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남맘들, 학군좋은 8억안팎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서연맘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08-04-25 11:02:54
5살 딸래미 키우고 있습니다.

이촌동에서 강남으로 아파트 갈아타려고 하는데요.
용산 가격이 뛴다고 하지만 용산 개발이 바로 코앞도 아니고, 학군 생각하면... 올 여름쯤해서 갈아타기가 적기 아닐까해요.
(당장 거주할게 아니라 전세를 끼고 사려고 합니다.2억 이상 대출을 생각하고 있구요.)

학군좋고 살기좋은(쾌적한 ) 강남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대치동은 넘 비싸고,왠지 장벽이 높아 보이기도 하고..

서초구 미도아파트 근처나 서초동이 좋아보이긴 한데..  구체적으론 잘 몰라서...

친구가 일원동 일대를 추천했는데...순전히 공기 좋고 쾌적하다고.
학군은 어떤지.. 일원동 아파트를 웹 상으로만 보면 좀 노후되어 보이기도 하고.

8억 안팎이면 20평대로밖에 안되겠죠?(제가 실시세를 잘 몰라요..)

강남맘들... 추천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동네, 아파트 단지루요.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21.143.xxx.2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원동
    '08.4.25 11:07 AM (220.75.xxx.226)

    잠원동은 8억대로 방3개 30평대 아파트 구할수 있습니다.
    대치동은 없겠고, 개포동엔 25평 정도 구할수 있습니다.

  • 2. 서연맘
    '08.4.25 11:10 AM (121.143.xxx.214)

    네. 말씀 감사합니다.

    학군과 생활여건,, 특히 근처 나즈막한 동산이라도 있어 공기좋은 곳이 있으면 하는데..
    ㅎㅎ 님들.. 추천 더 부탁드려요.

  • 3. ......
    '08.4.25 11:10 AM (121.134.xxx.30)

    강남구만 고집하시지 않는다면 서초구도 8억대로 30평대 많아요(8억5천정도)
    도곡동에 지은지 10년정도된 아파트도 34평 8억5천정도 하고요...

  • 4.
    '08.4.25 11:12 AM (203.130.xxx.127)

    잠원동 한신30평대 12억으로 알고있어요
    잠원동 동아나 훼미리는 좀 쌀거에요
    한신도 평수가 다양하니 20평대면 위치좋은곳은 7억이상이지요
    대치동도 나름이니 20평대 8억도 충분해요

  • 5. 송파??
    '08.4.25 11:18 AM (24.16.xxx.196)

    꼭 강남만이 아니시람...송파는 어때요?
    딸래미라고 하시니까...
    아주초> 아주중/정신여중 > 정신여고... 이렇게 갈 수 있어요.
    전세끼고 사며는 ... 아시아선수촌은 30평형대로 구하실 수 있을거구...
    그 옆에 우성은... 20년이 넘었어요. 그래도 수리한 걸루 구하시면 깨끗한데...
    43평짜리로 고를 수 있을걸요.

  • 6. ##
    '08.4.25 11:18 AM (121.163.xxx.82)

    지금당장 입주하지않아도 된다시니 개포주공추천합니다.
    추가분담금이 있기는하지만 교육환경,주변환경 좋습니다.8억미만이거든요 .
    아직 아이가 5살이면 학교 입학 할 때 쯤되면 ,
    늦어도 저학년 정도에는 입주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사고 싶어 침흘리는 중입니다.

