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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떠나가라 소리치는 울동네 꼬맹이..

꼬맹이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8-04-15 17:16:19
아까부터.. 우리 동네 꼬마 하나가.. 소리를 지르네요..

"관리실에서 알려드립니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파란 잠바에 검정색 바지를 입은 어린이는 **동 관리사무소로 와주세요."

계속 그러길래.. 웃겨서 웃었는데..

체력이 대단해요.. 꽤 오래됐는데.. 아직도 멈추지를 않네요^^
중간중간 노래도 부르구요..

정말 저같았으면 목이 벌써 쉬었을텐데...

너무 오래 저러니까.. 나도 베란다에 나가서.. 조용히 하라고 소리질러볼까?? 그럼 아이가 안할까?
어른이 애랑 너무 똑같은 행동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귀엽고 웃긴데.. 오~~ 길어지니 이제 살짝 듣기 싫어질라고 해요~~

아마도 우리동 어떤집에서 베란다에서 소리 지르나봐요.. 이젠 아아아아악~~ 저러다 엄마한테 혼나지나 않을런지...
IP : 118.32.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5 5:21 PM (125.187.xxx.55)

    공공장소에서 꼬마애들 소리소리지르는거 그 부모... 바로 옆에서 보고도 전혀 제지시키지 않을때 참... 짜증나더군요.. 나도 내 자식 너무나 이뻐라 하지만, 제발, 남들한테 피해는 주지 말자구요?

  • 2. ㅋㅋ
    '08.4.15 6:11 PM (211.210.xxx.30)

    우리동네에는 어느집인지는 몰라도 엄청 노래 잘 부르는 여자 꼬맹이 있었어요.
    시도때도없이 서너시간씩 신나게 부르더군요.
    저거 재능이다라고 즐겨 들었었는데 시집가서 다른 동네 살다 2년만에 돌아와보니 안들려서 섭섭했어요.

  • 3.
    '08.4.15 6:20 PM (59.8.xxx.205)

    저희 아파트는 복도식인데 저희집 말고는 다 고만고만한 애기들을 키우는 집이라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애들을 몽땅 복도로 풀어놔서는
    우루루 몰려다니고, 소리지르고, 게임하고,
    그것도 꼭 저희집 문앞에서 그러죠.. ㅜㅜ
    나중엔 정말 신경질나서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질렀는데도
    애엄마들은 내다보지도 않고... 휴~
    왜들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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