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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드리고 돌아오는 돈 사용 범위가...

결혼할 때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08-04-11 15:56:57
예단비를 드리고 나면 절반 가량이 신부집에 다시 되돌아오잖아요.

이 돈으로 신부집에서는 어떻게 쓰이나요?

부모님 한복이나 정장 구입하고,

또, 형제 자매에게 쓰인다고 하는데...

그럼 결혼한 형제 자매 배우자인 새언니나 형부에게도 해야 하는 거 맞죠..

어떻게 쓰이는 지 좀 알려 주세요...
IP : 222.107.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죠
    '08.4.11 3:59 PM (59.86.xxx.98)

    그돈은 부모님이 결혼비용으로쓰시는겁니다
    꼭 형제자매에게 쓰이는건 아니랍니다
    남자집에주는 예단하고는 개념이 다른겁니다

  • 2. ..
    '08.4.11 5:36 PM (71.245.xxx.93)

    조금 삼천포로 빠지는 얘기지만,
    예단도 없애고, 꾸밈비도 받지 말고,
    집도 신랑,신부가 둘이 벌어 마련하고,

    그런데,예단 없애는거에 찬성하는 여자분들은 많은데,
    남자가 집 해오는건 너무나 당연시 하는것도 문제.

  • 3. ..
    '08.4.11 7:01 PM (222.96.xxx.3)

    예단비 반을 돌려 드린다기 보다..
    예단비 온것에 대한 답례 같은거라고 보면 되죠.

    부모님 한복.정장 형제들에게 옷한벌 하는정도 겠지요.
    넉넉하다면 새식구들( 형부 .새언니)도 같이 하고
    아니면 한집당 오빠네. 언니네...이렇게 현금으로 하기도 하지요.

    혼수비 많이 드는데 결혼 비용에 쓰기도 하고 형편에 따라서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 4. ...
    '08.4.11 7:05 PM (118.32.xxx.66)

    예단이.. 친척들 이불하고.. 식구들 옷값으로 쓰이지 않나요?
    돌아오는 돈으로는 친정 식구들 옷값으로 쓰이구요..
    그걸로... 형제, 자매, 새언니, 형부 이렇게 하면 좋겠죠..

    저는.. 결혼하면서.. 동생 옷값해주고... 동생 결혼하고는 저랑 제 남편 옷값 받았습니다..
    저희는 서로 주고 받기로 했구요..

    만약.. 언니 결혼할 때.. 님도 받으셨으면 어느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마찬가지로 오빠 결혼할 때.. 새언니가 예단 해왔으니.. 마찬가지구요..

  • 5. 애초에
    '08.4.11 11:22 PM (210.123.xxx.64)

    돌아올 것 생각하고 보낸 거라 그대로 혼수 비용에 썼어요.

    친정식구들 옷까지 그 돈으로 해주려니 결혼할 돈이 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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