  • 7. 잠원동
    '08.4.25 11:20 AM (220.75.xxx.226)

    음님 잠원동은 한신은 30평대도 30평 35평 38평 다양합니다.
    복도식 아파트라 실제 전용면적은 25.7평이 안되는 30평 방 3개짜리들이 8억대로 알고있습니다.
    35평은 10억 넘어가고 38평은 당연 더 비싸겠죠.
    90년대 초중반에 지어진 잠원한신, 훼미리, 녹원등은 8.8억 정도 인것으로 알고 있고요.
    대치동 20평대 아파트가 있다면 그건 아파트 밀집지역이 아닌 주택가일겁니다.
    빅 3라 불리는 우성,미도, 선경엔 20평대 아파트 없어요. 은마도 마찬가지고요.
    공기좋은곳을 찾으신다면 개포주공 25평이 가격대가 맞으실걸로 압니다.
    다른지역도 많이 있겠지만 제가 자주 들락거리는 잠원,대치,개포 이 세지역만 말씀드립니다.

  • 8. ..
    '08.4.25 11:25 AM (211.177.xxx.11)

    살아보니 잠원동은 공기 안좋습니다. 일원동은 산을끼고 있어 공기깨끗하고 쾌적합니다.

  • 9.
    '08.4.25 11:28 AM (122.35.xxx.81)

    잠원동 사는데요.
    길가인데도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서 사는데요...
    나무도 많고 라일락도 많아서 나가면 꽃향기가 너무 좋던데요...

  • 10. 잠원동살아봤어요
    '08.4.25 11:33 AM (203.130.xxx.127)

    2년전까지.....
    정말 공기좋고 나무많고
    가을낙엽은 서울시 대단지아파트에서는 압구정과함께 최고라고 하던데요
    평수가 다양해서 참 좋고
    노후화되어 저평가되어있는곳이라고 알고있어요

  • 11. 서초구
    '08.4.25 11:34 AM (147.46.xxx.79)

    미도, 서초한양, 삼호가든 3-5차 30평대 8억이면 가능해요.

    주공3단지, 삼호가든 1-2차 재건축 들어갔으니 순차적으로 들어갈 것 같네요 (미도는 리모델 분위기지만...)

    주위 사평로나 교대역 주변 막히지만... 9호선 들어오면 더 좋아지겠죠~

    송파라면 잠실 재건축 아파트도 (주공 1,2단지) 30평대 (실평수 25.7평) 요새 8억대 나오고 있어요. 곧 대량 물량 폭탄 쏟아집니다! 그 때를 노려도 좋지요~ (도로 막히는 건 깝깝하지만... 살기에는 정말 쾌적할듯~ )

  • 12. ...
    '08.4.25 11:37 AM (210.94.xxx.89)

    잠원동은 저도 2년간 살았었는 데 거긴 살기는 참 편리했는 데, 공기는 나빴어요. 아마도 경부고속도로와 고속터미널때문인 것같아요.
    일원동에서도 대청역 부근보다는 일원역 근처가 산 때문에 공기가 낫고, 학교도 낫다고 알고 있습니다.
    개포동도 공기가 참 좋고, 학교도 좋아요.

  • 13. 과천
    '08.4.25 11:40 AM (147.46.xxx.79)

    그 금액 수준에서 또 생각해볼 수 있는 동네가 과천이 있죠.

    과천도 곧 입주 3단지 소송문제 등등이 겹쳐서 33평 8억대 매물 있습니다.

    단 과천은 선호하는 이유와 아닌 이유가 너무나 극명하게 갈려서 열성 팬과 시큰둥한 사람들이 갈립니다.

    주거의 쾌적성에서는 도시 전체가 공원이라고 보심 되지만 학원과 쇼핑가의 문제가... 주위 평촌, 양재 등을 이용하면 도시 내부에 있기 보다 적당한 거리가 낫다는 사람도 있고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고...

    애들 분위기는... 학교 수준 높고 애들도 순박하고 학부형들이 대치동과는 약간 다른 면에서도 열성 - 학력과 함께 체험 뭐 이런 거... 학원가 평촌까지 차로 15-20분. 학원 버스가 있어서 학원 마치고 주위에서 안놀아서 좋다는 분도 있고 불편하다는 분도 있고...

  • 14. ..
    '08.4.25 11:43 AM (124.136.xxx.15)

    동부이촌동에서 학군 생각해서 옮기신다는 분한테 과천이나 송파 추천하시는 건 뭔지..
    동부이촌동 학군도 과천이나 송파 수준은 되거든요.

