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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제조기로 아이스크림 만들어보니...

아이스크림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08-04-25 09:38:14
아이스크림 제조기로 아이스크림 만들어보니...

저는 저렴한 남양키친플라워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배송료까지 18000원 조금 넘게 주고 구입
이 제품이 저렴한 이유는 내부가 알루미늄이라 저렴한것 같았구요.
불편한점은 뚜껑이랑 모터부분 탈착이 좀 뻑뻑해서 어렵더라구요.
그것 말고는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었구요.
생각했던것보다 자리는 많이 안차지하는것 같고 한번에 만들어지는 양도 그리 많지는 않았구요.(위즐 한통 분량)
24시간 냉각시키는것도 늘 냉동실에 넣어두면 될것 같아 생각보다 번거로울것 같지는 않았어요.
다른분들이 2%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말이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딱 한번 만들어봤기에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귀찮음만 감수한다면 잘산것 같아요.
저는 액상 바닐라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맛이 좀 이상했어요.
베이킹 안하는 사람이라 처음 사용해봤는데 3방울정도 넣었더니
너무 느끼하고 인공적인 향때문에 역할정도였어요...
독일 수입제품이었는데 저는 차라리 국산 가루 바닐라향이 더 좋았어요.
담부터는 엣센스 한방울 소량만 넣으려구요.
이것도 인공향이라 몸에는 안좋을것 같아서 가급적 먹지 말까 생각중이에요.
재료비는 더 들어갈것 같지만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엄청난 색소와 첨가물 생각해서
앞으로는 귀찮더라도 만들어서 먹으려구요.
어린아이 있는집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IP : 211.174.xxx.2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5 10:05 AM (211.108.xxx.251)

    저도 전부 엄마표로 하며 사교육비 아껴
    제조기 사고, 유기농 먹고, 스텐팬 사용하고, 새싹도 길러먹고,
    빵과자 만들어먹고, 요구르트도 만들어먹고...
    근데 이모든게 다 부질없이 느껴져요. 힘빠져요..
    광우병 생각하면...

  • 2. ..
    '08.4.25 10:08 AM (211.108.xxx.251)

    원글님 올리신 내용과 딴소리라 죄송해요.
    이렇게 엄마들은 애쓰는데 위에서는 뭣들하는 짓인지 속터지네요.
    요즘 정말 너무 우울해서 제조기 돌릴 기운도 없어요.
    여기저기 서명하고 다니는데, 제발 수입 안됐으면 좋겠어요.ㅠ,ㅠ

  • 3. 저역시 엄마표
    '08.4.25 10:21 AM (211.109.xxx.226)

    저역시 엄마표로 아이스크림 제조기에 스텐팬에 빵과자 만들어먹고 요구르트만들어먹고.. 이렇게 해도 밖에선 저러니...안에서 이러는게 부질없는 듯합니다.ㅜㅜ

  • 4. 과일을 넣어보세요
    '08.4.25 10:35 AM (128.61.xxx.45)

    저는 결혼하자마자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산 아이스크림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별의별 아이스크림을 다 만들어봤지만 아직까지 시도해보지 않은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에요.
    좋은 바닐라씨를 구하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지만 베이킹처럼 열을 가하는 것이 아닌데 엣센스를 쓸 마음이 안생기더군요.

    모든 바닐라 엣센스가 인공향은 아니에요, 제가 쓰는건 순농축액이긴 한데 아이스크림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가장 즐겨먹는건 녹차아이스크림이랑 (맛이 아닌 향을 즐기지요) 그때 그때 과일 넣어서 만드는 (체리로 만들었을 때가 제일 좋았는데, 한철 과일이라 자주 못해먹죠.)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던것 같아요. 전 좀 나중에 살짝 걸쭉해진 다음에 넣거든요. 파인애플도 정말 맛있어요!!

  • 5. 윗분
    '08.4.25 11:22 AM (218.38.xxx.183)

    아이스크님 많이 만들어드셨다니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어떤 기계 쓰시는지요.

  • 6. .
    '08.4.25 5:26 PM (58.143.xxx.28)

    아이구 , 저두 아이스크림이 어떤가 글읽을려고 들어왔다가,
    다들 같은심정들 이시구나 이런걸 느끼고 가요,
    모든게 망가진이 느낌, 정말 사람하나 가 모든사람을 절망에 빠트릴수있다니, 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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