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도로주행 시험봐요.....아...떨려...

[운전면허]

어느날 도전에 주저하는 나를 보고 맨먼저 운전면허에 도전했습니다...제가 심하게 운동신경이 둔합니다..
자전거 수영 스키 배우다 중도에 그만두고했으니까요...ㅠ.ㅠ
필기시험 거의 공항상태로 봐서 합격 도로주행 몸살까지 나면서 합격.... 낼 드디어 도로주행(선생한테 못한다고
욕가지 들었지요...)
이번이 마지막인데......꼭 붙어서 운전하고 싶네요...... 무엇보다 아이낳고 집에 있으면서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졌는데 이걸 계기로 뭔가 새로운 전환점에 되었으면 좋겠어요...ㅋㅋㅋ 좀 거창하죠...ㅋㅋㅋ
학원에서 도로주행 시험보신분들 코스외운데로 하면 붙을까요? 학원에서 보는데도 떨어지는사람있나요?
잘하라고 격려해주세용...꾸뻑

[*^^*]

화 이 팅 !!!

[...]

잘~~하세요.
옛날 생각나는데 전 코스에서 3번 떨어졌었어요.

[5년전]

제생각이 나네요.
필기 만점 받고 의기양양했죠. 그 당시에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운전연습하는 곳이 많았어요. 거기서 두달 연습하고 도봉시험장에서 코스 시험보는데 다섯 번을 내리 떨어졌지요.
실제 운전하는 것과 감각이 달랐던거죠.
겨우 붙고 주행은 학원에 등록해서 시험봤어요.
저도 운동신경이 둔해서 이거 내가 할 수 있겠나 싶었었는데 하면 된다 !
그 말 맞답니다.
너무 긴장하지말고 연습할 때처럼 하세요.
면허는 운전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거지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게 아니랍니다.
저 지금 52 살이에요.
젊으신 분인데 용기를 가지세요. 아자! 아자!

[머릿속]

으로 실제 운전하는 것과 똑같이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의자 조절.. 안전밸트. 시동.. 사이드브레이트. 드라이브.. 비상등.. 좌깜 켜고.. 나가기... 어느구간은 속도조절 미리하고... 이런식으로.. 핸들 돌리는 시늉까지 하면서요...
코스가 완전히 머릿속에 숙지되어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실수도 덜하고요... 잘 해낼 수 있답니다... 거의 다 붙어요... 아주 아주 아주 못하는 사람... 어쩌다가 가물에 콩나듯이 떨어진답니다.. 마음 턱 놓고 하세요.. 홧띵!!!

[화이팅!~~]

화이팅이예요
까짓거 별거 있습니다 깜빡이 넣기전에만 핸들 안돌리시면 되요
도로주행하는 차들은 다른 차들이 다 피해가니까 사고날 걱정마시고 교차로에 잘 서시고 ;;
어차피 도로주행은 60키로 미만이잖아요 속도 낼 생각 마시고 해야할 것들 순서만 잘 챙기셔요~
맘편히 가지시고 ^^ 화팅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