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세)발음교정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작성일 : 2008-04-13 01:02:27
586170
이번달로 만4세되는 아들입니다
말문이 36개월 전후로 좀 늦게 트였고 지금도 여전히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네요
ㄱ,ㅈ -> ㄷ
ㅆ -> ㅅ
으로 발음하고 있어요
예) 고구마 -> 도두마
날짜 -> 날따
쌀 -> 살
발음교정은 어릴때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
교정해 주려고 하는데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기왕하는거 규모가 있는곳에서 체계적으로 하고 싶네요
발음교정 경험있으신 분
치료후기랑 어디서 치료받으셨는지 비용 등등 되도록 자세히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릴께요
IP : 222.232.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8.4.13 1:14 AM
(211.207.xxx.163)
울아들 그나이쯤에 ㄹ발음이 안됐어요.달-단 이라고 해서
울 남편 병원에 가보라고 했죠 .근데 시간이 지나니 잘 하던데요
2. 민 엄마
'08.4.13 11:16 AM
(59.6.xxx.105)
우리아이는 만 5년 7개월부터 언어치료 시작했구요,
발음정도는 10% 정도 알아들을 수 있었구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따이따이 말이라고....
우리아이는 사설기관(연세언어치료연구원)에서 치료 받았구요. 1회에 35,000으로 일주일에 두 번 다녔어요.
보통은 50,000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니면 구청에 가셔서 치료받으면 저렴하게 할 수는 있는데 선생님이 자주 바뀐다는 말에
전 그냥 사설 기관에서 치료 받았어요. 선생님이 자주 바뀌는 건 아이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거든요.
그 외에 양재쪽에 좋은 곳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잘은 모르겠는데,
프로그램도 좋고 가격도 10,000선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아이는 맨 처음 ㄱ을 교정받았고요. 그건 얼마 (2개월) 안 걸렸는데
ㅈ,ㅊ 교정 받을 땐 9개월 정도 걸렸어요. (따또따--->자동차, 모따--->모자, )
ㅅ하고 받침이 7개월정도 걸렸고요, 지금은 ㄹ 을 3개월째 하고 있어요.
치료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놀면서 하고요
치료하는 내용은 만족해요.
솔직히 여러군데 다니면서 비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라고 말씀들릴 수는 없네요.
처음 3개월은 재미있게 하다가 그 이후에는 아이가 지쳐하고 힙들어 했어요.
엄마도 언어치료가 눈에 보이거나 는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이와 같이 지치고요.
하지만 엄마의 꾸준한 격려와 대화, 책 읽어주기가 필요해요.
우선은 어디든 상담을 먼저 받으셔서 시설치료가 필요한지, 아니면 엄마표 사랑치료가 필요한지를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3. 발음
'08.4.14 12:02 AM
(222.232.xxx.25)
글쎄요님... 자연스럽게 교정이 되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울 아들도 그리만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민 엄마님... 저는 6개월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82123 |
홍정욱에 대해서 33 |
. |
2008/04/13 |
7,384 |
382122 |
김길수의 난편 4 |
인간극장 |
2008/04/13 |
1,860 |
382121 |
(만4세)발음교정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3 |
발음 |
2008/04/13 |
498 |
382120 |
컴관련 질문이예요~도와주셔요.... 5 |
chaten.. |
2008/04/13 |
306 |
382119 |
질샌더 스타일의 투피스 정장이요~ 1 |
질문 |
2008/04/13 |
930 |
382118 |
버려진 부모님들.. 23 |
그것이 알고.. |
2008/04/13 |
6,175 |
382117 |
밑반찬인데 오징어포 비슷한 건데 잘 모르겠어요 ㅜ.ㅡ 2 |
알려주세요 |
2008/04/13 |
658 |
382116 |
식빵 예쁘게 자르기 6 |
초보엄마 |
2008/04/13 |
1,543 |
382115 |
오늘 양재 이마트에서 장바구니를 9 |
기가막혀서 |
2008/04/12 |
2,539 |
382114 |
라스베가스에 출장가는데 뭐 사오면 좋을까요? 5 |
출장준비 |
2008/04/12 |
399 |
382113 |
미,아프간 파병 요청... 정부 '고심'중 3 |
..... |
2008/04/12 |
386 |
382112 |
낮에 약식을 했는데 너무 설익었네요. 4 |
해결책좀 |
2008/04/12 |
555 |
382111 |
하루에 2-3번 응가하는 아기, 괜찮은 가요? 8 |
9개월아기 |
2008/04/12 |
969 |
382110 |
skt를 10년 가까이 쓰던 장기 가입자입니다.조언 부탁합니다. 9 |
skt |
2008/04/12 |
1,473 |
382109 |
이사가기 정말 힘듭니다. 4 |
짜증나 |
2008/04/12 |
1,174 |
382108 |
아이고오!! 급해요!! 한글 2005 작업 중 여쭈어요!! 도와주세요!! 1 |
ㅠㅠ |
2008/04/12 |
278 |
382107 |
눈이 푹 꺼져서 나이 들어 보여요. ㅜㅜ 2 |
서른중반 |
2008/04/12 |
890 |
382106 |
남편이 자꾸 필요한 거 없냐고 묻네요... 18 |
그닥 안 땡.. |
2008/04/12 |
2,929 |
382105 |
현장체험학습일날이 아빠휴가예요 2 |
초등1맘 |
2008/04/12 |
663 |
382104 |
생일맞이 가족여행 추천좀..^^ |
^^ |
2008/04/12 |
287 |
382103 |
비린내나는 파래, 방법 없을까요? 3 |
울리불리 |
2008/04/12 |
425 |
382102 |
아틀랜타에 쇼핑할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1 |
나무 |
2008/04/12 |
424 |
382101 |
웃긴글....묻고 대답하기.. 1 |
웃대인 |
2008/04/12 |
567 |
382100 |
국고지원으로 전문요양시설을 짓는데, 선교사,목회자 우선이라는 군요... 2 |
.. |
2008/04/12 |
571 |
382099 |
연봉이 제 남친정도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18 |
.. |
2008/04/12 |
4,921 |
382098 |
물향기수목원 갔다왔어요.. 5 |
^^ |
2008/04/12 |
945 |
382097 |
까르띠에 지갑 가격좀 여쭤볼께요~~ 3 |
급질 |
2008/04/12 |
1,142 |
382096 |
라코스테 피케면 셔츠 원피스와 비슷한 옷을 찾아요~ 4 |
옷장만 |
2008/04/12 |
1,795 |
382095 |
오성제빵기 지를까요...ㅎㅎ 15 |
지름신.. |
2008/04/12 |
1,428 |
382094 |
급질} 옷에 분실(?)방지로 달려있는 장치.. 6 |
황당황당 |
2008/04/12 |
1,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