  • 15. 과천
    '08.4.25 11:48 AM (147.46.xxx.79)

    왜요?

    동부이촌동 전 초등은 모르지만 옛날 80년대 한강중 중경고 유명한 건 저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굳이 학원가를 중시해서 대치동을 찾는 게 아니면 수준도 비슷하고.. 그렇게 치면 뭐 과천이나 송파 뿐만 아니라 제가 난 곳은 아니지만 초/중/고를 졸업한 서초구도 거기서 거기죠. 8억대로 갈 수 있는 강남구도 비슷한 수준이구요.

    동부 이촌동 오래된 아파트보다 새로 재건축 아파트 쾌적한 곳에 촛점을 두어서 제가 아는 만큼 얘기했는데 문제인가요?

  • 16. ....
    '08.4.25 11:53 AM (121.134.xxx.30)

    과천이면 그냥 동부이촌동에 있어도 되죠..
    거기도 동네에 없는거 없고,고수부지 가깝고,용산공원 가깝고...
    주변환경이나 쾌적함은 동부이촌동에 비할동네가 없지 않나요?

  • 17. 과천
    '08.4.25 11:58 AM (147.46.xxx.79)

    주위 환경/쾌적함 + 재건축 새 아파트죠~

    새아파트의 쾌적함과 편리함이 아니람...

    뭐 원글님 굳이 옮기지 않으셔도 되지 않겠어요? 제 생각에도 동부이촌이나 서초구, 강남구 웬만한 곳이나 학군에서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거든요.

  • 18. 원글 쓴 서연맘
    '08.4.25 12:02 PM (121.143.xxx.214)

    저는 동부이촌동서 초-중-고 나왔어요. 이촌동 살기 좋지만-특히 이촌동 분위기(?) 좋아합니다.
    지금 있는 제 아파트 구조가 좋지않아 옮기려는 거에요.

    아직 5살밖엔 안됐지만 요즘 유아교육 그냥 보기만해도 숨막히더군요.
    난 그렇게 키우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분명히 초등 들어가면 주위 교육열에 동화될수밖에 없을것같아요.

    과천은 개인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은 동네이구요.

    원글 취지는 강남-서초-송파 중 살기 좋고 애키우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리는 겁니다.
    거기서 자라고 사시면서 그곳 분위기 빠삭하게 아시는 님들의 살아있는 추천글 부탁드려요
    *^^*

    좋은 하루!~~

  • 19. 서초동
    '08.4.25 12:08 PM (222.106.xxx.236)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라면 서초동 삼풍,서초래미안 쪽 추천드려요. 유치원,초등학교, 유수의 학원들 다 좋아요

  • 20. 서연맘
    '08.4.25 12:11 PM (121.143.xxx.214)

    삼풍은 큰 평수밖에 없죠? 많이 비싸서...
    서초래미안 주위 공기는 어떤가요? 고속도로 진입대로 근방이라 어떨지...

  • 21. 서초구/과천
    '08.4.25 12:33 PM (147.46.xxx.79)

    아항~ 원글님 그러시군요^^

    위에 서초구라고 올리기도 했는데요... 8억으로는 서초구에서 나홀로를 빼고서는 서초 래미안 (옛날 극동이죠?) 같이 재건축 새 아파트는 30평대 힘들어요. 삼풍도 35형이 실평수는 24평인데 10억 가까이 있어야 하구요.

    이 동네는 서초구에서 악명 높은 명성부동산을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워낙에 후려쳐서 싸게 거래되게 유도하는 곳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 덕에 서초구 집값이 안오른다고 불평이 자자하죠. 집 사는 사람에겐 오히려 좋은 조건일수도..

    잠원동도 역시 비싸구요.

