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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전에 면허 딴 50먹은 아줌마인데 연수하면 운전할수 있을까요?

00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8-04-18 09:37:40
워낙 기계치라 무서운데요 얼마큼 연수하면 운전할수 있을까요?
IP : 121.88.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08.4.18 10:25 AM (211.106.xxx.124)

    나이가 뭐가 중요하겠습니다.
    하겠다는 의지와 해야만 하는 필요성이 있어야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포기하기 쉽지요

  • 2.
    '08.4.18 11:43 AM (211.51.xxx.95)

    내년이면 50인데 작년에야 연수받았습니다. 물론 면허는
    20년전에 땃구요. 아이땜에 필요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서 유명한 여자 연수선생님께
    5일 받았습니다. 그 선생님 말로는 운전처럼 쉬운게 없다고 하셨어요. 해보니
    정말 그런것 같구요. 연수선생님께 배우다 보면 5일만 해도 될지
    아니면 좀 더해야 할지 다 말씀해주시니, 걱정말고
    꼭 운전을 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면 주저없이 연수선생님께
    연락해서 받도록 하세요. 1주일 후면 차갖고 혼자 나갈 수 있습니다.
    장담해요. 대신 연수선생님이 되도록 여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도록 여자선생님이면 좋구요, 거기다 잘 가르치는
    분이어야 합니다. 사실 전 면허 20년 전에 따고 바로
    연수를 했었는데, 시간을 많이 하고도 전혀 배운게 없었어요.
    가르치는 분의 역량도 아주 중요합니다.

  • 3. 매일연습
    '08.4.18 12:03 PM (222.238.xxx.17)

    자기차가 있으면 더 좋아요. 그럼 매일매일 같은 길이라도 반복해서 다니다 보면
    자신감이 붙어서 다른 곳도 한번 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도 10년 넘게
    장농면허였는데 차가 생기니 세워두기 뭐해서 끌고 다니고 그러다가 운전실력이 늘었어요.
    면허 따시자 마자 하시면 더 빨리 운전 하실 수 있을거에요.

  • 4. 어제
    '08.4.18 5:16 PM (218.145.xxx.99)

    저~기 아랫 글에 답글 달았었는데요. 52살 이라는.....
    2003년에 면허 땄지요. 젊을 때는 남편 또는 시아버님이 태워주니까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나이먹을수록 내가 할 줄 아는게 뭔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운전을 배웠는데 간신히 면허따고서는 1년동안 묵혔어요.
    남편 닥달 받아가며 하루에도 12번씩 이혼한다고 구시렁거리며 연수받았죠.
    보름후에 혼자서 청담대교 건너 의정부 갔다왔어요.
    절대로 집안식구들에게서는 연수받지 마시고요. (성질 버립니다)
    좋은 선생님 물색해서 받으시면 잘하실수 있어요.

  • 5. ~
    '08.4.18 5:35 PM (122.37.xxx.39)

    저도 장롱면허 탈출한지 두달밖에 안된 40 중반이에요.
    전 2시간씩 10번 했는데요. 겁많아서 엄두가 안났는데
    7번 수업 받고 나서 이제 혼자 운전해도 된다는 판정(?)을 받았어요.
    안되면 될 때까지... 살아있는 날 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잖아요.
    힘내세요.

  • 6. 지금 연수중
    '08.4.18 11:08 PM (211.207.xxx.144)

    년 장농면허 소지자예요.. ^^*
    지금 운전연수 3번 받았는 데
    이제 운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요..
    저 가르쳐주시는 분 50대이신데요
    제가 첫날 너무 떨려서 바짝 긴장했는 데
    너무 여유있게 얘기해주시면서 긴장 풀어주시면서
    가르쳐 주시니까.. 점점 자신감이 생기네요
    이 분은 2시간가지고는 제대로 받을 수 없다고
    3시간 하시거든요.. 아주 베터랑이시더라구요.. ^^*
    생각해보니까 8년전에 면허따서 2시간씩
    서울시내.시외 연수 받았는 데 충분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3시간씩 하니까 여유있고 주차도... 그냥 저절로 자연스럽게 흐름대로 되네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생각이 있으시면 소개시켜드릴께요

    첫날은 강남복잡한 길만 3시간정도..
    둘째날은 양재대로.. 남부순환도로..
    오늘 세째날은 하남시,성남시쪽으로 조금 속도내고 돌았어요..ㅎㅎ
    글쎄요 자신감이 생기니까
    막 자랑하고 싶고 할 말이 많네요..
    아뭇튼 저같은 소심하고 겁장이도 다 할 수 있더라구요
    적어도 시내운전은 말이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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