길게 아니면 가기 어려우니
저도 굳이 휴양지보다는 유럽이나 아프리카 추천합니다~8. 아직은
'08.4.29 7:20 PM (211.192.xxx.23)탐색기이고 덜 친한데 너무 오랜 기간 여행하는거 피곤해요,저도 선보고 결혼했는데 휴양지에서 하루종일 같이 잇자니 갑갑하던데요,서울와서 남편 출근하니 비로소 숨통이 트이며 살것 같던데 ㅎㅎ(지금도 월요일이 제일 좋아요)여행가면 원래 사이좋은 사람도 웬수되서 온다잖아
요ㅎㅎ9. 그래도
'08.4.29 7:43 PM (211.111.xxx.60)유럽으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떤 직종에 종사하시는진 몰라도...그렇게 장기간 휴가 받을 기회가 별로 없거든요.10. 좋죠
'08.4.29 7:51 PM (211.196.xxx.73)저희두 유럽으로 가려다 911테러땜에 못가고 일년후에 갔거든요. 프랑스-이태리-스위스 요렇게 많이 코스로 잡죠. 유럽에서 3개국만 꼽으라면 빼놓을수없는 곳들. 물론 특급호텔로 로맨틱하지만 유럽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로맨틱하구요, 호텔가격보고 총예산 뽑아보면 그리 로맨틱하지 않을걸요.ㅋ 그리고 거기까지 가셨는데 쇼핑도 좀 하셔야할거 아니에요. 유럽자유여행을 취급하는 여행사들이 몇군데 있는데 코스랑 날짜 가지고 호텔이랑 뱅기표를 예약하는 호텔팩으로 해서 자유여행하심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