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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도대체... 조회수 : 674
작성일 : 2008-04-19 01:03:12
어쨌거나, 대통령이 됐으니 책임감갖고 잘 할꺼야..
선거 다음날, 소감발표하는 비장한 얼굴을 TV에서 보면서
이렇게 위로했는데 말이죠..

3개월 됐나요?  3년은 된 것 같아요..

삼일절 기념사부터 불쾌하더니..
내놓은 정책마다  정말 짜증납니다.

대운하..
공기업 민영화...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공교육의 무한경쟁
미국쇠고기 전면개방
혁신도시 재검토
상속세, 종부세 인하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소득공제축소
간접세인상..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요....
이나라가 정말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5년뒤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보다 두려운 마음이 앞서네요..

MB를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당선소감발표하는 그의 얼굴에서
진심을 보았던것 같았기때문에 그가 정말 좋은 대통령이되어 주길
바랬는데, 이젠 이런 소심한 기대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종부세때문에 한나라당 찍었다는 친정엄마..
그렇게 불만이면 이민가랍니다..
이꼴 저꼴 보기 싫으면 이민가라는데..
이민신청하면 4,5년 걸리다면서요?
그렇지 않아도 다음주에 신청하러 가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진짜 신청하려고 합니다.  
IP : 221.148.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9 1:12 AM (122.32.xxx.86)

    정말 모르겠습니다..
    과연 우리 대통령 머리속엔 과연 정말 뭐가 들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과연...
    귀가 닳도록 이야기한...
    정말 뻥튀기 장사하면서 어렵게 고학을 학교 마치신 분인지도 정말 사실인지 궁금하구요..(어찌... 그렇게 어렵게 살았다면서.. 정말 올챙이 적은 생각을 전혀 못하시는가 봅니다...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뭘 해야 하는지.. 그냥 다 잊어 버리셨나 봐요.. 머리 나빠서...)

    거기에 영부인은..
    뭐..
    한국서 고 3..
    3번이상 안해 본 사람은 교육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근데 솔직히 딸 셋에 아들 하나지요?
    자식이....
    근데 딸둘은 줄리어드 출신에 암튼 자식들 넷이전부 미국서 공부하고 사위들은 기본이 의사요 타이어 사장 아들까지 있지요...
    과연...
    정말 두 부부의 머리엔 뭐가 들었나 모르겠습니다..
    과연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자식 4을 미국 유학 보내는 정도고..
    자식들 학교를 위해 위장 전입만 몇번을 했다고 했나요..
    그 영부인이 자식들 교육 시키기 위해 한짓이..
    과연 보통 사람의 할 수 있는 짓인가요...

    저희 친정 부모님도 땅박 찍은거 알고 있구요..
    저희 시부모님도 땅박 찍으셨구요...
    신랑은 아예 선거도 안했네요..(나뿐...)

    그냥 기가 찰 노릇입니다...
    어째야 되나..
    가진 돈도..
    가진 기술도 없어 이민은 커녕 지금 한국서도 못살겠어요..증말...

  • 2. ㅋㅋ
    '08.4.19 1:19 AM (121.140.xxx.172)

    오죽하면 사위가 의사라서
    의료보험 민영화 한다는 얘기까지...

  • 3. 게다가
    '08.4.19 3:33 AM (122.36.xxx.63)

    쥐박이 주치의가 사돈이잖아요.
    발음도 개떡 같고 고급영어도 아닌데 왜 굳이 영어로 할까요?
    미국놈 앞에서 영어 쓴다는 것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참모들은 뭘 할까요?

    귀족학교 보내느라 그렇게 위장전입만 20번을 넘게 했건만
    이대 한 명 빼고, 자식 셋은 왜 죄다 미국에 기부입학 시켰대요?

  • 4. ..
    '08.4.19 10:12 AM (219.255.xxx.59)

    영어를 할줄알아도 한나라의대통령이 모국어를 안쓰고 영어를 쓰는 그 기막힌 천박함에 놀라울따름입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면 굳이 통역을 써서 자기 모국어를 쓰는 자부심정도는 있어야하지않겠어요?
    정말...
    이게 뭐냐구요
    동네 시끄럽게 명박이 안됀다고 해도 애 둘씩 세넷씩 낳고서도 관심없다고 뒤로 발빼더니 잘들됐네요
    그래 행복하세요?
    소고기전면개방은 정말 절망스럽네요
    도저히 산속에 들어가 살것 아니면 피해갈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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