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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 만곡증, 아시는 분...

걱정이 많습니다. 조회수 : 821
작성일 : 2008-04-15 17:31:25
수술이 무섭다고 그냥 견디었는데 더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비중격 만곡증수술 잘 하는곳 아시는분 계시면 가르쳐 주세요.
신문에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가 코 수술을 가장 많이 했다고
나오던데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좋은 병원과 선생님,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경험담까지 부탁합니다.
IP : 125.132.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08.4.15 5:48 PM (125.176.xxx.186)

    설명을 들어서아시겠지만, 콧구멍을 2개로 갈라주는 코속 가운대 지지대가 비중격인데
    이것은 어느정도 기울어져있으며 비중격 만곡증은 아주 흔하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한쪽 코가 완전히 막힐 정도로 기울어져있는 경우 수술을 하는데 판때기 한쪽 끝을 자르고
    정위치에다가 갖다붙이는 것입니다. S자로 휘어져서 양쪽 코를 다 막고있는 경우도 있는데,
    복잡하게 휘었으면 아예 판떄기를 통째로 뜯어내고 일자로 편다음에 다시집어넣습니다.

    재수술이 어려우므로 한번에 제대로된 곳에서 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다소 아프긴 하지만, 수술 후 코로 공기를 신나게 들이마실때 고통이 다 잊어진다고 하더군요.
    아프다고 해봐야, 여자중고생들도 아무렇지 않게 받기도 합니다.
    수술시는 마취를 해서 당연히 아프지않고, 수술후 코에 거즈를 잔뜩 집어넣어놓아서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게 좀 불편하구요.

  • 2. ..
    '08.4.15 6:22 PM (218.52.xxx.21)

    학교 다닐때 후배 하나가 그 수술을 학교병원에서 해서 우르르 몰려가
    병문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며칠 안있고 퇴원해서 쌩쌩 다니던데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 3. 남편
    '08.4.15 9:35 PM (220.83.xxx.119)

    작년 6월경에 지방 종합병원에서 했는데...
    사실.. 아주 고딩때 1차 수술했는데 부분마취했던 안 좋은 기억때문에 여지껏 미뤘다가 했네요
    감기가 계속되어서 유명 이빈인후과 갔더니.. 비중격 만곡증 때문이라고...
    그곳에서도 입원없이 수술 가능하다고 했는데(부분마취할려나?)
    혹시나 싶어서 종합병원에서 했는데 전신마취를 해서 그런지 입원해야겠던걸요
    수술후 코에 거즈를 잔뜩 집어넣어놓아서 입으로 숨을 쉬는게 힘들고 또 거즈 가는게 힘들어했어요

    남편은 수술 진작할껄 그랬다고 말해요
    감기 거의 안 하죠 또 바람불고 추워지면 비염증세로 콧물 줄줄이 없어졌어요
    또 밤에 가끔 입 벌리고 자는게 줄었어요(남편 생각임^^)

    님도 경과 좋았으면 합니다. 화이팅!!!

  • 4. **^^**
    '08.4.15 11:29 PM (221.140.xxx.107)

    제대로 하는 곳에서 수술했으면 좋겠어요.

    역삼동 하나 이비인후과가 유명하지만

    비중격만곡증 수술은 종합병원서 보통3박4일 입원으로

    수술처치한 후 퇴원시키고 수술후 한 2-3번 검진받으러 외래 다니게 됩니다.

    수술후 퇴원 후 가까운 동네병원서 콧속에 있는 피굳은 것, 불순노폐물 씻어내는

    처치도 하고 콧털이 날 때까지 식염수로 콧속을 헹궈주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받기전까진 코뼈가 휘었는지, 콧속안에 살점이 부풀어 올라 막고 있는지

    정확한 검사를 하신 후 잘하는 곳에서 하셔야 합니다.

    하나 이비인후과는 부분마취를 합니다.(전신마취 기구가 없다는 거로 알아요.)

    종합병원은 전신마취하는데 수술하고 코안에 실리콘같은 막을 집어넣고 솜 엄청 집어넣어서

    코가 띵띵 붓는데 피가 좀 나오기도 하고 여튼 치과수술보다 더 너무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하고 나면 너무 잘했다고 느낄만큼 코가 시원하고 재채기도 거의없고 콧물도 줄고

    수술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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