    서초구 서 그 외 생각할만한 지역이 삼성타운 근처 우성, 무지개, 신동아, 진흥... 역시 가격 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서초 삼호 쪽에도 아파트가 있는데... 하여간 강남역 근처는 공기나 쾌적함이 글쎄요~ 예요. 편리하긴 하겠지만요.

    고속도로는 서초구청장이 공약으로 건게 고속도로를 덮개로 덮고 공원화 한다는 건데 나온지 오래 된 얘기 아직 지지부진입니다.

    방배 쪽은 대단지가 현재 없죠. (삼호 아파트 너무 오래 되어서..) 방배역 쪽 임광이나 이런 곳은 제가 잘 모르겠어요.

    강남구도 8억으로 실평수 25.7평 언저리로는 오래된 아파트나 가능하고 대치동-도곡동-개포동 정도는 힘들죠. 8억으로 가능한 곳 중에 별로 그렇게 동부이촌보다 좋다고 생각되는 곳이 별로 없네요. 좀 좋다는 데는 8억으로 분양면적으로 20평대밖에...

    그래서위에서 미도 (리모델링 빨이 있긴 하지만 그리 좋은 주거 조건인지는...), 삼호가든 3-5차, 서초 한양 같이 오래되고 조만간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노릴 수 있는 곳을 추천했는데요. (제가 가장 잘 아는 동네라...)

    오래된 아파트고 재건축/리모델링 조건도 사실 동부이촌과 그리 조건이 크게 다른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주위 환경의 쾌적함은 동부이촌동이 더 낫죠. (쇼핑이나 편리성에서는 서초구가 앞서지만...)

    삼호가든 1,2차 재건축 지분은 현재 34평이 추가 분담금 2억 추가로 나중에 내야하는데 현재 8억 좀 넘는 정도...

    집 구조가 중요하시다면 위에서도 말한 잠실 1,2단지 재건축 급매가 지금이 절호의 찬스라서 다시 한 번 추천하지 않고 지나가기가 어렵네요. (사실 입주를 앞둔 과천 3단지도 그런 측면에서 추천을 했었어요.) 최고가에서 2억 정도 빠진 상태인데요.. 입주 초기 물량 폭탄 지나면 가격이 올라서 안정되거든요 (먼저 입주한 잠실 3단지 예를 보면...)

  • 22. 흠..
    '08.4.25 1:16 PM (211.51.xxx.2)

    저도 동부이촌동 살고 있어요. 대우 사는데 참 맘에 드는데 언젠가는 아기(돌도 안된 ㅋㅋㅋ)
    때문에 나가야겟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가려면 좀 비싸더라도 딱 강남으로 가거나...
    아님 그냥 여기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참 지금 삼호1/2차 동호수 추첨 끝났어요. 그거 보셔도 될거구요... 30평대 가능하실거에요.
    저도 잠실 괜찮다고 생각해요. 잠실/방배/이촌 살아본 결과...지금 새아파트면서 그 정도 녹지 있고 편의시설 좋고 학군도 괜찮은 (요즘 학원가들 그쪽으로 많이 갔잖아요)데로서는 잠실이 좋은 듯해요. 새 집이라 전세가도 높으니까 초기 부담도 좀 덜하실거라고 생각해요.

  • 23. ..
    '08.4.25 1:27 PM (203.233.xxx.130)

    잠실 새 아파트죠.. 1.2단지 시영... 곧 입주니까, 입주직전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급매를 잡으심 될거 같은데요.. 잠실시영도 올림픽 공원 바로 옆 그리고 성내천 바로 옆이여서 여기도 살기 좋습니다....
    새아파트가 아무래도 경쟁력은 최고죠.. 거기에 잠실에 새로 학원가가 형성 되기 때문에 최고의 적기라고 보여집니다.

  • 24. 저라면
    '08.4.25 2:07 PM (125.179.xxx.197)

    그냥.. 대치동 선경 갈래요. 근데.. 여학생이니;; 흐음..;; 구정고 도 좋은데 말이죠.

