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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에 잠이 뭔지...

한심한 엄마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8-04-15 12:26:23
신랑 출근하고 7시.
20분 정도만 누워 있다가 일어나야지 했는데 눈떠보니 시간은 9시40분!
우리 아들 5학년입니다. 정말로 저 한심한 엄마 맞죠.
아이한테 미안하고 선생님한테도 창피하고 (어제 선생님이랑통화도 했거든요.)-다른 일때문 이긴 하지만-
이 노릇을 어찌해야 좋을지... 잠이 웬수네요.
IP : 116.121.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5 12:31 PM (218.52.xxx.21)

    그럴수도 있지요.
    이참에 시끄러운 자명종 시계 하나 구입하세요.
    그리고 아침에 깨어나는건 아드님이 직접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5학년이면 총각이구만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스스로 어린이. ~~♪♬

  • 2. 너무 ,,,
    '08.4.15 12:37 PM (218.148.xxx.195)

    피곤하셨나봐요,
    그럴 수 도 있습니다.
    저도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런 경험 있습니다.
    빨리 잊어버리세요.

  • 3. 저도
    '08.4.15 12:47 PM (220.75.xxx.15)

    한두번 그런게 아닙니다.
    신랑 출든할 때 몇 번 그랬습니다.
    절대 저 안믿으면서도 가끔 남편.....출근 시간 지나서까지 같이 자버리는 경우가 종종...-.-
    애들은 오히려 일찍 일어나죠...

  • 4. ㅎㅎㅎ
    '08.4.15 7:09 PM (222.98.xxx.175)

    신혼때 한번 그런적이 있었어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해가 중천....어라...이상타하고 봤더니 자명종이 멏췄네요. 8시까지 출근이었는데 그때가 8시 40분쯤 됬나봐요.ㅎㅎㅎㅎ

  • 5. 전..
    '08.4.16 12:25 AM (118.38.xxx.170)

    감기약 먹고 잠 누가 깨워 주지 않음 10시예요..
    의사샘한테 얘기 해서 약하게 지어도 어쩔수 없네요..
    그나마 결혼초 직장 다닐땐 좀 힘들었는데..
    신랑이 그걸 아니 애 어린이집 보낼땐 알아서 챙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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