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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 정말 부적이라도 하나 하고 싶네요.

... 조회수 : 963
작성일 : 2008-04-15 19:03:26
제가 종교는 없는데 요즘 자꾸 안좋은 이상한일들이 생겨서
딱 삼재때문은 아닌가 자꾸 이성적으로는 아닌데 심적으로 원인을 그쪽으로 돌리게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마음이 무겁구요.

예전에 지나고나니 그 기간이 삼재란걸 우연히 알았는데
정말 인생을 바꿀만한 안좋은 일들이 그 기간에 천지였던적이 있었어요.
딱 3년동안요.
황당한 사고로 뼈랑 얼굴을 다쳐서 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다던가
사랑하는 가족이 운명을 달리했다던가 그 기간에 그러했네요.

그런데 이번주 유난히 이상하고 황당한 일들을 겪으면서 마음이라도 안정되게
그냥 부적이라도 하고픕니다.
오늘은 메이저쇼핑몰은 아닌데 이름 좀 있는 쇼핑몰에서 산 가구가 워낙에
처음부터 말썽이라  참고참다 비브랜드에서 산 물건이긴하지만 혹시  as가 안될까하고
그 쇼핑센터에 전화했더니 소비자상담센터에 남자직원이 전화를 받아서는
주문한 내역 없다 하는겁니다.
그래서 구입을 했고 사이트로 구입한 내역 보면서 전화하는데 왜 없다하세요하고
상냥히 물었더니 없다면 없는거지하면서 전화번호 못 가르쳐준답니다.
그래서 내역이 있는데 없다고 안가르쳐주시면 어떡하나요.상냥히 물으니
막 화를 내며 내가 언제 안 가르쳐준댔냐 못 가르쳐준댔지 난립니다.
살다살다 이런 쇼핑몰은 또 첨 보네요.
그러면서 막 화를 내면서 전화번호 가르쳐줍니다.
그런 인간한테도 성격상 상냥하게 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했더니
전화를 확 끊어버리네요.

정말 부적이라도 하고픕니다,.
성격상 겁나서 점집 같은곳은 못갈거 같구요.
제가 소심해서요.
지난번에 어느분이 인터넷으로도 삼재부적 출력할수 있다하신글을 본적 있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22.35.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08.4.15 8:45 PM (58.140.xxx.78)

    다 생각하기 나름 입니다. 저 그렇게 좋다고 이렇게 좋을수없는 해에....교통사고 크게나서 앓아 누웠었습니다. 그것도 차사고만 두번 입니다.
    여태 비만오면 쑤십니다.

    안좋다고 정말로 안좋다고 한해에...돈이 억이넘게 들어왓습니다. 억이 두번 입니다.

    그러니...원글님 생각하기 나름이고, 지나가면 안좋은일 좋은일도 있고 그러네요.

  • 2. 저도
    '08.4.15 8:56 PM (61.99.xxx.139)

    그런거 안믿고 살았는데, 지난 삼재기간에
    아주 생에 최악의 사건들만 연속으로 일어났습니다.
    구구절절 말하기도 기억하기도 싫을만큼 힘든 시간이었고
    아주 죽어라 죽어라 벼랑 끝으로 등떠미는 것 같더군요
    매일같이 눈물로 살다보니, 정말 부적이고 굿이고 하고싶단 생각 들더라구요.
    여튼... 지나고 나니.. 담담하게 받아들여지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때로 돌아간다면
    죽을것 같아요

  • 3. 굿
    '08.4.15 10:20 PM (221.162.xxx.144)

    했습니다.정말 사소하게라도 나쁜일 계속 생깁니다.
    인생에서 그런 풍파가 없죠.
    해도 나쁜일 생깁니다.
    그래도..하고 나니 마음이 좀 나아요.
    나쁜일 당하니 안했으면 더 나빴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미리 알아도 피해갈순 없죠..삼재

  • 4. 원글
    '08.4.16 1:32 AM (122.35.xxx.18)

    휴우..별님 말씀 읽으며 그랬음 좋겠다했는데
    저도님과 굿님 글 읽으니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황당한 일들이 최근에 많아서 원래 그런거 따지고하는 성격 아니었는데
    무지무지 걱정됩니다.
    저기 위에 예로 든 쇼핑몰 전화건은 사소하긴하나 너무 상황상 황당한 경우였구요.
    그냥 오늘 무지 재수없는 일이 있었는지 상냥한 말투의 제게 거의 화를 버럭버럭내더군요.
    그리고 그외에도 좀 큼직한일들이 올해들어 마구 쏟아졌어요.
    휴우..정말 어찌할 방법은 없나요?
    안 믿으시는분들은 그거 사이비다하지만
    때마침 봇물 터지듯이 삼재에 마구 터지는 일들에 정말 부적이라도하고프네요.

  • 5. ..
    '08.4.16 10:06 AM (121.132.xxx.48)

    원글님 이해는 가지만, 정말 삼재에 들었으면 조심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저는 즐겨가지 않지만, 주변에 정말 심각하게 믿고 따르는 친구가 있거든요.
    그 친구 따라서 갔던 절에 스님은 그냥 운명에 따라 조심하고 사는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 말씀이 맞다고 생각되요.
    그 분은 삼재에 들면 그저 술한잔을 마셔도 조심하고, 이사, 보증..이런거 조심하라고.
    아이들도 공부운이 안 들은 해에는 한번 읽으걸 열번 읽어야 된다고 하시면서
    공부운이 안 들었을때는 그저 조용히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라고 하시거든요.
    아이들 닥달하지 말고, 그저 나쁜길로 가지 않게 바로 잡아주라고만 하세요.
    그러다 공부운이 들면 부모가 잔소리 안해도 잘 하고, 그때는 책만 훝어봐도 공부가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그런 경우 많잖아요. 늦게 공부해서 잘 되는 아이들..
    운이 좋을때는 어떤 일을 해도 다 잘되지만, 삼재때는 술한잔을 마시고 걷다가 넘어져도
    크게 다칠수 있다고 하시거든요. 부적 믿지 마시고, 그저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만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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