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증상중에 어깨가 아픈것도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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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가슴쪽이랑 찌릿찌릿하구요...근데 가슴만아니고 군데 군데 옮겨가며 찌릿한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어깨도 아프구요..며칠전부터 양쪽 어깨가 쿡쿡찌르는것처럼 아프거든요..

가슴에 멍울같은거는 잡히는게 없구요...

솔직히 멍울이하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는데 가슴을 만지면 살이 접혀지는거겠죠? 제가 가슴이 작아서요..

근데 지금 너무 걱정도 되구 그래서요..병원을 가바야알겠지만 계속 어깨가 아프니깐 걱정되요...

제가 사무직이고 하루종일 컴 앞에 앉아있어도 어깨는 잘 안아펐는데 몇주전에 위 내시경도 했었거든요..

염증만 조금있고 깨끗하다고 했구요...

주변에 유방암이셨던 분들 계시면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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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아니구 며칠전 유방클리닉에서 검사받고 온사람인데요. 섬유선종으로..추적검사하러.

일단 유방이 아파서 오는사람 대부분이 암이랑 상관이 없어요. 만약 암인데 아픈거면 상당히 진행된경우구요.
그리구 그럼 왜 아플까요? 했더니, 너무 무거운걸 들었거나 무리했을경우 그렇다네요.
그래도 검사하는건 좋은거니깐 전문병원가셔서 초음파정도 해보세요. 멍울이 있는지 없는지는 손으로 안만져지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5mm미만은 잘 안잡힙니다. ^^; 만약 멍울이 있따해도 작은거는 조직검사 안해주구 모양도 동그랗거나 타원모양이면 추적검사만하지 크게 문제되지 않으니깐요.
밤늦게 주무셔서 피곤하셔도 그럴 수 있어요. 글고 컴 많이하면 한쪽 팔이 마우스로 많이 사용되어지고 올라가 있으니 어깨 아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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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감사합니다..^^
그런데 유방암 검사하면 마니 아프다던데 검사과정이 어땠는지 말씀좀 해주세요..^^

[아니요]

못 참을 정도 아니구요. 좀 불편할 정도입니다. 꼭 정기적 검사 하시길 권합니다.

[마리나]

예전에 유방암 검사 했었는데요...
별거 없어요... 아프긴 한데 가슴을 완전 짜부라뜨리더라구요... 위에서 아래로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저도 가슴이 작아서.... 작아서 잡을데가 없어서 그랬나... 그 작은 가슴을 완전 호떡을 만들드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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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던데요.. -.-; 사실 엑스레이찍을때 무지 아프다해서 진짜 겁먹었어요. 총 4장을 찍어요 한쪽에 두장씩. 근데 안아펐어요. 치밀유방 어쩌구해서 눈물난다 꼬집는거같다해서 진짜 긴장많이했어요. 그리구 저도 가슴이 없어요..ㅠㅠ 이런사람은 더 아프다는 소릴들어서요.
그리구 다음에 촘파 검사하구요. 촘파를 참 꼼꼼히 봐주십니다. 산부인과 유방검사랑은 차원이 달라요. 촘파로 겨드랑이부터 몇번씩이나 계속 봐줍니다. 그리구 멍울이 없다 아는사람도 멍울을 발견할 정도로.. 저도 멍울이 산부인과에서 한개로 알고갔는데 전문병원가보니 두개였습니다. 작은거라 발견을 못했을꺼라 하네요. 그리구 작은 멍울은 그냥 6개월있다가 또 오라해서 추적검사합니다. 커졌는지 등등 확인하러.. 저는 그냥 의료보험 민영화되기전에 수술하려합니다. 의사선생님이 작은거니 지켜보자하시는데..(멍울이 경우에따라 없어지기도 한답니다.)
민영화되면 검사비 수술비 엄청날꺼같아서.. 그리구 추적검사때마다 두근거립니다. 커졌을까봐.. 그리구 수술전 조직을 총같은 기계로 조금 떼어서(마취합니다. 소리만 요란하지 안파어요) 일주일후 조직검사결과나옵니다. 검사과정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꼼꼼히 봐주시더라구요. 그리구 유방전문병원하루에 20명내외로만 예약받을정도입니다. 아프거나 다른 불편한거 없어요. 간호사와 의사선생님도 설명잘해주시고 친절하시거덩요.

[원글이]

아..그렇군요..여기에도 유방클리닉이 있는지 함 알아바서 꼭 가서 검사받아봐야겠어요...지방이라서 있으려나 모르겠어요..전주거든요..
저도 가슴이 정말 없어서 가슴없는사람들은 더 아프다고 하길래 겁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