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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인데 기저귀도 못떼었어요 ㅠㅠ

기저귀..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8-04-11 15:03:00
29개월인데 아직 기저귀를 안땠어요 .... 기저귀 안채우고 있어봤지만 ..바지에 줄줄줄 ....


그거 닦으러 다닌다고 죙일 시간다가고 ....쉽게 떼는 방법없나요 ??..


IP : 218.54.xxx.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천히 하세요..
    '08.4.11 3:10 PM (210.218.xxx.242)

    뗄때가 아직 안됐나보네요.
    정말 뗄때가 되면 실수안하고 똑 떼더라구요.

  • 2. ㅎㅎㅎ
    '08.4.11 3:11 PM (147.46.xxx.79)

    울 애도 이제 29개월 차인데... 기저귀 하는 건 싫어하는데 벗겨놓으면 꼭 쉬야 하고서 신호를 보내네요...

    미국살때 평균 30개월이다, 보채지 말아라 (스트레스가 안좋다는 연구가 많으나 기저귀 회사 펀드로 한 연구라는 설도 있음), 만 3세까지 차는 애들도 많다... 이런 얘기 하도 들어서 편하게 마음 먹고 있었는데...

    귀국 후 소아과 가니까 22개월 때인데 의사 쌤이 아니 아직도 안뗐어요? 그러더군요 -.-

  • 3. ...
    '08.4.11 3:25 PM (211.211.xxx.56)

    다 때가 되면 합니다.
    엄마들 욕심에 조금 더 일찍 하고 늦게 하는 거 가지고 아이가 똑똑하다느니 어떻다느니 하지요.
    엄마가 내 아이를 위해 해줘야 하는 가장 큰 선물은 기다려 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절대적인 신뢰와 애정으로 기다려 주는 거!!!
    아직 세돌도 안 되었는데 더 기다려 주세요.

  • 4. ㅎㅎ;;
    '08.4.11 3:27 PM (211.196.xxx.74)

    저희 아이는 34개월이랍니다.
    벗겨놓고 있으면, 엄마 기저귀 채워줘~라고 자기가 말해요;;
    세돌만 넘기지 말아주었으면....

  • 5. ㅎㅎㅎ
    '08.4.11 3:29 PM (222.98.xxx.175)

    천천히 하세요. 그 아이가 초등학교 갈때 설마 기저귀 차고 가겠어요?
    때가 되면 어느날 갑자기 합니다.
    딸아이는 27개월 무렵 기저귀 벗기고 쉬~하는거 가르쳤더니(그 전에 아기 변기에서 주로 앉아서 놀기만 했지요.) 몇번 실수하더니 그냥 하던데요. 한 2주만에 다 뗐습니다. 밤 기저귀까지 떼는데 두달 더 걸렸고요.
    아들녀석은 올 1월부터 벗기기 시작해서 요즘은 낮에는 기저귀 안찹니다.(31개월)
    며칠전엔 밤 기저귀도 안 적시던데...이렇게 하다보면 올 여름엔 기저귀를 떼겠지요.
    뭐 기저귀 빨리떼기 올림픽에 나갈것도 아닌데...애가 말 알아 들으면 애기 변기에 대주고 쉬~ 이렇게 말하면서 연습시키다가 어느날 우연히 한번이라도 성공하면 아~~주 과장되게 칭찬하고 뽀뽀해주고 엉덩이 토닥여주고...한 10여분간 정신없이 칭찬해주면 그 담부터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뒤로도 쉬 할때마다 칭찬 많~이 해주세요.

  • 6. 하늘
    '08.4.11 3:40 PM (61.253.xxx.25)

    울둘째도 29개월땠는데요...그전까지 해볼려고 시도는 해봤는데..자꾸 그냥 싸고
    침대에 쌀까봐 불안불안...//에이띨때돼면 띠것지하고 ..기저귀3팩이나 신청했는데
    바로 2틀뒤부터 쉬마려 하더니 그때부터 바로 띠던데요...
    때돼면 띠더라 말이 맞아요...ㅎㅎ

    괜히기저귀만 손해만보고 팔았네요....ㅜㅜ

  • 7. .
    '08.4.11 3:52 PM (211.224.xxx.38)

    저도 우리 아들 지금 28개월 들어섰는데 아직 기저귀 못 뗐네요
    저도 언젠가는 떼겠지 하고 맘 편히 먹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그날이 와야 할텐데.....
    어린이집에서 우리 아들이 꼴찌할까봐 불안 불안하네요 ㅠㅠ

  • 8. ㅎㅎㅎ
    '08.4.11 4:12 PM (24.16.xxx.196)

    바지에 오줌싸는거가 챙피한 줄 알면 떼는데... 울딸은 두돌 안돼서 뗐고... 아들은 30개월까지 차다가... 고담에도 몇번 실수하고... 아직도 급하믄 그냥 싸고... 그래도 실수하고 나믄 챙피한 줄은 알아서 찍소리도 안해요. 다 때가 되면 하는거죠. 보채지 마세요. 누가 20개월, 3살 이라고 줄그어 놓지도 않았는데...

