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민영화되면 장기적으로 약복용하는 사람들은?

[의보민영화]

어떻게 되는거죠?
지금 한달에 3만원내외로 약값이 나오는데 의보민영화되면 엄청 오를것이란 얘기인가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따로 민간보험에 가입도 잘안돼요.
그럼 어떻게해야 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그니까요.]

절대 안되게 해야죠.
의료보험 돼도 백혈병 환자들 먹는 글리벡 한 봉지가(두달치) 50만원이 넘는대요.
보험 적용 전엔 500만원 넘구요.
안 아픈 사람들이 조금 더 내서 그런 사람들 도와주면 되는데
이런 제도를 없앤다는게 말이 안되죠!!!!!!

[^^]

그니까요님 말씀이 참 이쁘네요.
안 아픈 사람들이 조금씩 내서 도와주면 여러사람이 웃을 수 있는데
이런 좋은 제도가 없어지면 안되지요. ^^

[.]

10월달부터 의료보험 민영화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금 소고기문제로 시끄러울때 민영화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신을 다른곳에 분산시켜 일을 차차 진행시키네요.--;

[의료보험]

의료보험 민영화 꼭 막아야 합니다.. 지금 의료보험료 많이 내는 것 같아도, 의료보험 민영화 되면 조족지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같은 서민의 권리를 꼭 지켜야 합니다.. 상위 5%만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죽으]

죽으라는 이야기죠......
전 대학병원 약사인데.....지금도 환자분들 약 값보면...저도 헉헉 놀랍니다...
그 조그만한게...한알에 몇천원씩 하니....10만원 넘는건 우습고....

민영화하면....이렇게 이미 아프신 분들은 보험 가입도 힘드실테고...
혜택을 받아도 지금보다는 부담이 훨씬 커질텐데....
한숨만 나옵니다....진짜 돈이 없어 치료받을 길은 없고...
이렇게 아프느니 죽는게 낫다라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까 걱정이네요...

[절대!!]

반대해서 못하게 해야합니다!!!!

[반대.]

꼭 막아야 합니다.. 저도 아파서 병원에 있던적이 있었는데 보험 가입도 힘들더군여..
진짜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국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저런짓을 하는 사람은 인간도 아니지여..
그런데 저런놈이 한나라의 .. 에고 .. 인간같지 않아서 입만 아프네요.. 울고 싶습니다..

[결사반대]

시아버님은 당뇨 합병증으로 일주일에 3일 투석하시고, 친정아버지는 고혈압 심장약을 평생 드셔야 하는데...
어쩌란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