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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때문에 대출받아야 될것같은데..

생활비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08-04-20 14:03:24
남편사업이 몇달전부터 잘안되서 생활비를 제날짜에 주지도않고
주더래도 필요한 생활비를 다 주지도 않네요.
두아이들 먹는거 어린이집 입히는건 안할수없다보니
우선 생활할 현금이 없어서 카드를 많이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달이 나가는 카드값은 올라가고 그래서 리볼빙을 걸어놨습니다.
전에 물건하고 병원치료비 할부들이 있어서 할부에다 일시불로 결제한 금액의 10%만내도
다달이 80만원은 그냥나가네요.
이번달엔 가게내면서 창업대출받은것 원금이랑 가게월세도 모자라서
남편은 지금 돈구하러 나갔네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번달에도 제날짜에(카드값, 세금등 나가는 날짜때문에)받아도
카드값이 턱없이 모자르게 생겼네요.
그래서 카드회사에서 대출을 받아서 카드값을 지금 남은 할부는 놔두고
일시불 묶어놓은거 다 갚아버리고 카드를 안쓸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다달이 생활비에서 대출금내구요.(카드값보단 이자가 더 쎄겠지만 다달이 나가는 지출이 적네요)
매일 매일 돈때문에 살맛이 안나네요.
제가 취직이라도하면 좋으련만 작은아이가 어린이집 다니지도 못하고
큰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오면 5시정도인데 그이후에 아이봐줄 사람도 없고
결혼해서 이렇게 돈에 쪼들리게 살다보니 결혼을 왜 했는지 후회가됩니다.
안그래도 머리아픈데 두아이들 싸우고 우는소리에 미칠것같아요.
IP : 59.19.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8.4.20 2:12 PM (121.129.xxx.47)

    엄마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아이들도 챙길 수 있어요. 일단은 집에서 할 수 잇는 부업이라도 알아보세요.카드는 빨리 정리하시구요.
    남편분일은 그분께 맡기고 아이들과 남편 도움없이 자력할 길을 찾아보세요.
    힘드시겠지만 모든 해결의 열쇠는 님한테서밖에 나올 데가 없으니까요.

  • 2. 힘내세요2
    '08.4.20 4:55 PM (210.107.xxx.130)

    윗분의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말씀이 정답인 것 같네요..
    좌절하지 말고 용기내세요...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시구요
    곧 좋은 일 있을 터이니 조그만 더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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