  • 25.
    '08.4.25 5:19 PM (211.192.xxx.23)

    금액이면 터미널에서 떨어진 한강주변의 잠원동이 딱이네요,서초동삼호가든 주변이나 강남역 인접지역 복잡합니다,,대치동 아니라면 잠원동이 강남권에서 보기드물게 얌전합니다,,

  • 26. 잠원동
    '08.4.25 6:28 PM (121.135.xxx.208)

    아이들 키우시기엔 잠원동이 좋아요.
    물가 싸고 교통 편하고요.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서 큰 나무도 많아서 생각보다 공기 나브지 않아요.
    고수부지에서 놀기도 좋고요

  • 27. 저도 잠실.
    '08.4.25 10:55 PM (222.109.xxx.185)

    조금 있으면 1,2단지 하고 시영단지 입주하잖아요.
    입주초기에 물량 쏟아져서 약세일텐데.. 지금도 분양권 상태로 팔려면 5월까지 팔아야 하기 때문에 급매물 많습니다.
    현재 8억초반인데, 작년에 입주 마친 3단지는 모두 10억을 넘어가고 있으니, 지금 8억대에 매입하시면 투자처로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학군도 괜찮아지고 학원가도 형성되는 중이고, 올림픽공원과 성내천변, 한강공원 등등 환경도 넘 좋아 보이구요. 마트,백화점,병원도 완벽하고~
    제가 보기에는 잠실가 실입주+투자가치에서 괜찮아 보여요.

  • 28. ....
    '08.4.25 11:21 PM (121.134.xxx.30)

    여자 아이시라면 서초동 우성5차 알아보세요,
    34평 매매가 8억에서 8억5천 정도고요,서이초등학교,서운중학교 가는데
    서운중이 여자 아이들 엄마들이 선호하고요 여자 아이들 초등고학년되면 이사 많이 옵니다..
    전세는 없어서 못구해 혹시라도 전세 놓을때 금방 나가고요..
    2동짜리 아파트이지만 아파트안에 공터(차들 절대 못들어오는구조..)가 있어서 유아들 자전거타기 좋고요..

    유아들 유치원은 삼풍쪽으로 많이 보내던데 셔틀 다니고요..
    단지가 작아 관리비가 대단지에 비해 조금 비싸네요.
    주차공간은 아직은 넉넉한 편이라 이중주차전혀없어 이웃과 얼굴 붉힐일 없고요 ㅎㅎㅎ

    더 궁금한것 있으시면 문의 ㅎㅎㅎ

  • 29. ....
    '08.4.25 11:25 PM (121.134.xxx.30)

    근데 공기는 나쁘네요..ㅠ.ㅠ

  • 30. 갠적으로
    '08.4.26 12:48 AM (125.131.xxx.219)

    이촌동 좋은 동네인데 원글님 말씀에 살짝 공감가요.
    저도 5살 3살 딸래미 키우고 있는데, 작년 가을 서초동 삼풍으로 이사 왔거든요....
    전 집값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고 그냥, 와보니 이동네가 애들 어렸을때 키우기 참 좋다고 계속 감탄하고있습니다. 걸어서 5~10분 거리에 야트막한 산 있어서 자연에서 놀게할 수 있구요
    삼풍 단지내 녹지 많이 풍부해서 역시 자연에 젖어들 수 있고 또 원명초등 단지와 딱 붙어 있어찻길 건널필요없고 좀 안전해 보이구요. 단지내 유치원 평판도 좋구요.
    초등 분위기는 사립 보내는 거 못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아쉬운 건 도서관이 걸어갈 거리에 있지 않다는 건데 저는 어렸을 땐 푸른 나무 그늘에서 키우고싶다는 소망이 있어 이 동네가 맘에 드네요. 삼풍근처에 조금 작은 단지의 아파트가 있긴한데 소위 투자가치를 따지면 어떠한지- 이부분은 뭐라 말씀드릴 수 없어 죄송하네요

