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영어 주니어를 시킬까 해요.

[중이 제머리]

4살인 우리 아이 튼튼영어 주니어를 시켜볼까 해요.

와, 근데 이거 무지 비싸네요. 1주에 10만원, 그러니까 한 단계에 60만원..T_T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니 미개봉 새책을 33만원에 판다는 이가 있는데..

물론 수업은 받지 못 하지요.

이걸 사서 제가 해줄까 하는데..

사실 전 휴직 영어교사에요. .그런데 우리 아이 가르치는건 자신이 없네요.

제가 가르치던 아이들과 유아인 우리 아이가 완전히 달라서 그런지..

학교에서는 잘 가르친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한글도 제가 하다 안돼서 방문 수업을 시켰더니 곧잘 하더라구요..

30만원 차이면 선생님이 오시는 것이 나을까요?

친정엄마는 영어선생이 방문 영어선생님 부르는것이 말도 안된다 하시네요..

[베어]

집에서 엄마가 해주세요.
저는 울딸 5살때 부터 중고로 사서 테잎 들려주기와 책 읽기해 주었는데
선생님와도 별거 없을것 같아요.
영어 실력이 되신다니 교재내용의 생활영어 조금씩해주시면 될거 같네요.

[...]

엄마보다 더 나은 선생님은 없을 것 같은데요.
근데 4살 아이한테는 너무 빠른 것 같네요.

[..]

4살이면 그냥 같이 읽고 들려주시면 되지 않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