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파샤 가보신 분?

[터키음식]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장소 검색하다 보니 터키 음식점이 있더라구요
이 친구들이랑은 태국, 인도 이렇게 가보면서 먹어봐서
터키 음식도 맛있다고 하면 여기도 가볼까 해서요..

가보신 분 계세요?
그리고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도 알려주세요
터키 음식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

[큭!]

저, 순간 빠샤로 알고 들어왔어요,
원래는 바샤이던가 그런데,
발음을 그 당시 빠쌰빠쌰 그랬었던,
나이트클럽.
빠샤 전에는 월팝이었던가....
도움 안되고 제 젊은 날만 반추하다 가서 죄송합니다...^^

[1]

지금도 월팝자리가 나이트 클럽인가요?

제가 근처 주노에서 머리하는데 직원들도 어려서 그자리가 예전에 유명한 자리라고 말해주었더니 신기하다 하던데요

[파샤]

한번 가볼만해요.
인도음식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는 괜찮았다 정도인데 다른 사람들은 반응이 좋더라구요.
단점이라면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은거구요.
날씨 좋을 땐 테라스에 않는 것도 좋아요.

[가끔]

가기는 하는데 아주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 만은 합니다.

인테리어도 애썼는데 뭔가 어설픈 수준, 아주 고급스러운 곳은 아니구요.

가격 대비 만족도는 파샤보다 바로 옆의 노리타가 좀 낫구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오래전에]

가봤었는데...
한 4년된거 같네요.
괜찮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또 찾게는 안되더라는...

[쏘쏘예요..]

날씨 좋으면 저녁에 베란다에서 먹어도 분위기 좋은데요.
안쪽도 나름 조용하고 괜찮아요..
쏘테 추천하구요..닭고기와 소고기 선택할 수 있어요..뭐랄까 치즈얹어진 찹스테이크같은 느낌이구요..라와시라고 4천원정도 하는 큰~~공갈빵 같은거 같이 시키셔서 싸드시면 되구요.
저는 치킨랩도 좋아라해요..
그리고, 여유되신다면 다 드시고 터키아이스크립 시켜드셔도 되는데..쫀득쫀득한 느낌이구요..좀 비쌌던 것 같아요..
많이 기대는 마시구요..맛도 정통터키식보다는 좀 순화된 것 같아요..
참..홈페이지에서 10% 할인쿠폰 다운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