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대해 여쭈어요

[새내기]

82를 알게 된 지 몇 개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들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코스트코 말씀을 많이들 하시기에 지난 토요일 오후  남편을 졸라  가보고 가입도 하고 둘러 봤는데요
사람들도 많고 규모가 커서 일일이 다 못보고 몇 가지만 사서 돌아 왔는데,
사실 집근처에도 할인매장들이 많거든요. 홈에버나 킴스 아울렛, 이마트, 롯데마트...
양재까지 가서 쇼핑할 만한 코스트코만의 장점들과 일반 매장들과 특히 가격차가 크거나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생필품,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은 상품들을 소개해 주세요!
좋은 정보와 귀중한 의견들 기다릴게요^^

[^^]

저도 82에서 코슷코에 대해 알고 몇번 갔는데 일반 마트랑은 차이가 좀 있죠..별천지라고나
할까? 수입 식품 좋아하는 저에겐 놀이터 같았어여..냉동 식품이 종류가 많으니 잘 고르면
몇달 반찬,간식 거리는 걱정 안해도 되져..

베이커리류도 가격이 참 착하죠..건강엔 그닥 안좋다지만 전 치즈케잌,머핀 가끔 사다먹어여.
사각 생일 케잌은 애들 생일 파티에 일등 공신 이구여..

혼자 가시는것 보다 코드맞는 이웃과 같이 가면 나눌수 있어 더 좋은것 같아여..
양이 많아 다 못먹고 버리는 수도 있으니까여..

세제류도 권할만 하구여..타이드 같은 액상은 지겹도록 쓴다는..세정력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