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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때 스노클링 해보신분? 안전할까요?

예비신부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08-04-25 21:48:03
발리신혼여행 사건보고 잔뜩 겁이나네요...
스노클링은 안전할까요ㅕ?
IP : 211.177.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25 9:56 PM (61.99.xxx.139)

    몰디브가서, 먼바다로 나가서 하는 스노클링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어요.
    다른 외국인커플들은 구명조끼도 안입고 하던걸요 ㅎㅎ

    스킨스쿠버도 아니고, 스노클링은 뭐... 별거 아닙니당^^:

  • 2. ^^
    '08.4.25 10:25 PM (221.151.xxx.76)

    수영을 못해서 좀 겁이 나긴 했지만..한번 해보니..재밌던데요..
    전 겁 많고 맥주병이지만..스킨스쿠버도 했습니다..^^

  • 3. ...
    '08.4.25 11:59 PM (128.134.xxx.26)

    수영 못하는 저는 상당히 무섭던데요.
    구명조끼 입었더라도 먼 바다에 빠뜨려 놓아서
    엄청 허우적거렸어요.

  • 4. 1
    '08.4.26 12:04 AM (221.146.xxx.35)

    스노클링 매니아~ 장비 다 가져가서 일주일 내내 했어용~ 몰디브에서~

  • 5. ㅋㅋ
    '08.4.26 12:46 AM (125.180.xxx.62)

    구명조끼입으면 괜찮아요...
    스노클링 별거아니예요...
    좀 싱겁죠...^^
    그래도 스킨스쿠버정도는 해야하는데...ㅎㅎ

  • 6. .
    '08.4.26 1:55 AM (124.56.xxx.32)

    그닥 위험하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그래도 조심해야해요.
    스노클링할때 숨대롱으로 물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럴때 수영을 못하거나 물을 겁내하는 분들은 당황하기 쉽고 그러다보면 물을 많이 마실 수도 있구요..
    스노클링전에 이런저런 안전수칙 같은걸 얘기해주고 스노클링초보자에게 간단하게 하는법을 알려주면 좋을텐데 보통은 그냥 장비만 주고 들어가라 식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들어갔다가 고생하기도 해요.
    미리 주의사항같은거 읽어보고 알아보시고 가셔요.

  • 7. 음..
    '08.4.26 7:49 AM (219.251.xxx.87)

    수영을 좀 하시는 경우에는 아주 재미있으실 거에요. 예전에 이모들이랑 외숙모랑 엄마랑 발리 가서 스노쿨링 했을 때는 다들 수영을 잘 해서 바다속에서 나오지를 않아서 다른 팀 두 번 교체하는 내내 저희는 스노쿨링만 했구요.
    신혼여행 가서는 리조트 앞바다에서 했는데, 저는 물이 잔잔한 곳이라 좀 멀리 나가서 구명조끼 벗고 잠수해서 들어가서 했어요. 발리에서는 깊은 바다라 구명조끼를 못 벗게 해서 좀 불편했거든요. 대신 수영 잘 못 하고 요령 없는 우리 신랑은 물만 잔뜩 먹었구요. 무척 짰다고 하네요. 전 물을 전혀 안 먹어서 물이 그렇게 짠지 몰랐어요. 신랑이 인어같다고 하고, 또 해녀 같기도 하다면서 감탄했어요. ^_^ 그 대롱 끝이 물 위에 있으면 숨을 마음대로 쉬셔도 되는데요. 대롱이 물 안으로 들어가도록 잠수하시면 숨을 내쉬기만 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물 먹어요.

  • 8. ...
    '08.4.26 7:55 AM (58.77.xxx.38)

    숨대롱 달린 물안경 나눠주면 받아서 끼잖아요.물공포증도 있는데다 처음해보는 스노클링이었는데, 자꾸 물이 들어와서 겁을 먹었어요. 이런 거 많이 해본 신랑이랑 바꿔 끼니까 괜찮았는데 신랑이 껴보더니 불량이라고... 그래서 교환해달라고 하니까 물들어오면 훅 불면 되니 교환 안된다고 해서 물에 겁 없는 신랑이 불량제품 끼고 불어가면서 썼어요.

  • 9. 수영
    '08.4.26 9:05 AM (58.102.xxx.127)

    못하는 커플이 저희랑 같이 했는데 금방 나가 버리던데요,
    15만원씩 주고 하는 스킨 스쿠버도 포기하고 나가는 사람도 봤어요.
    돈만 날린거죠.

  • 10. 재밌어요
    '08.4.26 10:17 AM (116.123.xxx.66)

    전 수영을 할 줄 알아도 워낙에 물공포증이라 떨었는데 구명조끼 입으면 그냥 몸이 알아서 떠요.정말정말 재밌어요.숨대롱이 불량이 좀 있는 것 같던데 제 신랑은 불량대롱을 끼고도 구명조끼 안 입고 잠수했다 나오고 아주 신났고 전 저 혼자 동동 떠다니며 구경하고.꼭 다시 해보고 싶어요.

  • 11. 봄의 기운
    '08.4.26 10:51 AM (121.134.xxx.210)

    스노쿨링 수영을 하시는 분들은 좀 무시하시는 경향이 있는데요
    스노쿨링이 어려운 게 아니라 바다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장비가 필요합니다
    작년에도 몰디브 모 리조트에서 혼자안정장비 없이 수영하시던 신랑이
    갑작스런 조류에 휩쓸려 죽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꼭 구명조끼 입으시고
    절때 혼자 하지 마세요
    안전 규칙만 잘 지키시면 정말 재미있게 하실수 있어요

  • 12. 저희는...
    '08.4.26 12:00 PM (210.121.xxx.240)

    신랑이 그런걸 좀 못미더워하는 경향이 있어서 리조트 앞바다(?)에서 장비메고 했어요...

    몰디브 갔을때 워낙에 바다가 예쁘니 리조트앞에만 해도 작은 물고기,상어(?)들도 있어서

    2%정도 아쉬운대로 좋았어요...저는 수영을 못해서 신랑손잡고 했는데요...편했어요...

    너무 깊지도 않고...저도 물을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곳에 갔다고 해양스포츠를

    반드시 해야한다는거에는 반대예요...싫은데 억지로하면 재미도 없고 안전하지도 않아요...

    정말 바다든지 산이든지 자연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우습게 생각하면 안되거든요...

  • 13. ...
    '08.4.27 3:25 AM (59.13.xxx.173)

    원글님 취향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바다를 정말 무서워 하거든요...
    근데 다 같이 하는거라 잠깐 들어 갔다가
    내가 이런 공포심을 느껴가면서까지 꼭 이걸 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바로 배로 올라왔어요

    같이 간 제 친구는 수영 잘해서 정말 재밌게 즐기면서 하더라구요

    근데 전 발리는 아니였지만 꽤 유명한 리조트였는데 구명조끼도 망가진게 꽤 많았고
    배타고멀리까지 가서 하는거였는데 돌아오다 먼바다는 아니였지만 중간에 배도 고장 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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