  • 31. 전 반대
    '08.4.26 1:34 AM (125.188.xxx.200)

    전 잠원동 살다가 동부이촌동으로 이사 왔는데요
    진짜 여유라는게 이런거구나....시간이 지날 수록 느낍니다.
    사람 나름이겠지만.....강남서는 학원이나 공부때문에 애 잡는 집이 보통인데
    여기서는 적당히 알아서 시키는 분위기예요..
    공부안해도 잘사는 집들 많아서인지 애들 표정도 밝고
    그렇게 이기적인 애들도 없어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애들이 많은 것도 이 동네 특징이죠.
    잠원동서는 강아지 산책은 어른들이 다 시키고 그 시간에 공부하거덩요.

  • 32. ,..
    '08.4.26 3:38 PM (125.128.xxx.50)

    대치동 롯데캐슬은 30평형대가 잘하면 그정도 가격있고요..
    역삼 럭키30평형대도 며칠전 8억5000에 계약했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883 산아래 그릇세트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2 그릇 2008/04/25 666
384882 선물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1 추천해주세요.. 2008/04/25 248
384881 지금 이분은 어떠실까.?? 4 .. 2008/04/25 1,081
384880 모발이 가늘어요~샴푸추천해주세요 5 질문 2008/04/25 768
384879 좋은거 하나 추천해주십쇼 ^^ 1 아이크림 2008/04/25 269
384878 우리밀로는 정녕 닭살결이 안나오나요? 3 우리밀 2008/04/25 769
384877 안전한 우리 한국소는 미국에 수출을 못한답니다. 3 쇠고기협상문.. 2008/04/25 731
384876 요리 방법 알려주세요 훈제닭고기 2008/04/25 231
384875 미국비자 문의드려요. 3 궁금이 2008/04/25 454
384874 시댁식구들한테의 감정 1 맘정리후의 2008/04/25 848
384873 이명박대통령의 머릿속을 해부해보고싶습니다. 6 쇠고기협상문.. 2008/04/25 651
384872 아이들 소풍보낼때 뭐 싸서 보내나요? 4 긍정의 힘 2008/04/25 910
384871 아이방 벽지.. 갈색나는 회색.. 심난해요.. 도와주세요.(급) 4 아이방 2008/04/25 778
384870 방배초등학교 이야기. 9 퍼온이 2008/04/25 1,953
384869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에 8 질문 2008/04/25 1,125
384868 아이 교재관련 문의.. 여기선 금기시 되나요?? 12 조심스럽지만.. 2008/04/25 1,101
384867 이번 정부는 모든일을 구렁이 담 넘듯이 하네요. 2 우리나라 2008/04/25 475
384866 삼성 빅앤빅 카드 좋은가요? 5 카드활용 2008/04/25 1,771
384865 어제 100분 토론 강추합니다 5 100분 2008/04/25 1,069
384864 도대체 장터에서 11 2008/04/25 1,806
384863 강남맘들, 학군좋은 8억안팎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32 서연맘 2008/04/25 3,494
384862 손톱이 깨지고 갈라져요 6 ... 2008/04/25 833
384861 인터넷 공구카페에서 공구주선한 사람이 연락을 안 받아요. 3 우울맘 2008/04/25 479
384860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1 좋은생각인거.. 2008/04/25 710
384859 어떤사이트에 2 급질 2008/04/25 486
384858 "경제살린다고 했지 국민살린다고는 안했다" 5 이놈!이럴줄.. 2008/04/25 1,543
384857 백상예술대상시상식. 4 어제 2008/04/25 1,560
384856 목동, 영등포 근처의 한의원...? 2 약골 2008/04/25 644
384855 노무현 대통령의 명연설 "독도는 역사입니다." 17 이지은 2008/04/25 1,002
384854 아들둔 엄마 마음 ㅎㅎ 4 딸둔 엄마 2008/04/25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