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원 ^^ 보고

[..]

전단지를 만들어서 아파트 2동 우편함에 넣고 버스 정류장 운동 삼아 걸으면서 붙이고 왔습니다

"네가 아무리 해봐야 정치인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이 말을 듣고

"나비효과"에 대해서 아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그걸 믿고 있다고.

적어도 10여분은 스치듯이라도 글을 읽으실 것이고

10분은 10분에게 전하실 것이고

100분은 1000분에게 전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집회를 주동하기엔 제가 작고 보잘 것 없습니다만

이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글 인쇄해서 붙이겠습니다.

지금 살고 계신 동네의 버스 정류장 한 곳 만이라도 미국소에 대한 글을 붙여주셨으면 합니다.

매일 타고 내리는 엘리베이터 만이라도 글을 붙여주셨으면 합니다.

식코에서 프랑스는 정치인들이 국민을 두려워한다고 나오더군요.

저는 정치인이 두려워할 국민이 되기로 했습니다.

참다참다, 내 목숨이 걸린 일이 되어서야 움직인 제가 부끄럽습니다.

[힘냅시다.]

박수 힘껏 보내드립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에 감명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