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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놀다 욕한 아이

한숨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8-04-16 17:59:00
초1남자아이에요.. 놀이터에서 같이 축구하고 놀던 아이가
여러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더라구요
왜그래하고 들어보니 축구하다가 울애가 좀 몸이 빠른 편이어서 자꾸 공을 뺏게되니
공가진 아이가 약이올라 울애한테 너하지말라 그랬데요
그말을 듣고 울애가 씨* 나안해..  욕을 했다네요
그러자 다른 애들 특히 공가진 아이의 형아가 까불지마 죽는다 뭐 이런식으로
울애한테 뭐라 그런 상황이었네요
일단 원인이 울애가 욕한 상황이라 먼저 야단을 쳤는데
울애가 화가나서 절 노려보며 땅을 발로 차더니 휙가려하데요
여럿이 자기한테 뭐라한것도 기분이 나빴을텐데 아이들앞에서 혼났으니 자존심이 상했겠죠
아이태도가 그러니 저도 화가나서 이러면 밖에서 못놀아하고 애팔을 확잡아서 델꼬 들어와버렸네요ㅜㅜ
샤워하고 아이는 아직도 맘이 안풀려 방에 문닫고 들어가버렸구요
분한 아이마음도 이해가 가고
하지만 밖에서 욕하며 노는거 진짜 고쳐줘야한다고 생각하고.. 이래저래 기운도 빠지고 속상하네요
조금있다가 좋아하는 피자나 한판시켜주고 서로 속상한거 털어야할까봐요
남자애들 키우신 분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해야 아이 자존심도 안다차고 아니 최소한 덜다치게하고
나쁜 버릇도 고칠수있을까요 어렵네요
IP : 218.146.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6 6:46 PM (61.73.xxx.191)

    일단 남들 앞에서 특히 친구들 앞에서 야단은 절대 치지 마세요.
    이거 엄청나게 자존심 상하고, 친구들 앞에서 '쪽팔리는' 일이거든요.
    우선 상황 정리부터 하시는게 좋아요.
    '너는 친구가 빠지라고 해서 화가 났구나.
    친구는 우리 아이가 욕을 해서 화가 났고.'로 시작해보세요.
    그럼 꾸지람 듣는 순서도 달라지겠죠?
    '상대가 잘 한다고 일방적으로 빠지라고 하는 건 옳지 않아.
    그렇다고 욕을 하는 것도 옳지 않고.
    둘이 서로 화해하는게 어떻겠니?'
    너무 이상적인가요?
    어쨌든 모두의 앞에서는 공정하셔야 돼요.
    내 아이건 남의 아이건 여러 사람 앞에서
    성급하게 야단치는 건 금물이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일단은 아드님 위로 좀 해주세요.
    자존심 상하게 한 건 미안하다고요.
    욕을 해서 그랬다 어쨌다 하지 마시고
    일단은 미안하다고 하세요.
    그럼 좀 누그러질거예요.

  • 2. 그랬어야했는데
    '08.4.16 9:05 PM (218.146.xxx.51)

    애들 앞에서 일방적으로 야단치고
    그러니 아이는 엄마에게 더 반항적이 되고..
    그걸 알면서도 상황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제자신이 넘 부족한 엄마라는 생각이 드네요
    씩식하고 야무지고 자존심도 강한 아이인데..
    화나서 피자도 싫다하고 잠들어버렸는데 낼 아침에 미안하다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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