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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나 닮아 키가 작다는 시어머니

어이상실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08-04-15 13:52:26
중2인 딸애 키가 165 인데 벌써 다 컸나봐요.

육개월째 키가 안자라네요.

시어머니와 전화하다 아이 키가 다 자란거 같다고 하니

요즘 아이들 키가 얼마나 큰지 넌 보지도 못했냐고 하시며,

절 닮아 키가 작은 거라고 뭐라하시네요.



저도 아이가 키가 조금 더 크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165면 중간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들 다 싫고 속상해요.
IP : 72.203.xxx.1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4.15 1:58 PM (125.60.xxx.143)

    ㅠ.ㅠ

  • 2. ㅜ.ㅜ
    '08.4.15 1:59 PM (125.129.xxx.146)

    울딸 올해 고1인데 160도 안되요
    키 엄청 작은데.. 전 시어머님 닮아서 안크냐고
    했어요 ㅎㅎ 시어머님이 작으시거든요
    저닮았음 클텐데.. 걱정입니다

  • 3. 시엄마
    '08.4.15 1:59 PM (211.228.xxx.39)

    시어머니들은 왜 그렇게 레파토리가 같을까요?
    맘에 안드는건 지엄마 닮았나보다 하는거.........
    짜증 납니다
    제 지인도 여자치고 (50대) 작은키 아닌데 오히려 남편이 평균치인데
    손자 키 안 큰다고 엄마 닮은것도 아닌 지 외할머니 닮아서 키가 안크다고.....
    몇년지나 아이가 한꺼번에 훌쩍 커버리니 그소리가 쏙 들어가고 다시는 안 나오더랍니다

  • 4. 그러려니
    '08.4.15 2:00 PM (163.152.xxx.51)

    165 보통키네요 ....... 여자는 넘 커도 결혼상대 구하기 힘들어여....

  • 5. ...
    '08.4.15 2:25 PM (125.241.xxx.3)

    우리 딸이 165만 된다면 너무 좋겠습니다.
    현재 6학년인데 160입니다.^^

  • 6. ....
    '08.4.15 2:29 PM (58.233.xxx.114)

    그 키면 딱 이쁘네요 .기막혀하지마세요

  • 7. ..
    '08.4.15 2:39 PM (211.108.xxx.29)

    키는 아빠 닮는 경향이 큰 거 아닌가요?

  • 8. 음..
    '08.4.15 2:45 PM (218.209.xxx.244)

    그래서 전 시댁식구들과 말섞기 싫어요..뻔한거..항상 ..
    도대체 얼마까지 커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156이면 이해하겠는데 165가지고 그러는건 괜히 트집 잡으시는거네요..

  • 9. 동감
    '08.4.15 2:50 PM (61.253.xxx.120)

    저희시댁도 마찬가지네요.. 시어머니를 비롯해서 다 큰데..우리어머니 지금 68세인데 키가 165정도 되네요.. 남자형제들은 183정도고 시누도 172되고 시누딸은 지금 중2인데 168정도 되네요..반면에 저희 친정은 다 작거든요..저는 156정도 되니 우리 시어머니 항상 저희 딸한테 키크게 잘 주물러라 골고루 먹여라..텔레비젼에서 성장에 관한것만 나오면 무조건 전화 하십니다.. 정말 스트레스 쌓이네요. 저희 딸래미 지금 4살인데 평균이거든요...키크면 좋겠지만 대놓고 말하니 기분이 안 좋아요 ㅠ

  • 10. 아이가
    '08.4.15 2:55 PM (211.215.xxx.169)

    고등학생이면 결혼하신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아직 그런 발언을 하시다니...
    시어머님께서 아직 젊으시네요. 좀 더 연세드시면 아들 며느리 귀에 거슬리는
    말씀은 좀 줄어드는것 같던데..

  • 11. 원래
    '08.4.15 3:08 PM (116.43.xxx.6)

    시어머니들이 그런가봐요..
    전 키 161..남편은 167인데요..
    게다가 남편바지 길이가 저한테 맞아요..ㅠㅠ
    우리 애들 누구 닮아서 키가 작을까요..
    시어머니의 정답은 엄마 닮아서 입니다..
    ㅋㅋㅋ

  • 12. ...
    '08.4.15 3:32 PM (122.32.xxx.86)

    윗분 말씀대로 키가 너무 커도 힘들어요...
    아직은....
    제친구 나이 서른에 키가 170정도 되는데요..
    거기에 등치도 있고 그러니...(절대 비만아니고 좀 통통한 정도..)

    정말 마땅한 선자리가 정말 없습니다...
    남자들도 그렇게 키큰 여자 안 좋아 해요...

