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새어머니 오시는 문제로 자게에도 글올렸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돌아가신지 육개월정도 됐을때...즉
작년 설에 새어머니 오신다고 통보하고... 좀 사시다가... 추석에 그분이 땅자기 명의로 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하니...짐싸서 나가시고...
저흰 몰랐지만..호적에 시어머니 올리셨다가... 지금 이혼이죠...
올 설에 또 딴분 이랑 만났다고..남편한테 말하셔서..니 형들한테 전해라..나 여자 있다고..하셨다
큰 아주버님과 싸우시고...
바로 울 남편한테 전화해서...
자식들 다 필요없다.... 그런건 너희 들이 챙기는거지...요러시면서 자식들한테 별 욕 다하시고....
삼월달에 큰아주버님 잠깐 시댁에 가셨는데.... 이미 그 아주머니..들어오셔서 사시고...
나가신 새어머님은 자식이 없으셨는데... 이 아주머니는 아들이 있으시다네요...
아버님 친구분들이 다 의사 변호사 국회의원 이러셔서... 별것 없으신 아버님까정 도매급으로
잘사시는줄 아시나 본데..시댁땅들 아버님이 야금야금 파셔서..이젠 남은것도 없습니다...
벼농사 밭농사 조금 지을땅뿐...
이번 추석에 또... 이혼한다고 하실지..참 걱정스럽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아들까지 있으시다고 하니.. 그 아들이 나서면 차 일 복잡스럽겠습니다..
남편이 지금 전화왔어요... 내일 시댁 가자구...
에구구 남편은 그 아주머니... 오셔서 사시는줄 모르는데...
다시 읽어보니 복잡스러운데... 너무 걱정스럽네요...
울집의 제일 문제거리는 아버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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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댁에 가야 하는데...시아버지 땜시 겁이 납니다...
아이구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08-04-15 13:42:54
IP : 211.208.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15 1:46 PM (218.52.xxx.21)가기전에 남편분에게 그 아주머니 오셔서 살고 계시다고 귀띔을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난리가 나든 뒤집어지든 남편분이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뒷통수 맞는 상황은 안일어나야죠.2. ...
'08.4.15 2:33 PM (211.245.xxx.134)요즘 소형아파트라도 한 채 넘겨주지 않으면 들어올 사람 없을걸요
들어보니 시아버지 절대 혼자 사실분은 못되시는거 같은데 여자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하시게 내버려두고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분들은 다 넘겨주고 빈털털이 돼야 미안한 줄 아십니다
나중에 생활비도 대드려야 할겁니다.
신경쓴다고 별로 달라질 것도 없고 남편분께 들어와 사는 사람 있다고
언질은 주세요
저희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새시어머니라 그 심정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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