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죽음의 밥상'이란 책 서평..

.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08-04-18 16:10:46
http://book.daum.net/issue/booknews/info/newsdoc.do?no=38585&menu=1
책 검색하다 '미국산 쇠고기가 맛있고 싼 진짜 이유'라는 제목 보고 호기심 반으로 봤는데 어머나.. 서평만 봤는데도 너무 끔찍하고 리얼하네요. 평소 고기를 자주 사먹는 편이 아니라 어쩌다 사게 되는건 꼭 우수등급이 아니더라도 국산을 사고 아님 아쉬운데로 호주산을 사는데요. 미국산은 사본적이 없지만 앞으론 더 카트에 넣지 않게 될 것 같아요. 글이 좀 그렇지만, 여긴 거의 주부님들이니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링크걸어요.
IP : 124.54.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스
    '08.4.18 4:22 PM (118.41.xxx.167)

    http://book.daum.net/issue/booknews/info/newsdoc.do?no=38585&menu=1

  • 2. ~~
    '08.4.18 4:31 PM (121.147.xxx.142)

    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던 저
    한우는 너무 비싸서 예전엔 그래도 가끔은 LA갈비도 사먹고
    선물로 들어오면 좋아했지만
    제레미 리프킨의 <육식의 종말>을 읽은 후
    미국산 고기는 전혀 먹질 않게 되더군요.
    기르는 과정도 기막히지만 도살 과정도 너무 역겨워서 -.-;;;

    앞으로 누가 수입 쇠고기 주면 안주느니만 못할 꺼 같네요.

  • 3. .
    '08.4.18 4:54 PM (121.152.xxx.144)

    '육식의종말' 정말 추천합니다.
    저도 그 책 보고나선 대량사육으로 키워져 도살된 고기는 눈길도 안줘요.
    그런 고기들을 보면 책속의 내용이 자동으로 연상돼요.

    하나 더, <패스트푸드의 제국>이란 것도 있는데
    맥도널드햄버그의 문제에 관한 내용이지만
    그 버거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모든 재료의 공정이 적나라하게 나오거든요.
    소에게 먹일 곡물을 키우기 위해 자연을 얼마나 파괴하는지, 얼마나 더럽고 비인간적으로 소들을 대량사육하고 도살하는지, 거기다 그 도축장 인부나 맥도널드 매장직원들의 노동력착취 문제가지...산뜻한 매장에서 팔리는 햄버거 하나에 너무 많은 문제가 들어있음을 알게됩니다.

  • 4. .
    '08.4.18 6:16 PM (203.90.xxx.232)

    고기가 다 거기서 거기죠. 시체. 채식이 어렵다면 줄여 드시길.

  • 5.
    '08.4.18 8:20 PM (125.187.xxx.55)

    우연히 소 도살 다큐를 보고 너무나 충격을 받았어요..
    이삼일에 한번 고기 먹을 정도로 육식을 즐기던 나...
    고기 끊은지 몇년이 지났네요..
    오히려 고기 즐겨먹었을때보다 훨씬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해진것을 느낍니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죽기를 두려워하는데..
    왜 동물을 죽여서 내 입의 즐거움을 찾으려하는지..
    그리고, 고기 안먹으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줄 아는 분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저... 고기 아예 안먹은지 몇년 되었지만, 오히려더 건강하거든요
    오히려 고기 못끊고 광우병 소고기 겁난다 걱정하시는 분들이 안쓰러워요

  • 6. ㅎㅎ
    '08.4.19 2:11 AM (222.98.xxx.175)

    전 돌지나서 부터 육식 안하고 살지만...정말로 건강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370 미국에서 기독교를 종교로 받아들인 아이에게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일? 6 기독교입문 2008/04/18 628
383369 통신비는 소득공제가 안되나요? 2 ... 2008/04/18 543
383368 이렇게 살면 되는 걸까요? 5 한심.. 2008/04/18 1,293
383367 목디스크인가 아직은알수는 없지만 1 운동제로 2008/04/18 434
383366 침대 다리 파는곳 아시는분~~ 4 재봉맘 2008/04/18 547
383365 치과치료비 문의 1 치료비 2008/04/18 423
383364 담보대출->당사자금.당일대출 엠제이 2008/04/18 122
383363 창원에 계신분.... 5 사라 2008/04/18 420
383362 돌반지가 15만원??? 4 깜짝이야.... 2008/04/18 1,473
383361 남편이 골프연습장에서 바람난 듯... 12 남편 바람 .. 2008/04/18 4,091
383360 세종문화회관 옆 파스타 가게 아시는분요? 2 지베르니 2008/04/18 646
383359 석모도가는길 3 강화도 2008/04/18 597
383358 소머리국밥(서울)과 꼬리찜(여의도) 1 입덧..ㅜㅜ.. 2008/04/18 545
383357 찬물과 온수로 맞추어 놨는데.. 2 세탁기 2008/04/18 402
383356 깍두기에 설탕을 1주일 지난다음 뿌려도 될까요? 3 김치 2008/04/18 632
383355 숨이 크게 안쉬어지는데요 .. 가슴도 답답하고.. 왜그런지 아시는 분??? 14 가슴이 답답.. 2008/04/18 1,354
383354 카드 소득공제및 세 감면제도 원점 재검토 1 부자들 나라.. 2008/04/18 488
383353 우리아가 자꾸 미열반복으로 다른 감기동반되요 1 2008/04/18 406
383352 오징어젓갈 반찬삼아 먹어봤는데 ...머리가 갑자기 몽롱,졸음,전신탈력감이 8 뭐가 들어갔.. 2008/04/18 1,468
383351 고등학교 기출문제 어디에 가면 좋을까요? 학부형 2008/04/18 558
383350 이불 세탁전문으로 하는 곳 있을까요? 2 대청소 2008/04/18 539
383349 [급질]소고기 구워먹을때 어느 부위가 맛있나요? 19 빈혈기 2008/04/18 1,476
383348 책추천합니다, 1 저도 2008/04/18 724
383347 '죽음의 밥상'이란 책 서평.. 6 . 2008/04/18 1,348
383346 제가 요새 읽고 있는 스타일 책입니다.^^ 11 simple.. 2008/04/18 3,035
383345 DSLR 카메라 사용하기 어려운가요? 7 DSLR 2008/04/18 644
383344 제빵기로 딸기잼만들때.. 4 잼처음 2008/04/18 462
383343 넘 창피해서 얼굴 화끈거려요 ㅠ_ㅠ 16 왕민망 2008/04/18 5,845
383342 아기침대 백화점 말고는 파는곳이 없나요?(오프라인) 아기침대 2008/04/18 770
383341 대출...은행직원 실적이 되나요? 6 123 2008/04/18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