  • 9. ^^
    '08.4.11 4:29 PM (59.11.xxx.207)

    늦은건가요?? 요즘 엄마들은 무척 빠른가봐요..우리아이 지금 중2인데요..그거 아마 3돌은 충분히 넘긴거 같은데...그래도 지금 반에서 전교에서 날립니다..너무너무 그거같고 애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뗄때 되면 애가 먼저 마구 밀어냅니다...

  • 10. 헤헤
    '08.4.11 5:19 PM (222.108.xxx.96)

    우리아이 29개월에서 30개월들어가는 그 순간에. 정말. 희한하게 하루만에 기저귀 뗏어요.
    걱정마세요.
    실은, 저도 걱정했던거 사실이고요.은근히..주변 어른들이 더 물어보셔서, 저도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런데 애한테는 정작 내색안하고, 하루이틀 참고 또 참으며, 바지 빨고. 침대시트빨고.(욕나옵니다.ㅋㅋ) 그렇게 진상 떨더니, 정말 희한하게.....단 하루만에.
    엄마 '쉬' 하더라구요..................지가 띄고 싶음, 바로 띄어요.
    걱정마세요.

  • 11. 사탕별
    '08.4.11 5:55 PM (219.254.xxx.191)

    정상입니다,,,,늦은게 아니라 우리나라 애들이 세계에서 제일 빨리 기저귀 떼는 추세랍니다,,그만큼 엄마들이 옆집아이랑 비교하다 애들을 닥달하는거죠,,,애들은 머리속으로 엄마가 가르쳐준대로 쉬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소변을 참는 근육이 아직 완성이 안됐어요,,,그게 완전히 완성될때까지는 35개월~40개월이 넘어야 하구요,,,,그전까지는 아무리 참아야 한다 생각해도 근육힘이 부족해서 줄줄 새는것처럼요,,,나이드신분 요실금있는게 몰라서 실수하는게 아니잖아요,,,근육자체에 힘이 없어서 그런것처럼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절대로 아이 닥달하고 스트레스 주시면 안되요,,,아이마다 발달이 다 틀려서 근육생성이 다 틀립니다

  • 12. ㅎㅎ
    '08.4.11 7:42 PM (116.120.xxx.130)

    좀 늦다싶은 애들은 어느날 나 기저기 안할래 형아니까 이러면서
    자기손으로 기저기 뗀다 그러더라구요
    정말 이건 이르고빠르고가 아이마다 많이다른것 같아요

  • 13. 29개월
    '08.4.11 9:07 PM (222.235.xxx.187)

    2주후면 만 30개월 됩니다. 아직 못뗐구요..
    주위에 유아교육과 나온 언니도 그렇고 학습지 선생님도 그러고..
    뗄 시기를 놓쳐서 아이가 이젠 기저귀에 "의존" 하는 거라고..엄마가
    부지런했으면 뗐을텐데..하고 타박하네요. 저도 배변교육용 비디오며
    책이며 인형놀이며..나름대로 기저귀 뗄 준비도
    시도도 열심히 했는데 저희 아이 아직 기능이 좀 또래보다 미숙한지
    한번에 40cc 정도가 최고량이에요. 조금씩 자주..란 말이죠.

    누가 뭐라든 전 좀 기다려보려구요. 스트레스 주는거 좋지 않다는거 알면서도,
    외출해서 더 어린데도 기저귀 뗀 아이보거나, 누가 우리아이 기저귀 찬거 확인하며
    "아직 기저귀해??" 그러면 좀 기분이 상하긴해요..

  • 14. 현재 중 2인
    '08.4.11 10:41 PM (125.176.xxx.33)

    울 아들은 29개월을 채우고 뗐어요
    말은 일찍 배워서 20개월 넘어서부터 잘했는데
    유난히 기저귀차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남들은 22개월에 뗐다 어쨌다 하는데 참 심난했어요
    말을 못 알아듣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기저귀 벗고 놀다가도 오줌마려우면 가져와서
    "엄마 기저귀 해주세요!" 이러는데 참 어이가 없었죠
    그래도 꾹 참고 해주니 딱 29개월 지나고나니
    "엄마 이제부터 기저귀 안할거예요" 한마디 하더니
    진짜로 그날부터 저녁에도 실수를 안했어요
    지금도 가끔 그얘기하며 아들과 웃곤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15. ^^
    '08.4.11 11:19 PM (218.53.xxx.48)

    울 아들도 30개월에 떼었어요..
    여름에 뗄려고 기다린것도 있고 둘째 출산땜에 애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늦게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두세번 바지 적시고 바로 떼었어요..밤기저귀도 바로 떼구요..
    아이가 아직 준비가 안된듯한데 좀 쉬었다가 여름에 다시 시작해보심이 어떨런지요..

  • 16. 절대
    '08.4.13 10:09 PM (121.183.xxx.183)

    스트레스주지 마세요..엄마가 받는다고 아이한테 주면 안되더라구요..진짜 강아지새끼처럼 여기싸고 저기싸고 매트위에 그게 스며들어서 온통 집안에 찌릇내진동하고 애를 안혼내야 하는데 진짜 맨살에 손자국이 쫙쫙나게 때리게되고...ㅠㅠ 전 나쁜엄마지요..근데 어느순간 기저귀를 하고 나갔는데 얘기하더라구요..엄마 쉬쉬 하면서요..기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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