  • 13. 흐흐
    '08.4.15 4:10 PM (211.211.xxx.56)

    저희 아인 꺼풀이 한쪽만 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시어머니께서
    "얘는 누구 닮아서 꺼풀이 한쪽밖에 없다니?"
    "어머니, 아범 눈이 짝짝이잖아요."
    "아범 눈이 짝짝이야?"
    그제서야 40 넘은 당신 아들이 꺼풀이 한쪽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시곤 그담부터는 아이 눈에 대해선 일언반구 말씀이 없으십니다.

    얼마나 웃었든지... 웃으면서도 씁쓸했답니다.
    아~ 이게 그거구나...하면서.

  • 14. 울 시어머님도...
    '08.4.15 5:14 PM (222.108.xxx.243)

    좋은건 죄다 아빠 닮고 안 좋은건 죄다 엄마 닮아 그렇답니다.
    좋은건데 아빠에게 없는건 형님(시누) 닮아 그렇다고 하시네요... T T

  • 15.
    '08.4.15 5:25 PM (121.151.xxx.137)

    좋은 키네요. 우리따른 171cm정도라 너무 커요. 여자키 165면 딱 좋습니다.

  • 16. 할머니짱
    '08.4.15 6:15 PM (218.39.xxx.98)

    6개얼지나서 자랄 확률도 많아요. 우유많이 먹이고 스트레스 덜받게하고 가벼운 운동 지속적으로하게 하세요. 날씬하고 키크면 살아가는데 이점이 많아요. 우리딸얘기에요. 조금 예쁘장한편인데도 과분하게 평가받는건 키가 큰탓이라고 엄마한테 감사한데요. 지금생각해도 극성스럽게 키에 집착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모든방법 총동원.. 170인데 무얼 입어도 어울리는 편이네요. 50대 후반인 저는 160인데 항상 부족한 느낌이 키탓인듯..단화는 못신네요. 제개인 생각이니 혹오해는 없으시길.

  • 17. 월경
    '08.4.15 6:26 PM (121.169.xxx.32)

    을 언제 시작했는지 중2면 아직 더 시간이 있지 않나요?
    울딸도 165인데 작년 여름에 초경해서 더 자라겠거니하고 기다리는데
    본인이 죽어도 170 은 돼야한다고 운동도 하는데 시간도 없고
    요즘같이 시험기간엔 잠도 부족해서
    저러다 중단하는건 아닌지 은근히 신경은 쓰이네요.
    울부부 165,180인데.. 더 크게 하고 싶어요.
    울시엄니는 그만 크라하고..

  • 18. .
    '08.4.15 6:33 PM (121.169.xxx.43)

    키는 엄마를 더 많이 닮아요.
    아빠가 많이 커도 엄마가 작으면 애들이 중간정도구요
    아빠가 좀 작아도 엄마가 큰편이면 애들이 좀 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주변에서 관찰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원래 시자들어간 사람들은 다 그러지요.
    저도 어디가서 못들어본 소리..우리 시누한테 들었습니다.
    나 닮아서 우리아들이 다리가 짧다나?
    제가 키가 170이고 울남편이 175구요.아들은 또래보다 큰편인데 트집잡고는 싶은데 잡을게 없었나봅니다. 그것도 사람들 많은데서 다 들으라고 그러더군요.
    순간 받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군요ㅋㅋ

  • 19. ㅎㅎㅎ
    '08.4.15 6:59 PM (222.98.xxx.175)

    저랑 시어머니랑 키가 똑같아요. 150 중반이요.
    시아버님이 크셔서 아들들이 다 큰편입니다.
    제 아이들이 저 닮아서 작을까봐 아주 약간 걱정이었는데 둘다 아직은 평균보다 훨씬크니 괜찮지만...솔직히 저도 더 크면 어쩔까 싶어 살짝 걱정중이랍니다.
    165면 정말 딸 예쁘지 않나요?

  • 20. 165면
    '08.4.15 7:33 PM (61.99.xxx.139)

    좋은키 아닌가요? 몸매만 좀 되면, 나중에 힐 신고 하면, 충분히 너무 예쁜킨데...
    많이 크면, 그만큼 남자 만날때도 힘들어요 ㅋㅋ (울 나라에 큰 남자들도 별로 없더구만..--;)

  • 21. 시어머니왈
    '08.4.15 9:11 PM (121.183.xxx.183)

    시어머니 시아버지 다 작고 저도 작은데..본인은 콤파스가 길다면서 바지를 막 자랑합니다...그리고 소렌토에 자기는 한번에 올라탄다고도 자랑합니다..저 뚱합니다..울애기 6개월때 잘 못기어다니니깐 애가 뚱뚱해서 못긴다고 하는 무식하고 몰상식한 인간도 시어머니입니다

  • 22. 가끔 82에서
    '08.4.15 10:29 PM (219.250.xxx.192)

    너무 심한 감정 섞인 댓글을 보면, 참 마음이 심란해져요...
    아무리 다른 사람이 막 나가도...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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