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무엇?

[간장]

정월에 담근 장은 안달여도 괜찮다고 해서 처음으로 달이지 않았는데 자꾸 흰 곰팡이
같은 게 생겨서 걱정입니다.
이제까진 정월장이라고 해도 꼭 달였었는데 향취도 줄고 맛도 짜지기만 한다고 해서
일부러 그래봤는데...

지금이라도 달여서 보관할까요?
햇볕 좋은 아침 장독 뚜껑 열 때마다 근심거리입니다.

참, 그리고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간장을 달이다'가 맞습니까, '다리다'가 맞습니까?

[맛있어서]

꽃핀거 아닐까요?

그래도 한번 달여줘야하지않을까요.
늘 메주건지고는 달여줬거든요.
아무래도 손닿은것이니........

원글님 그러시니 저도 헷갈립니다......달이다, 다리다

[간장]

맛있어서님 답글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달여주는게 안심되겠죠?
날 잡아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