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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셨어요?

놀람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08-04-22 23:38:41
오늘 방송한 우아달에 나오는 꼬마...정말 놀랍네요.
사실 제가 더 놀란 건 저희 큰 애가 하는 행동도 좀 (물론 아주 조금입니다만) 비슷한 데가 있어서요.
저희 애는 아직 자기 방도 없지만...어린 동생이 있어서인지 자기 물건에 좀 집착을 많이 하거든요.
자기가 만든 레고 등 구조물도 허락없이는 허물 수가 없고 ... 장난감도 나름대로 규칙을 가지고 정리하고...
그걸 남이 함부로 만지면 엄청 싫어하고....
엄마가 입 댄 컵도...꼭 그 반대쪽으로 마신답니다.
물론 욕을 한다거나...그렇게 심하게 짜증을 낸다거나...하지는 않구요. 말로 잘 설득하면 알아들어요.
그 똘똘해 보이는 아이는 무슨 원인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학습지도 똑같이 만들어내고...보통아이는 아닌 듯 하던데요...
엄마의 사소한 행동이 그 원인이다...라는 짧은 멘트로 다음주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네요.
이 방송은 정말 교육적인 것 같아요....
IP : 125.57.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3 12:45 AM (58.73.xxx.95)

    궁금하네요~

    여긴 대구인데요
    우.아.달.... 저도 아가 키우는 엄마라
    일부러 챙겨서 열심히 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몇달전부턴가, 작년말 부턴가..
    하여튼 지방자체프로 방송한다구 대구엔 우아달 방영을 안하네요
    되도안한 사투리 퀴즈 프로그램 이딴거 보여주느라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안보여주다니...
    넘 짜증나요 ㅠ.ㅠ

    저희집 컴터 문제인지
    sbs다시보기도 안되더라구요
    다른 mbc나 kbs는 다 잘되는데 ㅠ.ㅠ

  • 2.
    '08.4.23 10:18 AM (124.49.xxx.85)

    그 프로그램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고, 우선 님이 말씀하신 아이의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아이들의 물건에 대한 집착을 어른의 시각에서 보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어른 처럼 자신과 물건에 대한 개념을 따로 형성하지 못하고, 자신이 애착을 가지는 장난감, 물건 등을 자신과 동일한 선상에 두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즉, 자신의 장난감을 나눠주라는건 자기 팔을 떼어서 주라는 것과 똑같아요.

    그러니, 이 시기에 동생, 혹은 친구와 물건을 나누어 써라고 하는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죠.
    그게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래요.

  • 3. 나비
    '08.4.23 11:31 AM (121.88.xxx.253)

    저도 봤는데요..
    아이가 학습지 만들어내는거 보니까 보통아이 같진않고
    천재 같단 생각도 들더군요
    그런데.전 아이의 눈도 그렇고 좀 섬뜩하던데요
    물론 순진무구한 아이들 이지만..
    이 아이는 좀 보통아이들관 다른거같던데..
    저도 다음주가 무척 궁금해요

  • 4. ,,,,
    '08.4.23 12:12 PM (125.178.xxx.15)

    학습질를 만들다뇨?
    어떻게요
    허, 궁금하네요

  • 5. 엄마문제
    '08.4.23 12:27 PM (58.236.xxx.249)

    그 프로에 나오는 아이들은 거의 대분분이 엄마가 문제가 있더군요,,
    그런 아이 지금 고치지 않으면 정말 힘듭니다..
    아이는 영리한데 인성이 제로인 아이들은
    학습쪽으로 잘못했을 때 그 엄마가 가만놔두질 않더군요
    그러나 인성적으로 잘못했을 때는 관대합니다.
    제주위에 그런 엄마가 한명있어요,
    애는 똑똑합니다.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나 애가 문제라는 소리만들으면
    우리 애는 그렇게 혼내면안된다..
    합당한 이유를 들어서 조근조근 설득해야한다,
    애말을 끝까지 들어줘야한다.
    남의 말만 빋고 우리애 혼내면 안된다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행동을 했다.
    그리고 애가 영재다,,등등
    자기애는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너무 똑똑해서 그렇다고 변명을 하더군요,,
    그 애 거의 독불장군이고
    어디서든 안싸우는 적이 없고
    거의 애들이 다 싫어하는 정도이고
    그 엄마는 진심으로 충고하고싶어도
    워낙 강한 엄마라 남의 말을 듣지를 않아서
    어울려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단순히 별난 놈보다
    머리좋고 별난 놈들이 크면 클수록 더 심각해지는데
    같은 반 되어보면 정말 힘듭니다..

    아차차,글 쓴 님애보고 하는 말 절대 아니구요
    거의 그 프로에 나오는 애들을 말하는 겁니다^^

  • 6. 거기
    '08.4.23 12:53 PM (211.205.xxx.168)

    답이 뭘까요???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제가 처음으로 대구님처럼 못 보다가 오늘 아침 sbs드라마넷에서 봤어요...
    8시쯤 보면 될것 같아요 다음주에..

  • 7. 대구사는데
    '08.4.23 2:54 PM (219.249.xxx.243)

    오늘 아침에 봤어요.
    저도 다음주가 궁금하네요.
    sbs 드라마넷에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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