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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 사시는분

솔이네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8-04-13 03:14:32
딸이 어학연수를 갔는데 기숙사에 있다가 학교 홈스테이로 옮겼다가 방을 얻었는데 알게된 어떤 시민권교포언니랑 같이 있기로 하고 얻었나봐요. 근데 보스톤시내에 빌라 2층인데 방1개,  넓은 거실1개 인데 가구도 하나도 없고  다 사야하나봐요. 방은 언니가 쓰고 거실은 커텐같은거로 막아 딸이 쓰기로 했다는데 걱정이 되서요. rent비가 정확히 얼마인지 모르고 언니가 주인하고 계약하고 언니가 더 많이 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딸은 한달에 800불에 보증금 800불 마지막달 800불 그리고 부동산비400불해서 총2800불을 언니한테 줬대요. 언니는 부동산비대신 전기료를 내기로 했대구요. 주인이 같이사는사람(딸)이 누군지 학교측의 확인서같은거를 써오라 했나봐요. 여기 사정하고 많이 달라 답답하네요. 이제 20살 딸이라 물정도 모르고 아무나 믿는건 아닌지...
IP : 59.10.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08.4.13 6:57 AM (72.140.xxx.77)

    부동산비는 집주인이 내는거지, 임대인이 내는 것은 아니거든요.
    이 점만 확인을 한 번 해보라고 하시구요. 다른 사항은 일반적인 겁니다. 보스턴이 다른 곳보다 물가가 조금 비싸구요. 그리고, 크레딧이 없는 사람들은 방 얻는 것, 너무 어렵기 때문에 따님은 그런면에서 행운이 있는겁니다. 거실에서 커튼 치고 사는 학생들 굉장히 많구요^^

  • 2. 보스톤 맘
    '08.4.13 7:32 AM (71.233.xxx.189)

    보스톤 교외에 살아요. 저희도 집 세 얻을 때 소개료로 무려 한달치 렌트를 부동산업자에게 주었어요. 그리고 집주인에게 한달치 렌트를 보증금으로 주고, 마지막달의 렌트를 미리 주었습니다. 따님의 경우가 관행과 유사합니다.
    믿을만한 언니이겠지만, 언니에게 넘겨주는 매달 집세가 집주인에게 잘 지불되는지 살펴볼 필요는 있고, 나중에 보증금한달치 돌려받을 때, 따님몫을 챙겨서 받는 것을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 3. ..
    '08.4.13 9:51 AM (208.120.xxx.151)

    주인이 부동산비를 내는 경우도 있고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주인이 세입자를 직접 구하는 경우는 부동산비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한달치 정도를 내더군요.
    뉴욕의 맨하탄에서는 무려 두달치를 부동산비로 내는 경우도 많고요.

    말씀하신 내용들은 다 일반적이고 별 걱정할만한 것은 없어보이는데
    그 내용들을 다 문서로 작성해 두셔야 합니다.
    얼마씩 내기로 했고 얼마를 미리 냈고 앞으로 얼마를 낼건지.
    꼭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는 않아도 되고 직접 작성해도 되지만
    이 내용들이 적힌 계약서에 각자 사인을 하고 나누어 가지고 있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제 20살인 따님을 떠나보내 놓고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근데 닥치면 다들 의외로 잘 알아서들 합니다.
    따님도 그럴거예요. ^^

  • 4. ..
    '08.4.13 2:08 PM (71.245.xxx.93)

    미국은 세입자,렌드로드 모두 부동산 소개료 내요.
    <보통 1달 렌트비,한달 천불이면,복비 천불>

    보스턴도 렌트비가 원낙 비싼 지역이라 그 정도면 룸 메이트 조건으로 나쁘지 않아요.
    님 딸같이 미국내 크레딧이 없으면 집 렌트하기도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한국서 어학연수 온 학생들이 주로 룸 메이트로 많이 들어가요.

    보통,처음 렌트시에,
    1달-1달반 렌트비는 디파짓으로 내고,
    첫달 렌트비 선불,전기,유틸리티 거의 보증금 걸어야하고,<적게는 백불에서 많게는 핸드폰같은 경우 4백불 정도,소셜 없을 경우>

    제가 봤을시는 그 정도면 합리적인 가격 같음.

  • 5. 솔이네
    '08.4.13 6:47 PM (59.10.xxx.22)

    넘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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